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시승기 올립니다~~
06년10월 tlx최고형이고 옵션으로는 가죽과 동승석에어백입니다
이제 4만정도 뛰었네요 예전에 타던차가 02년무쏘230이었거든요
무쏘타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든든한 맛은 있는데 너무 든든하다못해 차가 이렇게도 굼뜰수있나?
할정도입니다 이녀석 받아서 주차장나오는데 개장첫날부터 접촉사고
날뻔했네요 무쏘생각하고 엑셀을 밟는바람에 살짝 통제불능상태가..ㅋ
뭐 이건 시작에 불구했죠 승차감은 거의 세단승차감에 사람많이태우고 에어컨켜도
언덕이 언덕같지않은 느낌...당시 주유불들어오고 한참달리다가 주유해도 6만원이
넘지않는 경제성...지치지않는 파워..
장점이 있으면 단점도 있겠죠?
코너링입니다 쏠림이 쎈편이죠 약간 서스펜션세팅을 하드하게 해도 되지않았을까 생각도 해봅니다
시승해본 윈스톰은 스포대비 뭐 코너링이 완벽하지않나 싶더군요
시속80에서 좌우로 핸들돌려봐도 딱딱 자세를 잡아주더라구요
그리고 서스가 물렁한 탓인지 전륜이라는 한계때문인지 브레이크 엑셀을 여간 살짝 밟아도
앞뒤쏠림이 약간 쎈편이죠 그래서 뒷좌석에 사람이 있으면 여간조심해지는게 아닙니다
멀미난다 하더군요
근데 결정적인 단점은 너무 디자인이 밋밋하다는 겁니다 1년도 안되어서 질려버리더군요
예전 무쏘는 5년을 타도 질리다는 느낌이 없었는데...
그리고...왠 은색스포가 그렇게 많이 다니는지..ㅋ
어쩔땐 네다섯대가 때로 몰려있을때가 있더군요
암튼 이녀석 언제까지 저와 함께 할지모르겠지만 마지막 그날까지 가꿔주며 함께 하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