TLX 2륜 수동 은색이구요. 이제겨우 500km되었네요
간단하게나마 느낌점을 적을려구요..

1.소음
역쉬 디젤이구나라고 느낄만큼의 소음은 있습니다. 집에 제차만 예전에 찦차이구 나머진 다 승용이거든요.. 승용은 시동걸거도 한번씩 시동걸렸는지 몰라 다시거는 경우도 있었지만.. 티지는 한번에 알겠더라구요.. 그래도 차량 내부 에서는 충분히 조용하다는게 다행입니다. 나름대로 소음에 신경을 많이 쓴듯하더군요.. 그래도 냉간시의 소음은.. 으음...

2.가속력
아직 길들이기 기간이라 2500RPM이상은 안밣고 있긴 합니다만.. 약간 느린감이... 이전 레토나의 경우 1단2단에서의 충분한 힘이 느껴졌지만 티지는 왠지 느릿느릿하것이.. 꼭 양반같네요.. 그리고 제가 클러치 놓는 타이밍이 틀려서 그런가 클러치를 마지막에 뗄떼..왠지 차가 한번 앞으로 나가더군요.. 마지막까지 잡고있다가 끝트머리에 동력이 전달되는것처럼요..
고속에서 가속력이  붙은 상태에서는 어느새에 속도계를 보면 100Km가 넘어있을만큼 부드럽게 가속되는 점은 넘 맘에 듭니다.

3. 편의시설
다 맘에 듭니다.. 레토나를 보면 이런말이 있습니다. 레토나는 달리기에만 충실한 차이다.. ㅜㅜ 한마디로 옵션이 거의 없습니다. 차값을 낮추기위해서요. 그래서 거의가 차주가 DIY하면서 만들어가야합니다.. 그러나 티지는 정말 없는게 없더군요.. 속도감응형 와이퍼에 풀에어컨, 전동식 선루프,오토라이트기능이며...^^ 그래서 거의 매일 요런 기능들은 다 써보고 있답니다.

4. 외형..
뭐.. 이건 말이 필요 없습니다. 지금까지 나온 우리나라 차중에서 제일 이뻐보이거든요.. 특히 뒷모습은..^^  그래서 주차장에 세워놓구 내리면서 꼭 한번씩 둘러보니다..^^ 이뻐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