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승후기 출고 하루만에 고장 ㅠㅠ
- 이미영
- 조회 수 3077
- 2005.06.07. 14:06
[은비단색 TLX, 2륜 자동미션 차량]
5월9일 차량계약한지 거의 한달만인 6월3일에 차를 인도받았습니다.
집에 차 몰고 오면서 기분 좋아한것도 잠시 잠깐..
담날, 시골 할머니댁에 가는 길에 고장 났습니다.
고속도로 주행시 새차라서 100km 안넘게 달렸구요, 조심rpm도 2500 안넘게 달렸습니다.
중간에 휴게소에 들렀다가 나오는 길에..
주차장에서 후진하여 나온 후 주행모드로 놓고 가속페달을 밟으니 공회전만 되고 차가 움직이질 않더군요..
그래서 시동 껐다가 다시 켜고, 주행을 하니 움직이긴 하는데 아주 무겁고 느리게 움직이더라구요
가속하니 80km 이상 잘 나와지도 않고 rpm 3000 이상으로 마구 올라가고..
차가 이상하다고 하니 같이 타고 간 동생들한테 새차라고 너무 예민하게 굴지 말라는 핀잔만 들었는데..
차가 정말 이상하더군요..
안되겠다 싶어 영업사원한테 전화해서 긴급출동 서비스 받았는데, 자세한건 알수 없고
배선쪽이나, 컴퓨터 쪽에 이상 있는거 같다고 그러더라구요..
어차피 주말이라 서비스센터 입고도 안되고 하니 그냥 50~60으로 타고 갔다가 올라와서 화욜에 입고하라고 합디다.
하루만에 차가 이런다는게 어이도 없고 참...
원인도 알수 없이 이렇게 보낼순 없기에.. 시골 할머님 댁 방향으로 일단 갔습니다.
그리고 그 근처에 기아차 지정 센터를 갔습니다.
한시간 여 점검 끝에.. 나온 결론..
오토미션 작동이 안되서 3단으로 고정.. 그래서 출발시 힘들고 가속 안된다는 거였습니다.
점검결과, 릴레이(? 그게 뭔지 모르겠지만)에도 이상 있어서 임시로 다른 차의 릴레이를
붙였다고 그럽니다. 그리고 3단 고정 문제는 그쪽에서도 원인은 쉽게 찾기 힘들다고
서울 올라가서 서비스센터 가서 정밀 점검 받으라고 하더군요...
차 여러대 갖고 다녀봤찌만, 헌차고 새차고 간에 이런 일은 첨 있는거라서..
정비소에서도 그러대요.. 이런경우는 처음이라고.. 더군다나 새차가..
이제 서울 올라왔으니 해결을 봐야하는데..
남들은 다 부품교체 말고 차량교환을 받으라 하는데, 교환 쉽게 해 주겠습니까?
어떻게 해야할까요.. 정말 속상해 죽겠습니다.
님들도 혹시 이런 경험 있으신가요?
5월9일 차량계약한지 거의 한달만인 6월3일에 차를 인도받았습니다.
집에 차 몰고 오면서 기분 좋아한것도 잠시 잠깐..
담날, 시골 할머니댁에 가는 길에 고장 났습니다.
고속도로 주행시 새차라서 100km 안넘게 달렸구요, 조심rpm도 2500 안넘게 달렸습니다.
중간에 휴게소에 들렀다가 나오는 길에..
주차장에서 후진하여 나온 후 주행모드로 놓고 가속페달을 밟으니 공회전만 되고 차가 움직이질 않더군요..
그래서 시동 껐다가 다시 켜고, 주행을 하니 움직이긴 하는데 아주 무겁고 느리게 움직이더라구요
가속하니 80km 이상 잘 나와지도 않고 rpm 3000 이상으로 마구 올라가고..
차가 이상하다고 하니 같이 타고 간 동생들한테 새차라고 너무 예민하게 굴지 말라는 핀잔만 들었는데..
차가 정말 이상하더군요..
안되겠다 싶어 영업사원한테 전화해서 긴급출동 서비스 받았는데, 자세한건 알수 없고
배선쪽이나, 컴퓨터 쪽에 이상 있는거 같다고 그러더라구요..
어차피 주말이라 서비스센터 입고도 안되고 하니 그냥 50~60으로 타고 갔다가 올라와서 화욜에 입고하라고 합디다.
하루만에 차가 이런다는게 어이도 없고 참...
원인도 알수 없이 이렇게 보낼순 없기에.. 시골 할머님 댁 방향으로 일단 갔습니다.
그리고 그 근처에 기아차 지정 센터를 갔습니다.
한시간 여 점검 끝에.. 나온 결론..
오토미션 작동이 안되서 3단으로 고정.. 그래서 출발시 힘들고 가속 안된다는 거였습니다.
점검결과, 릴레이(? 그게 뭔지 모르겠지만)에도 이상 있어서 임시로 다른 차의 릴레이를
붙였다고 그럽니다. 그리고 3단 고정 문제는 그쪽에서도 원인은 쉽게 찾기 힘들다고
서울 올라가서 서비스센터 가서 정밀 점검 받으라고 하더군요...
차 여러대 갖고 다녀봤찌만, 헌차고 새차고 간에 이런 일은 첨 있는거라서..
정비소에서도 그러대요.. 이런경우는 처음이라고.. 더군다나 새차가..
이제 서울 올라왔으니 해결을 봐야하는데..
남들은 다 부품교체 말고 차량교환을 받으라 하는데, 교환 쉽게 해 주겠습니까?
어떻게 해야할까요.. 정말 속상해 죽겠습니다.
님들도 혹시 이런 경험 있으신가요?
댓글
8
파랑병아리
LinuxER[성창]
JBL™
Cera(세라)
뺀질이
황인태
조원영
[안양]팔자대로삶
14:28
2005.06.07.
2005.06.07.
이미영님에게 차를 출고해 준 영업사원이 처리해 주어야 좋을듯 싶은데요...
저런 증상이면 교체해 주어야 할듯 싶은데 영업사원이 얼마나 능력이 있는지 여부에
따라 좋은결과 혹은 많이 신경쓰일듯 싶네요. 영업사원에게 연락은 하셨나요?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
저런 증상이면 교체해 주어야 할듯 싶은데 영업사원이 얼마나 능력이 있는지 여부에
따라 좋은결과 혹은 많이 신경쓰일듯 싶네요. 영업사원에게 연락은 하셨나요?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
17:35
2005.06.07.
2005.06.07.
교환쪽으로 밀고 나가보심이. 저라도 처음 차 구입했는데 그런 증상이 있다면 무슨수(?)를 써서라도 교환받겠습니다.
한두푼 하는것도 아니고 말이죠. ^^
한두푼 하는것도 아니고 말이죠. ^^
19:24
2005.06.07.
2005.06.07.
19:33
2005.06.07.
2005.06.07.
22:38
2005.06.07.
2005.06.07.
23:22
2005.06.07.
2005.06.07.
임시번호판이면 영업사원에게 교환 요청하세요. 영업사원에게는 아직 인수증 사인 안 해주셨죠. (대게 등록하면서 하니까)
임판이면 차가 법적으로 아직 기아차 소속이므로 교환가능합니다.
임판이면 차가 법적으로 아직 기아차 소속이므로 교환가능합니다.
11:59
2005.06.08.
2005.06.08.
16:04
2005.06.09.
2005.06.09.
물론 전 경우가 다르지만..
3일된차가..비오고 나서 다음날..비가 새서..영 찜찜했었죠
엊그제..비온뒤..다행인지??비가 안새더군요..
아..이런 기본적인거도 못하고..흠...
님같은경우는..좀더 심각하군요..
ecu의 문제라...
뭐 ecu 교체하면..별문제 없을거 같치만..
정말 기본적인..그런 문제를 안고 어떻게 차가 출고 된건지..출고 당시 또한 어떻게 그차를 차주께 인도 하는동안 몰랐던건지..물론 갑자기 일어난 문제이지만..아..제가 답답합니다..일단 차량 교체가 쉽지는 않겠지만..일단 밀어붙이시고..
엄청 따지세요..그래야 님같은 피하지가 나타나지 않을테니깐요..
물론 ecu의 교체하면..주행엔 문제 없으리라 생각됩니다만..그동안 3단출발로 인한..밋션의 손상또한 불가피 하겠네요..
ecu점검및.교체시에 미션이나 주행에 관련된 장비등을..일일히 다 봐달라고 하세요..그리고 이 모든 정비사가 다 그런거 아니겠지만..딱 옆에서 보고 계세요..안보고 있다간..완전 자기차인양..엄청..험하게 다루더군요..ㅡㅡ;;그리고 정비사가 실수로 차를 그렇게 만든게 아니니깐..정비사 보고는 뭐라지 말구요..그래봐야..님차만 손해입니다..어이없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