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금껏 오늘꺼 포함해서 3번인가 시승기 올렸네요.
간단하게 시승기 올려보겠습니다

출고일: 2007년6월 (재고모델 3월생산분
우선 첫번째부터 나열하자면 승차감 부문.. 전에 타던차가 마티즈였기에 당연히 좋다고 느꼈음
하지만..지금은 일체형 장착관계로 버스승차감...ㅠ.ㅠ;;

그리고 소음부분.. 이 부분은 디젤차를 처음 타보는 저였기에 깜짝놀람.. 시끄러워서...
하지만 지금은 적응도 끝났고 차가 길도 들어서 그런지 초창기보다 조용한듯함.

그리고 연비부분..솔직히 별로 신경안쓰고 타고 댕기는데
시내연비는 도통 9~11키로정도 나오더군요.

고속연비는 10~13키로정도 나오고요. 연비는 그럭저럭 만족하고 타고있음.

울 스퐁이에 장점도 많지만 단점도 많이있죠.
그중에 첫번쨰 고압펌프의 고질적 누유..

저도 고압펌프2번에 오링3번 교환받았음. 하지만 요새 점검해보면 조금씩 새는듯한 느낌.

그리고 두번째 문제점 EGR밸브의 문제점..
이게 고장나면 가속이 안되거나 꿀렁꿀렁 하면서 차가 지 멋대로 나가는경우죠...

이경우떄문에 2번 교환받고 유심히 관찰중...
그리고 롤링부분...
원래 SUV가 차고가 높아서 롤링이 심하다고 하지만..
울 스퐁이도 그런느낌이 굉장히 강하다는...

하지만 일체형으로 왔기에 코너링 부분은 패스...(위에서 언급했듯이 코너링 운행능력 좋아졌지만...승차감 안습)
그리고 또 하나 ... 4단변속기의 한계..

요게 출시된지가 오래되었기에 어쩔수 없다고 하나..
요새 나오는 차들이 5~6단이 들어가니.. 아쉬울수 밖에 없군요.

경쟁차종이나 한급 위차종들 타보면 단수가 높아서 그런지 변속충격도 덜하고 훨씬 부드럽던데 말이죠...

이제 곧 스퐁이도 후속이 나온다니.. 타다가 아쉬우면 넘어가야할듯..하죠..

어쩄든 지금까지 타면서 느낀점을 간략하게나마 나열해봤습니다.
솔직히 출시된지가 오래되었지만 가격대비 성능이 좋은편이고 스타일도 무난한편이라서
많이들 선택하시는것 같네요..

그만큼 애정을 가지고 보살펴주시면 별 문제없이 10이상 타실수 있을것 같네요..

나중에 좀더 타보고 시승기를 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아 그리고.. 울 스퐁이의 문제점.. 디스크가 약하다는거.. 물론 디스크는 열이 직접적으로 받는부위라서
관리를 잘해줘야겠지만 울 스퐁이는 유독 약한것 같더군요...

그리고 브레이크도 좀 약하고 그래서 회원분들이 2P로 많이들 업을 하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