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제주가 없어서 독자분들이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상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승차감>중상
전에 타던차종이 스팩트라였습니다. 그녀석은 쇼바가 굉장히 말랑말랑했습니다.
울퉁불퉁한 곳의 느낌이 많이 나지는 않았습니다.
스포티지는 굉장히 하드하더군요. 처음에는 적응이 힘들었습니다. 가끔은 조금심한 연속요철을
지나갈때 허리가 시큰하다는 느낌도 들더군요...<--이건 제 개인적인 소견
하지만 코너링은 대만족입니다. 왠만한 속도로 왠만한 코너는 무리없이 슉슉돌아도 쏠림이 없네요
VDC때문인지 아니면 원래 티지가 서스팬션이 하드해서 그런건지는 다른차를 못타봐서 모르겠습니다.
사실 VDCOFF 해도 별느낌이 없더군요..

<연비>중상
평균연비 12.1KM나오더군요 이건 만땅채운뒤 고속도로+국도+밀리는도로+동내좁은도로의 평균치라고 봅니다.
일부러 저렇게 달린건 아니고 제가 서울에서 당진을 왔다갔다하는데 서부간선도로는 맨날밀리고 서해안은 뚤립니다.
딱평균 연비라 생각이 들더군요. 원래 새차는 연비가 조금 떨어진다고하던데 조금더타다보면 좋아지리라 생각합니다.

<소음>중
디젤이라 소음은 감수했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크지는 않습니다. 스타트 할때만 조금 신경쓰이고
탄력받으면 별로 소음에는 문제 없지만 하부에서 튀는 소음은 조금 거슬리더군요. 풍절음도 조금있어서
윈폴할까 생각중입니다.

<내장>
실망스러운게 대분분이 플라스틱이라는거 원가절감이라지만 너무 플라스틱으로만 하니 깃스한번 나면
상당히 골치 아플거 같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하지만 싸구려 티는 나지 않습니다. 요즘나오는 기아차
왠만한건 다 이렇게 플라스틱으로 나오더군요....원가 절감이 뭔지.....

<외관>
사실 동급중에서는 제일이쁘다고 자부함..ㅋㅋ

전체적으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조금더 타봐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