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승후기 6300km를 넘기며
- 스뽀띠지
- 조회 수 2299
- 2005.03.14. 23:08
처음 차를 받고 생각보다 조용하다는 생각이었습니다. 초기 길들이기 하느라고 2000rpm 이하로만 다니느라고 많이 참고 다녔습니다. 가속이 상당히 굼뜨다는 생각도 들었고요. 어느 추운날 히터를 오토로 틀은후에 갑자기 가속하면 귀뚜라미 소리가 들리는 것입니다. 특별히 조치를 받지는 않았지만 요새는 안나는 군요.
정지후 가속시 20km 이하속도에서 진동이 생기고 뭔가 떠는 소리 때문에 대시보드도 주먹으로 치고 그랬는데 원인은 썬글라스 케이스내에서 나는 소리였습니다.
1000km 넘으면서 오일갈러 LG 오아시스 갔다가 터보 디젤이라는 것으로 갈았다가 엔진소리가 하도 이상해서 그날로 바로 SK 스피드메이트 가서 지크XQ RV용으로 갈았습니다. 그제서야 저음의 덜덜덜 소리가 돌아오더군요.
그리고 고속도로 가서 120km/h 정도 밟아보고 3000km 넘으면서 140km/h 를 밟아 보고 4000km 넘으면서 더 밟아서 최고 속도는 190km/h 까지 잠깐 밟아 보았습니다. 한번 밟아 주니까 차가 조금만 밟아도 고속에서는 팍팍 나갑니다.
ECU 업글은 평판이 안 좋아서 패스했고 냉간시 핸들 떨리는 것 그리 심하지 않아서 참고 다니거나 약간 온도 오른후 히터 켰고요.
냉간시 소리가 어쩌느니 하는 것은 잠시이고 디젤인데 하고 신경끄고 다녔습니다. 오토텐셔너, 아이들 베어링, 벨트 간다는 소리도
많이 들었지만 저는 냉간시 3분 이후면 거의 사라지는 소리기에(이거 갈려면 엔진미미 고무까지 풀러야 한다는 것이 마음에 안들었습니다.) 패스 했습니다. 덜덜덜 소리에 정 들면 됩니다.
6100km 정도에서 다시 지크XQ로 갈고 난후 요새 날씨가 약간 따뜻해서 그런지 엔진소리가 아주 정숙해졌습니다. 가끔 주차장에 차 세우려고 핸들 끝까지 돌리고 특히 후진을 하면 딱하고 뭐가 부러지는 듯한 소리가 나서 정비를 의뢰했지만 증상이 안 나타나는 군요. 정비소 가서 재현 시험시에 반드시 자신이 운전하고 정비기사를 동승시키십시오. 그 사람들이 운전하면 습관이 틀려서(무지막지하게 밟아 데지요) 잘 재현이 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재현 시켜 볼려고 핸들을 이리로 저리로 끝까지 팍팍 많이 돌려 주었더니 핸들이 약간 무겁게 느껴졌었는데 이제는 가볍게 돌아갑니다.
이제는 가속도 그리 늦지도 않고 밟는데로 잘 나갑니다. 이렇게 잘 길들기 까지 무지 신경쓰며 고민하게 만든 녀석이지만 만족합니다.
정지후 가속시 20km 이하속도에서 진동이 생기고 뭔가 떠는 소리 때문에 대시보드도 주먹으로 치고 그랬는데 원인은 썬글라스 케이스내에서 나는 소리였습니다.
1000km 넘으면서 오일갈러 LG 오아시스 갔다가 터보 디젤이라는 것으로 갈았다가 엔진소리가 하도 이상해서 그날로 바로 SK 스피드메이트 가서 지크XQ RV용으로 갈았습니다. 그제서야 저음의 덜덜덜 소리가 돌아오더군요.
그리고 고속도로 가서 120km/h 정도 밟아보고 3000km 넘으면서 140km/h 를 밟아 보고 4000km 넘으면서 더 밟아서 최고 속도는 190km/h 까지 잠깐 밟아 보았습니다. 한번 밟아 주니까 차가 조금만 밟아도 고속에서는 팍팍 나갑니다.
ECU 업글은 평판이 안 좋아서 패스했고 냉간시 핸들 떨리는 것 그리 심하지 않아서 참고 다니거나 약간 온도 오른후 히터 켰고요.
냉간시 소리가 어쩌느니 하는 것은 잠시이고 디젤인데 하고 신경끄고 다녔습니다. 오토텐셔너, 아이들 베어링, 벨트 간다는 소리도
많이 들었지만 저는 냉간시 3분 이후면 거의 사라지는 소리기에(이거 갈려면 엔진미미 고무까지 풀러야 한다는 것이 마음에 안들었습니다.) 패스 했습니다. 덜덜덜 소리에 정 들면 됩니다.
6100km 정도에서 다시 지크XQ로 갈고 난후 요새 날씨가 약간 따뜻해서 그런지 엔진소리가 아주 정숙해졌습니다. 가끔 주차장에 차 세우려고 핸들 끝까지 돌리고 특히 후진을 하면 딱하고 뭐가 부러지는 듯한 소리가 나서 정비를 의뢰했지만 증상이 안 나타나는 군요. 정비소 가서 재현 시험시에 반드시 자신이 운전하고 정비기사를 동승시키십시오. 그 사람들이 운전하면 습관이 틀려서(무지막지하게 밟아 데지요) 잘 재현이 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재현 시켜 볼려고 핸들을 이리로 저리로 끝까지 팍팍 많이 돌려 주었더니 핸들이 약간 무겁게 느껴졌었는데 이제는 가볍게 돌아갑니다.
이제는 가속도 그리 늦지도 않고 밟는데로 잘 나갑니다. 이렇게 잘 길들기 까지 무지 신경쓰며 고민하게 만든 녀석이지만 만족합니다.
댓글
맞아요..님 말씀....참고 적응하면 된다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