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승후기 2009년형 스포티지 4WD 스틱~ 2100km를 즈음해서...
- [충]미스터설봉
- 조회 수 10872
- 2008.07.12. 11:21
생에 첫차입니다
원래는 만만해 보이는 아반떼를 사려고 거의 확정하는 순간...
아버지의 테클;;;
"차는 야무진걸 사야한다~"경찰이시라 차사고를 많이보심..
대부분의 승용차는 사고나면 화물차 밑에서 꺼낸다는;;;;빈대떡처럼 된다나..
코란도를 추천해주심..
근데 코란도 단종..
중고차는 사면안된다고 하심..
그럼 어쩌지;;
고민고민...
새 suv사자니 돈은 모자르고...
그러다가 우연찮게 인터넷으로 본 투싼과 토스카의 정면 충돌 동영상...
투싼 스포티지는 suv치고는 차체도 낮고 약할거라고 생각했는데..
역시 suv더라구요
토스카 본넷을 완전히 밀고 들어갔습니다.
아직 운전도 서툰데 안전한게 좋겠지?
투싼vs스포티지 잠깐 고민하다가 디자인 바뀐 스포티지로 ㅋ
부모님들께 쪼끔의 대출을 끼고 사기로 했습니다.
또 아버지의 테클;;;
"suv는 4륜으로 사야된다~"
고민고민...
스포티지는 4륜이면 스틱만 된다는데...
그럼 어쩌지;;
그러다가 우연찮게 인터넷으로 본 VDC동영상..
VDC가있으면 연속된 급커프에도 차가 안전하게 빠져나가더라구요
4륜에는 vdc가 기본으로 달려나오고
2륜에서 vdc달려면 거의 limited급으로 사야하고..
그리고 아버지의 겔로퍼 스틱을 몇일 운전해보면서..
스틱도 할만하네...재밌네..
거기다 수동6단이라는데.. 더 재밌겠다ㅎㅎ
1달동안 고민고민하다가 5월 10일날 계약하러갔습니다.
근데 5월 1일부터 2009년형 스포티지로 바뀌면서 휠이 17인치로 커졌답니다.ㅎㅎ
그리고 VIP팩 신설;; vdc.. 파워시트..
VIP펙으로 할까... 아니면 4륜 TLX최고급으로 할까...
결국 4륜 TLX최고급 풀옵션으로 계약해버리고
5월 30일날 차를 받았습니다.
통장잔고는 거덜났지만 마음은 부자가 된듯한느낌 ㅎㅎ
근데
차나오는 날부터 황사.. 계속된 비...
운행을 거의 못하고 동내 골목길만 겔겔 거리면서 다니다가
날좀 풀리고 천안에서 청주... 청주에서 대전.. 대전에서 천안..
암튼 이렇게 종횡무진한 결과 지금은 2000 km돌파~!
일단 아쉬운 점은 다들 아실테지만
2008년형 2009년형 오면서 외형만 뻔지르해지고 편의사향은 다 빼버렸다는거..
그리고 4년전 스타일의 내부 인테리어.. 안에도 쫌 뻔지르하게 바꿔주지..새로나온 모닝만도 못한듯..
수동 6단이 재밌긴 재밌는데
완전 싸구려 미션을 넣었나봅니다
기아 변속감이 그렇게 좋지는 않습니다.
수동은 손맛이라는데 이거는 뭐...
특히 2단은 서걱 서걱 걸리적거리면서 들어가는데...
오토큐에서도 미션 특징이라나 뭐라나..
그리고 상시4륜이라고 해서 뭔가 믿음이 갔었는데
어쩔때보면 차가 잘나가고 어쩔때보면 차가 굼뜨는게..
제가 생각할때는
4륜 60:40모드일때는 차가 좀 무겁고 굼뜨고...
2륜 100:0모드일때는 차가 가볍고 잘나가는 느낌을 받는것 같습니다.
근데 문제는 똑같은 길을 다녀도 어떨때는 부드럽게 잘나가고 어떨때는 무겁고..
아마도 상시4륜을 제어해주는 장치가 변덕이 있는듯ㅎ
특히 비가오거나 노면이 젖어있으면 더 무거워짐
1-2-3-단의 기어비도 별로인듯해요 연결되는 맛도 없는것같고
5-6단은 그놈이 그놈인것 같고
다른 스포티지 수동이랑 비교해보려고 해도
저같은 4륜 스틱을 주변에서 본적이 없어서;;;
암튼 초기에는 잡소리하나 안나다가
100km쯤되니깐 슥~슥~슷... 쇠갈리는 칼가는 소리?가 좀 들린더니 지금은 안들리고
지금은 차가 힘딸릴때 겔겔겔 거리면 운전석 창문쪽에서 짜각 짜가 짜가 짜짜짜가가가.. 룸밀러 쪽에서 딱 딱 딱 거리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기아큐에 갔는데 다들 귀가 먹었는지 반응이 시큰둥함..나만 미친놈 됐슴;;;;
여름 지나고 좀 시원해지면 뜯어봐야지
변속은 주로 2000rpm 넘기면서 하고 있는데 기아마다 똑깥이 적용할 필요는 없는것같고
나름대로 감으로 저단에서는 2000 rpm안쪽에서 해줘도 될듯하고 고단에서는 2000넘기면서 해주면 적당한듯
너무 이른 변속으로rpm이 1500미만으로 내려가면 3456단은 힘을 못쓰는듯
1800rpm정도되면 그냥 치고 나가고ㅋ 힘은 좋음.. 언덕길에서도 3단에 2000rpm정도되면 그냥 치고 나감
예열 후열...
예열은 확실히 해주고 있는데.. 3분정도
후열은..;;;
후열은 빡신곳에 주차하다가.. 또는 주행중 반클러치 미숙으로 시동꺼짐 등으로 본의아니게 못해줄때가 많음..
2000km 넘어서면서 엔진에서 폭탄터지는 경유차 특유의 소음.. 바바바박~바바바박~하는 소리가 점점 귀에 거슬려서
오토큐에 엔진오일을 갈러 갔습니다. 앞으로 소음은 더 커질거라나..;;;
에쓰오일의 쑤 를 사가지고 갔는데 정비사가 뭐라고 꿍시렁꿍시렁..
"매연저감장치가 있는 차는 전용 엔진오일 따로 있다고.. 정품 사용하시라고.. 이번만 넣어드린다고.."
암튼 쑤로 넣고.. 에어클리너.. 오일필터도 가는김에 갈았고
기아부품점에서 사온 스트럿바를 보여드렸더니..
"공임만 주면 달아드릴께요";;;
어디는 그냥 달아준다던데...쩝
암튼 그래도 나중엔 스트럿바 공임은 안받고 해주더라구요ㅋ
엔진오일 갈고난뒤 확실이 부드러워진 소리... 중형 세단의 느낌...ㅎ 특히 RPM을 많이 올려도 조용하네요
역시 저렴한 합성이라도 순정보다는 나은듯...ㅋㅋ
스트럿바는 글쎄...
내가 원래 코너링이 항상 불안하긴했는데.. 좀 나아진것 같기도하고...내가 운전실력이 조금 늘어서인것같기도하고...
후드인슐레이팅...붙였는데 그뒤로 쬐끔? 조용해진듯... 근데 본넷 열은 거의 안느껴짐. 보기에도 깔끔하고
암튼 쑤 는 정말 좋은 엔진오일 같음ㅋ
생에 첫차이다보니 새차를 자주 해주는 데 새차 할때마다 고체왁스 먹이고 있습니다ㅎ1주일에 1번정도?ㅋ
새차를 자주 하면 좋다 안좋다 말이 많지만
저는 자주 하는게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새차를 자주 한다는 얘기는 그만큼 차를 더 생각한다는 뜻이고
차를 더 생각한다면 차에더 관심을 갖고 사소한점도 신경쓰면서 관리한다는 얘기니까요
이제 2000km를 넘기면서 운전도 좀 안정되고 차도 좀더 안정된것같습니다
변속후 울컥거리는 증상도 많이 괜찮아지고..
이제 슬슬 밟아줄때가 된것 같기도 한데..
아직까지는 100km이상 넘겨본지가 거의 없습니다.
밟아줘야 차가 잘나간다는데.. 100km에서 6단 2000rpm인데
더 밟자니 커지는 엔진소리에 자꾸 마음이 약해지내요;;;
고속도로에서도 제일 바깥차선에서 80~90km정속주행... 그놈의 연비가 뭔지..;;
시내에서는 50~60km정속주행...뒤에서 계속 빵빵.;;;.
천안 청주 대전에서 답답하게 기어가는 흰색스포티지 4륜 보시면 아는척 해주세요ㅎ
근데 여러분도 정규속도 지켜보세요
연비도 잘나오는것 같고 갑자기 과속카메라 만나도 당황스럽지않고 그리고 신호도 잘받는것같아요
요즘 과속의 필요성을 점점 못느끼는듯..
이러다가 내차는 최고속도 100km로 길들여 지는게 아닌지도..;;;;
암튼 연비는...
4륜이라 좀 안나오는것 같은데..
제가 주로 외각 도로를 달리거든요...80키로로 달릴수 있는도로
출퇴근용으로는 안쓰고요
청주(집)->천안(직장)-> 대전(친구)->청주.... 뱅글뱅글..ㅎㅎ
급출발안하구요 급정거안하고 내리막길에서는 엑셀에서 발때고
정지하기 바로 직전에는 중립으로 굴러가고..
저번이랑 이번 트립에 주행가능 거리에 50km뜰때
30000원 주유하면 대략 16.2리터 들어가더라구요(청주 사직동 셀프주유소...싸고 재밌슴ㅋ)
그런후 게이지보면 260km정도
보통 16.2리터 더들어가서 210키로를 더갈수있다는 얘기니깐...
210/16.2=12.9
새차치고는 잘나오는것 같기도하구요...
아 usb는 정말 편함..
이번기회에 4G USB샀는데 정말 편함..
차안에 너저분하게 굴러다니는 mp3, CD가 없어서 안에도 깔끔하고...
싸운드도.. 그럭저럭 괜찮음.. 내가 워낙 막귀라..ㅎ
트렁크는 좀 좁은 느낌이 들지만.. 그거야 뒷자석 6:4폴딩되니깐ㅋ
근데 뒷자석 접은다음에 짐들이 이리저리 굴러다니는건 어쩔수 없음...
고정해주는 뭐 없나? 그나마 예전에 있던 그물망도 안주고;;
얼마전에 발견한 외부 도장불량..펌퍼부분 도장이 조금 얇게되서 검은 속안이 비침
원가절감으로 페이트도 아끼나보네 ;; 따지려다 참기로함..
암튼 기아는 마무리는 좀 서툰듯..
선루프도 달기 정말 잘했슴
환기도 잘되고 열고 달리면 분위기도 좋고
아직 비도 안새고ㅋ
썬팅은 3M CS로 썬루프 까지 다 둘름..
45만원이라는데 영업사원이 써비스로 해줌
딱 그것만 해준다면서 다른건 더이상 안된다고 생생냈슴;;;
근데 열차단 효과는 글쎄...햇볕이 비춰도 손이랑 얼굴뜨거운건 좀 덜한거 봐서...쫌 있는것 같음
1단콘솔 왕짜증
안에 뭘넣던 정리도 안되고;;
높이조절되는 2단콘솔 다이 매뉴얼보며 지금도 달까말까 고민중...
뒷자석 창문은 왜 끝까지 안내려가는거야..
뒤에 사람 탈때마다 고장 났냐고 묻는데;;;
인조가죽 시트도 싸구려인듯..
마무리도 어설프고..깔끔하지 못함
조수석앞에 손잡이?
이거 왜있는건지.. 차라리 거기에 사물함이나 하나더 만들던지..
조수석 시트 밑에있는 서랍은 빼버리고 참...
키에서 이모빌라이져 삭제는 잘한것 같음.
예전 누나의 아반떼를 보조키로 열다가 경보기 울려서 동내 사람들 다 나와서 도둑놈 취급했음..
별로 쓸데없는 기능인것 같음..
그나저나 스마트키는 안되더라도
모닝 키 처럼 차키랑 리모컨이랑 일체형으로 만드는건 얼마 안할텐데..쩝...
요즘들어 주렁주렁 매달린 열쇠꾸러미 보면서
에쿠스키 다이메뉴얼보며 고민중
얼마전에 투스카니 스틱 끌던 선배를 만났습니다.
요즘엔 결혼하시고 구형 소나타 오토를 끌고 있더군요
그선배말이 스틱은 어렸을때 재미로 탈땐 좋은데
나이들면 못한다고.. ㅋ
암튼 저는 아직은 수동 6단 재밌습니다
카이런 광고문구던가요?
"드라이빙도 스포츠다~"ㅋㅋㅋ
마트 주차장 갔을때빼고;;;
원래는 만만해 보이는 아반떼를 사려고 거의 확정하는 순간...
아버지의 테클;;;
"차는 야무진걸 사야한다~"경찰이시라 차사고를 많이보심..
대부분의 승용차는 사고나면 화물차 밑에서 꺼낸다는;;;;빈대떡처럼 된다나..
코란도를 추천해주심..
근데 코란도 단종..
중고차는 사면안된다고 하심..
그럼 어쩌지;;
고민고민...
새 suv사자니 돈은 모자르고...
그러다가 우연찮게 인터넷으로 본 투싼과 토스카의 정면 충돌 동영상...
투싼 스포티지는 suv치고는 차체도 낮고 약할거라고 생각했는데..
역시 suv더라구요
토스카 본넷을 완전히 밀고 들어갔습니다.
아직 운전도 서툰데 안전한게 좋겠지?
투싼vs스포티지 잠깐 고민하다가 디자인 바뀐 스포티지로 ㅋ
부모님들께 쪼끔의 대출을 끼고 사기로 했습니다.
또 아버지의 테클;;;
"suv는 4륜으로 사야된다~"
고민고민...
스포티지는 4륜이면 스틱만 된다는데...
그럼 어쩌지;;
그러다가 우연찮게 인터넷으로 본 VDC동영상..
VDC가있으면 연속된 급커프에도 차가 안전하게 빠져나가더라구요
4륜에는 vdc가 기본으로 달려나오고
2륜에서 vdc달려면 거의 limited급으로 사야하고..
그리고 아버지의 겔로퍼 스틱을 몇일 운전해보면서..
스틱도 할만하네...재밌네..
거기다 수동6단이라는데.. 더 재밌겠다ㅎㅎ
1달동안 고민고민하다가 5월 10일날 계약하러갔습니다.
근데 5월 1일부터 2009년형 스포티지로 바뀌면서 휠이 17인치로 커졌답니다.ㅎㅎ
그리고 VIP팩 신설;; vdc.. 파워시트..
VIP펙으로 할까... 아니면 4륜 TLX최고급으로 할까...
결국 4륜 TLX최고급 풀옵션으로 계약해버리고
5월 30일날 차를 받았습니다.
통장잔고는 거덜났지만 마음은 부자가 된듯한느낌 ㅎㅎ
근데
차나오는 날부터 황사.. 계속된 비...
운행을 거의 못하고 동내 골목길만 겔겔 거리면서 다니다가
날좀 풀리고 천안에서 청주... 청주에서 대전.. 대전에서 천안..
암튼 이렇게 종횡무진한 결과 지금은 2000 km돌파~!
일단 아쉬운 점은 다들 아실테지만
2008년형 2009년형 오면서 외형만 뻔지르해지고 편의사향은 다 빼버렸다는거..
그리고 4년전 스타일의 내부 인테리어.. 안에도 쫌 뻔지르하게 바꿔주지..새로나온 모닝만도 못한듯..
수동 6단이 재밌긴 재밌는데
완전 싸구려 미션을 넣었나봅니다
기아 변속감이 그렇게 좋지는 않습니다.
수동은 손맛이라는데 이거는 뭐...
특히 2단은 서걱 서걱 걸리적거리면서 들어가는데...
오토큐에서도 미션 특징이라나 뭐라나..
그리고 상시4륜이라고 해서 뭔가 믿음이 갔었는데
어쩔때보면 차가 잘나가고 어쩔때보면 차가 굼뜨는게..
제가 생각할때는
4륜 60:40모드일때는 차가 좀 무겁고 굼뜨고...
2륜 100:0모드일때는 차가 가볍고 잘나가는 느낌을 받는것 같습니다.
근데 문제는 똑같은 길을 다녀도 어떨때는 부드럽게 잘나가고 어떨때는 무겁고..
아마도 상시4륜을 제어해주는 장치가 변덕이 있는듯ㅎ
특히 비가오거나 노면이 젖어있으면 더 무거워짐
1-2-3-단의 기어비도 별로인듯해요 연결되는 맛도 없는것같고
5-6단은 그놈이 그놈인것 같고
다른 스포티지 수동이랑 비교해보려고 해도
저같은 4륜 스틱을 주변에서 본적이 없어서;;;
암튼 초기에는 잡소리하나 안나다가
100km쯤되니깐 슥~슥~슷... 쇠갈리는 칼가는 소리?가 좀 들린더니 지금은 안들리고
지금은 차가 힘딸릴때 겔겔겔 거리면 운전석 창문쪽에서 짜각 짜가 짜가 짜짜짜가가가.. 룸밀러 쪽에서 딱 딱 딱 거리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기아큐에 갔는데 다들 귀가 먹었는지 반응이 시큰둥함..나만 미친놈 됐슴;;;;
여름 지나고 좀 시원해지면 뜯어봐야지
변속은 주로 2000rpm 넘기면서 하고 있는데 기아마다 똑깥이 적용할 필요는 없는것같고
나름대로 감으로 저단에서는 2000 rpm안쪽에서 해줘도 될듯하고 고단에서는 2000넘기면서 해주면 적당한듯
너무 이른 변속으로rpm이 1500미만으로 내려가면 3456단은 힘을 못쓰는듯
1800rpm정도되면 그냥 치고 나가고ㅋ 힘은 좋음.. 언덕길에서도 3단에 2000rpm정도되면 그냥 치고 나감
예열 후열...
예열은 확실히 해주고 있는데.. 3분정도
후열은..;;;
후열은 빡신곳에 주차하다가.. 또는 주행중 반클러치 미숙으로 시동꺼짐 등으로 본의아니게 못해줄때가 많음..
2000km 넘어서면서 엔진에서 폭탄터지는 경유차 특유의 소음.. 바바바박~바바바박~하는 소리가 점점 귀에 거슬려서
오토큐에 엔진오일을 갈러 갔습니다. 앞으로 소음은 더 커질거라나..;;;
에쓰오일의 쑤 를 사가지고 갔는데 정비사가 뭐라고 꿍시렁꿍시렁..
"매연저감장치가 있는 차는 전용 엔진오일 따로 있다고.. 정품 사용하시라고.. 이번만 넣어드린다고.."
암튼 쑤로 넣고.. 에어클리너.. 오일필터도 가는김에 갈았고
기아부품점에서 사온 스트럿바를 보여드렸더니..
"공임만 주면 달아드릴께요";;;
어디는 그냥 달아준다던데...쩝
암튼 그래도 나중엔 스트럿바 공임은 안받고 해주더라구요ㅋ
엔진오일 갈고난뒤 확실이 부드러워진 소리... 중형 세단의 느낌...ㅎ 특히 RPM을 많이 올려도 조용하네요
역시 저렴한 합성이라도 순정보다는 나은듯...ㅋㅋ
스트럿바는 글쎄...
내가 원래 코너링이 항상 불안하긴했는데.. 좀 나아진것 같기도하고...내가 운전실력이 조금 늘어서인것같기도하고...
후드인슐레이팅...붙였는데 그뒤로 쬐끔? 조용해진듯... 근데 본넷 열은 거의 안느껴짐. 보기에도 깔끔하고
암튼 쑤 는 정말 좋은 엔진오일 같음ㅋ
생에 첫차이다보니 새차를 자주 해주는 데 새차 할때마다 고체왁스 먹이고 있습니다ㅎ1주일에 1번정도?ㅋ
새차를 자주 하면 좋다 안좋다 말이 많지만
저는 자주 하는게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새차를 자주 한다는 얘기는 그만큼 차를 더 생각한다는 뜻이고
차를 더 생각한다면 차에더 관심을 갖고 사소한점도 신경쓰면서 관리한다는 얘기니까요
이제 2000km를 넘기면서 운전도 좀 안정되고 차도 좀더 안정된것같습니다
변속후 울컥거리는 증상도 많이 괜찮아지고..
이제 슬슬 밟아줄때가 된것 같기도 한데..
아직까지는 100km이상 넘겨본지가 거의 없습니다.
밟아줘야 차가 잘나간다는데.. 100km에서 6단 2000rpm인데
더 밟자니 커지는 엔진소리에 자꾸 마음이 약해지내요;;;
고속도로에서도 제일 바깥차선에서 80~90km정속주행... 그놈의 연비가 뭔지..;;
시내에서는 50~60km정속주행...뒤에서 계속 빵빵.;;;.
천안 청주 대전에서 답답하게 기어가는 흰색스포티지 4륜 보시면 아는척 해주세요ㅎ
근데 여러분도 정규속도 지켜보세요
연비도 잘나오는것 같고 갑자기 과속카메라 만나도 당황스럽지않고 그리고 신호도 잘받는것같아요
요즘 과속의 필요성을 점점 못느끼는듯..
이러다가 내차는 최고속도 100km로 길들여 지는게 아닌지도..;;;;
암튼 연비는...
4륜이라 좀 안나오는것 같은데..
제가 주로 외각 도로를 달리거든요...80키로로 달릴수 있는도로
출퇴근용으로는 안쓰고요
청주(집)->천안(직장)-> 대전(친구)->청주.... 뱅글뱅글..ㅎㅎ
급출발안하구요 급정거안하고 내리막길에서는 엑셀에서 발때고
정지하기 바로 직전에는 중립으로 굴러가고..
저번이랑 이번 트립에 주행가능 거리에 50km뜰때
30000원 주유하면 대략 16.2리터 들어가더라구요(청주 사직동 셀프주유소...싸고 재밌슴ㅋ)
그런후 게이지보면 260km정도
보통 16.2리터 더들어가서 210키로를 더갈수있다는 얘기니깐...
210/16.2=12.9
새차치고는 잘나오는것 같기도하구요...
아 usb는 정말 편함..
이번기회에 4G USB샀는데 정말 편함..
차안에 너저분하게 굴러다니는 mp3, CD가 없어서 안에도 깔끔하고...
싸운드도.. 그럭저럭 괜찮음.. 내가 워낙 막귀라..ㅎ
트렁크는 좀 좁은 느낌이 들지만.. 그거야 뒷자석 6:4폴딩되니깐ㅋ
근데 뒷자석 접은다음에 짐들이 이리저리 굴러다니는건 어쩔수 없음...
고정해주는 뭐 없나? 그나마 예전에 있던 그물망도 안주고;;
얼마전에 발견한 외부 도장불량..펌퍼부분 도장이 조금 얇게되서 검은 속안이 비침
원가절감으로 페이트도 아끼나보네 ;; 따지려다 참기로함..
암튼 기아는 마무리는 좀 서툰듯..
선루프도 달기 정말 잘했슴
환기도 잘되고 열고 달리면 분위기도 좋고
아직 비도 안새고ㅋ
썬팅은 3M CS로 썬루프 까지 다 둘름..
45만원이라는데 영업사원이 써비스로 해줌
딱 그것만 해준다면서 다른건 더이상 안된다고 생생냈슴;;;
근데 열차단 효과는 글쎄...햇볕이 비춰도 손이랑 얼굴뜨거운건 좀 덜한거 봐서...쫌 있는것 같음
1단콘솔 왕짜증
안에 뭘넣던 정리도 안되고;;
높이조절되는 2단콘솔 다이 매뉴얼보며 지금도 달까말까 고민중...
뒷자석 창문은 왜 끝까지 안내려가는거야..
뒤에 사람 탈때마다 고장 났냐고 묻는데;;;
인조가죽 시트도 싸구려인듯..
마무리도 어설프고..깔끔하지 못함
조수석앞에 손잡이?
이거 왜있는건지.. 차라리 거기에 사물함이나 하나더 만들던지..
조수석 시트 밑에있는 서랍은 빼버리고 참...
키에서 이모빌라이져 삭제는 잘한것 같음.
예전 누나의 아반떼를 보조키로 열다가 경보기 울려서 동내 사람들 다 나와서 도둑놈 취급했음..
별로 쓸데없는 기능인것 같음..
그나저나 스마트키는 안되더라도
모닝 키 처럼 차키랑 리모컨이랑 일체형으로 만드는건 얼마 안할텐데..쩝...
요즘들어 주렁주렁 매달린 열쇠꾸러미 보면서
에쿠스키 다이메뉴얼보며 고민중
얼마전에 투스카니 스틱 끌던 선배를 만났습니다.
요즘엔 결혼하시고 구형 소나타 오토를 끌고 있더군요
그선배말이 스틱은 어렸을때 재미로 탈땐 좋은데
나이들면 못한다고.. ㅋ
암튼 저는 아직은 수동 6단 재밌습니다
카이런 광고문구던가요?
"드라이빙도 스포츠다~"ㅋㅋㅋ
마트 주차장 갔을때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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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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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23.
ㅋㅋㅋ
저도 08년식 3월에 신차 뽑았는데 2달후 09년식이 후덜덜~ ㅠ.ㅠ
연비도 좀더 좋고~ㅋㅋ 조금맘상했었는데요..ㅋㅋ
하지만 신형스포 맘에듬 쵝오~
저도 08년식 3월에 신차 뽑았는데 2달후 09년식이 후덜덜~ ㅠ.ㅠ
연비도 좀더 좋고~ㅋㅋ 조금맘상했었는데요..ㅋㅋ
하지만 신형스포 맘에듬 쵝오~
12:14
2008.07.23.
2008.07.23.
저는 08년식 2륜스틱 입니다.
얼마전 가파른 언덕 올라가는데...
1단 3000rpm에서 2단으로 변속...달달달;;;; 다시 1단...>.<
기어비가 좀 애매한 면이 있긴하드라고요.
얼마전까지 울컥거림증상으로 마음고생했는데 한번 밟아주고 난뒤 괜찮아지긴 했지만... 아직도 울컥거리는 증상이 약하게는 남아있네요..
그래도 연비 보면서 만족하면서 타고 있습니다. 갓...3000키로 넘긴 새차인데도, 시내와 고속도로 중간정도 조건(?)의 출퇴근길에서 평균연비 14키로 정도 나오더군요...
암튼 새차 사신거 축하드립니다. 안전운행 하면서 타세요~^^
얼마전 가파른 언덕 올라가는데...
1단 3000rpm에서 2단으로 변속...달달달;;;; 다시 1단...>.<
기어비가 좀 애매한 면이 있긴하드라고요.
얼마전까지 울컥거림증상으로 마음고생했는데 한번 밟아주고 난뒤 괜찮아지긴 했지만... 아직도 울컥거리는 증상이 약하게는 남아있네요..
그래도 연비 보면서 만족하면서 타고 있습니다. 갓...3000키로 넘긴 새차인데도, 시내와 고속도로 중간정도 조건(?)의 출퇴근길에서 평균연비 14키로 정도 나오더군요...
암튼 새차 사신거 축하드립니다. 안전운행 하면서 타세요~^^
16:57
2008.07.24.
2008.07.24.
엄청난 장문이네여 전 5년 갤로퍼 스틱 몰다 이번에 스포티지 오토로 (첨으로 오토차를 ^^)
스틱 이거 정말 피곤해여 뭐 나중엔 익숙해저서 습관적으로 변속은 하지만 길 막히면 아 무릎이며.....
전 놀러갔다오는데 친구넘은 가다서다 하는중에 왼발은 운전대 옆에 올리고 가더군여 으찌나 부럽던지 ㅋㅋ
스틱 이거 정말 피곤해여 뭐 나중엔 익숙해저서 습관적으로 변속은 하지만 길 막히면 아 무릎이며.....
전 놀러갔다오는데 친구넘은 가다서다 하는중에 왼발은 운전대 옆에 올리고 가더군여 으찌나 부럽던지 ㅋㅋ
16:18
2008.07.25.
2008.07.25.
13:46
2008.07.26.
2008.07.26.
방가요^^
저도 직장이 천안인데요^^
08년식 4륜 스틱 오너입니다.
님 아버님 말씀처럼 suv는 4륜이 제격이죠!
청주에서 출퇴근 하시려면 힘드시겠어요 .
안전 운행 하시고요^^
저도 직장이 천안인데요^^
08년식 4륜 스틱 오너입니다.
님 아버님 말씀처럼 suv는 4륜이 제격이죠!
청주에서 출퇴근 하시려면 힘드시겠어요 .
안전 운행 하시고요^^
22:08
2008.07.26.
2008.07.26.
10:13
2008.07.31.
2008.07.31.
21:49
2008.07.31.
2008.07.31.
스트럿바, 후드 인슐레이팅 외에도 지금은 LED밝기 조정, 2단 콘솔,뒷자석 재떨이, 그물망,조수석 언더트레이... 달았습니다 금액으로 따지니 20만원돈은 되는것 같네요
12:33
2008.08.02.
2008.08.02.
에고 너무길어서 다읽지는 못했는데요,, 저도 2009년 스포티지입니다...물론 오토고요,,,
차가 잘나갈대가있고 잘안나갈때가 있다고하셨는데... 오토도 똑같은거 같습니다.....
급가속으로 알피엠을 올렸을때나 장거리 급오르막을 올랐을때....그후 차상태는 똥차기분이랄까요?-0-
저같은 겨우 차가무리좀했다싶으면 잠깐새워 후령후 시동끄고 쉭게해주거든요...ㅎㅎ열좀식혀주고 다시 시동건후 예열 한다음 기어 넣고 밟으면 정상으로 돌아오더군요^^...듣기론 공기압때문이라고도 하고요..아니면 ecu 와 오토미션에 문제가있을수도있다는데...점검을했지만 제가생각한 문제들은 없더라고요...원래차가 이런가보다하고 그려련히 타죠^^
차가 잘나갈대가있고 잘안나갈때가 있다고하셨는데... 오토도 똑같은거 같습니다.....
급가속으로 알피엠을 올렸을때나 장거리 급오르막을 올랐을때....그후 차상태는 똥차기분이랄까요?-0-
저같은 겨우 차가무리좀했다싶으면 잠깐새워 후령후 시동끄고 쉭게해주거든요...ㅎㅎ열좀식혀주고 다시 시동건후 예열 한다음 기어 넣고 밟으면 정상으로 돌아오더군요^^...듣기론 공기압때문이라고도 하고요..아니면 ecu 와 오토미션에 문제가있을수도있다는데...점검을했지만 제가생각한 문제들은 없더라고요...원래차가 이런가보다하고 그려련히 타죠^^
13:03
2009.05.18.
2009.05.18.
안전운전 방어운전 하시면서 잘 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