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승후기 푸우의 시승기(3) - 1000km
- [서]pooh
- 조회 수 2562
- 2005.03.15. 11:03
푸우의 두발 TLX 최고급 오토 은비가... 드뎌 1000을 돌파하고...오일도 깨끗하게 갈았답니다....^^
하지만 총알의 압박으로... 모일이나 아랄로 갈려고 했는뎅... 14만원이나 달라고 해서.. 5000정도에 갈기로 하고...
순정으로 갈았습니다.. 4만원에...ㅋㅋ
아래에 10km와 100km 시승기를 올려놨었는데요... 벌써 세번째를 쓰내요...
제가 회사가 천안에 있다보니.. 주말에 설에 올라왔다가 월요일에 다시 고속도로를 사용하다 보니.. 쫌 빠른 돌파가
아닌가 봅니다.. 서두가 길었습니다...ㅋㅋ
1000km를 돌파하는 시승기는 아래와 같습니다.
(1) 핸들떨림
신호대기시나 저속주행중에는 핸들의 떨림이 조금 심하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60km이상에서는 괜찮은 듯 하네요..
핸들의 느낌이 다른 승용차들보다는 워낙 무거운데다가 떨림현상까지 있으니 체감떨림이 무지무지 큰거 같네요..
(2) 가속력
1000km에서 오일을 갈기 전까지는 2000rpm이하를 계속 추구하다보니 가속력은 상당이 떨어질수 밖에 없는데요..
갈고 나서 시험을 해보니 보통 1단->2단(1800rpm), 2단->3단(2300rpm), 3단->4단(2700rpm)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5단까지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제가 느끼는 바로는 위의 rpm정도 인듯합니다..
어디까지나 제 느낌상 그런거니깐 차마다 다를 수 있다는 걸 꼭 말씀드리고 싶네요...
1000이하일 경우에는 가속페달을 밟았다 떼었다를 주기적으로 하면서 2000rpm을 최대한 넘기지 않고..
90km/h까지 올려도 보았습니다...^^
(3) 연비
제가 현재까지 계산한바로 12.06km/L 라는 결과가 나왔는데요.. 오토에서 그정도면 아주 만족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서울은 L당 1000원이 훌쩍 넘는데.. 천안은 기름값이 서울이랑 100원이상 차이가 나서 조금더 세이브할 수 있죠..
1000km이하에서는 정속주행 및 rpm을 많이 올리지 않아서 연비가 괜찮게 나온거 같습니다.. 좀더 노력해서..
오토의 연비한계에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4) 에어백/시트
제가 빨리 뽑기 위해서 동승석 에어백과 가죽시트를 포기하고 기본으로만 뽑았는데요...
옆에 타시는 분께 조금 죄송스러운 사실이구요.. 시트는 제가 깔끔하게 쓴다고는 하지만 가죽시트보다는
때를 많이 탄다는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제차에서의 절대 규칙 1번이 차안에서 음식물을 먹지 않기 입니다...
(0번은 물론 안전 운행 기도하기죠...^^)
(5) 트렁크
꽤 공간이 넓어서 좋습니다.. 왠만한 라면박스 6개정도는 기본이구요.. 다만 조금 긴물건이 있다면 뒤의 시트를 접어야
하는 불편 있기는 합니다.... 이런 불편쯤이야 감수할 수 있죠...
(6) 수납공간
티지의 단점 굳이 지적하라면.. 수납공간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이건 어디까지나 저의 생각...)
톨비를 계산하고 남은 동전을 모아둘수 있는 동전통이 없구요.. 카드 홀더가 없어서 여러분도 잘 사용하시는..
머리부분의 거울달린 곳에 꽂아 놓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카드 홀더를 하나 달아야 할 듯..^^
다른 수납공간은 대만족이죠...ㅋㅋ
(7) 워셔액분사
전면유리가 지저분할때 와이퍼 컨트롤러를 당기면 워셔액이 분사되는되요.. 새차라서 그런건지 워셔액이 넘쳐서 그런건지..
무지무지 힘이 쎄더군요.. 두개의 분사돌기와 각각에 세개의 미세노즐이 있는데요.. 제일 오른쪽(조수석쪽)은 옆차에게
방해가 될정도로 워셔액이 튕기더군요..ㅋㅋ
지금가지 저의 간단한 세번째 시승기였습니다..
앞으로 10000km 시승기 하나 남았네요...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10만 시승기도 써볼까요??ㅋㄷ
다른 분들의 연비가 좋은데 내 차는 왜그런지 생각하지 마시고..
새차를 받으셨을때 기름 조금만 먹어서 많이 갈 수 있도록 잘 길들이시기 바랍니다..
첫째도 안전운전 둘째도 안전운전, 셋째는 방어운전입니다..
혹시 질문이 있으시거나 저의 시승기에 문제점이 있다고 생각되시면 언제든지 연락해주세요..^^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총알의 압박으로... 모일이나 아랄로 갈려고 했는뎅... 14만원이나 달라고 해서.. 5000정도에 갈기로 하고...
순정으로 갈았습니다.. 4만원에...ㅋㅋ
아래에 10km와 100km 시승기를 올려놨었는데요... 벌써 세번째를 쓰내요...
제가 회사가 천안에 있다보니.. 주말에 설에 올라왔다가 월요일에 다시 고속도로를 사용하다 보니.. 쫌 빠른 돌파가
아닌가 봅니다.. 서두가 길었습니다...ㅋㅋ
1000km를 돌파하는 시승기는 아래와 같습니다.
(1) 핸들떨림
신호대기시나 저속주행중에는 핸들의 떨림이 조금 심하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60km이상에서는 괜찮은 듯 하네요..
핸들의 느낌이 다른 승용차들보다는 워낙 무거운데다가 떨림현상까지 있으니 체감떨림이 무지무지 큰거 같네요..
(2) 가속력
1000km에서 오일을 갈기 전까지는 2000rpm이하를 계속 추구하다보니 가속력은 상당이 떨어질수 밖에 없는데요..
갈고 나서 시험을 해보니 보통 1단->2단(1800rpm), 2단->3단(2300rpm), 3단->4단(2700rpm)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5단까지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제가 느끼는 바로는 위의 rpm정도 인듯합니다..
어디까지나 제 느낌상 그런거니깐 차마다 다를 수 있다는 걸 꼭 말씀드리고 싶네요...
1000이하일 경우에는 가속페달을 밟았다 떼었다를 주기적으로 하면서 2000rpm을 최대한 넘기지 않고..
90km/h까지 올려도 보았습니다...^^
(3) 연비
제가 현재까지 계산한바로 12.06km/L 라는 결과가 나왔는데요.. 오토에서 그정도면 아주 만족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서울은 L당 1000원이 훌쩍 넘는데.. 천안은 기름값이 서울이랑 100원이상 차이가 나서 조금더 세이브할 수 있죠..
1000km이하에서는 정속주행 및 rpm을 많이 올리지 않아서 연비가 괜찮게 나온거 같습니다.. 좀더 노력해서..
오토의 연비한계에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4) 에어백/시트
제가 빨리 뽑기 위해서 동승석 에어백과 가죽시트를 포기하고 기본으로만 뽑았는데요...
옆에 타시는 분께 조금 죄송스러운 사실이구요.. 시트는 제가 깔끔하게 쓴다고는 하지만 가죽시트보다는
때를 많이 탄다는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제차에서의 절대 규칙 1번이 차안에서 음식물을 먹지 않기 입니다...
(0번은 물론 안전 운행 기도하기죠...^^)
(5) 트렁크
꽤 공간이 넓어서 좋습니다.. 왠만한 라면박스 6개정도는 기본이구요.. 다만 조금 긴물건이 있다면 뒤의 시트를 접어야
하는 불편 있기는 합니다.... 이런 불편쯤이야 감수할 수 있죠...
(6) 수납공간
티지의 단점 굳이 지적하라면.. 수납공간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이건 어디까지나 저의 생각...)
톨비를 계산하고 남은 동전을 모아둘수 있는 동전통이 없구요.. 카드 홀더가 없어서 여러분도 잘 사용하시는..
머리부분의 거울달린 곳에 꽂아 놓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카드 홀더를 하나 달아야 할 듯..^^
다른 수납공간은 대만족이죠...ㅋㅋ
(7) 워셔액분사
전면유리가 지저분할때 와이퍼 컨트롤러를 당기면 워셔액이 분사되는되요.. 새차라서 그런건지 워셔액이 넘쳐서 그런건지..
무지무지 힘이 쎄더군요.. 두개의 분사돌기와 각각에 세개의 미세노즐이 있는데요.. 제일 오른쪽(조수석쪽)은 옆차에게
방해가 될정도로 워셔액이 튕기더군요..ㅋㅋ
지금가지 저의 간단한 세번째 시승기였습니다..
앞으로 10000km 시승기 하나 남았네요...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10만 시승기도 써볼까요??ㅋㄷ
다른 분들의 연비가 좋은데 내 차는 왜그런지 생각하지 마시고..
새차를 받으셨을때 기름 조금만 먹어서 많이 갈 수 있도록 잘 길들이시기 바랍니다..
첫째도 안전운전 둘째도 안전운전, 셋째는 방어운전입니다..
혹시 질문이 있으시거나 저의 시승기에 문제점이 있다고 생각되시면 언제든지 연락해주세요..^^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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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민아빠
스마일맨
[경]ξ붕붕ξ[KGns]
신선놀음
[수원]영석아빠
[충]sMiLeR99
한판(최은식)
13:06
2005.03.15.
2005.03.15.
13:32
2005.03.15.
2005.03.15.
15:01
2005.03.15.
2005.03.15.
ㅋㅋㅋ.. 워셔액.. 저도 전면 유리창이 더러워졌길래 한번 뿌렸더니.. 조수석 유리창까지....막 튀더군요..
마눌이 뭐이래 이거.. 하길래. 야~~ 이거 참 힘 좋은가부다...ㅠㅠ. 이러고 말았습니다.
마눌이 뭐이래 이거.. 하길래. 야~~ 이거 참 힘 좋은가부다...ㅠㅠ. 이러고 말았습니다.
16:11
2005.03.15.
2005.03.15.
움.. 카드홀더.. 저두 동감.. 저는 갠적으로 차에서 금연이기 때문에.. 재털이를 동전통으로 쓰죠.. ㅋㅋ..
핸들 떨림이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는데.. 움.. 엔진의 떨림이 전달된다는 의미이신지.. 경유차는 원래 좀 진동이 있어여..
다른 부분은 대체적으로 공감하구여.. 뒷 트렁크는 기대보다는 작은 듯.. 하지만. 깔끔해서 넘 조아여.. ^^/
핸들 떨림이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는데.. 움.. 엔진의 떨림이 전달된다는 의미이신지.. 경유차는 원래 좀 진동이 있어여..
다른 부분은 대체적으로 공감하구여.. 뒷 트렁크는 기대보다는 작은 듯.. 하지만. 깔끔해서 넘 조아여.. ^^/
16:37
2005.03.15.
2005.03.15.
티지의 경우 냉간이후 약 20분동안은 정차시 핸들떨림이 있더군요. 힌터 틀면 더 떨리구요.(이건 초기시부터 문제점)
근데 20분정도 지난 시점부터는 사라집니다.
근데 20분정도 지난 시점부터는 사라집니다.
17:09
2005.03.15.
2005.03.15.
저두 수납공간에 대해서는 약간불만족입니다.....
공간이 많이 있는데 그점은 활용을 못한것 같아요....
저두 다음주에 광주를 다녀올 예정인데 같다와서 엔진오일 갈구 시승기 한번 올릴까 합니다....
공간이 많이 있는데 그점은 활용을 못한것 같아요....
저두 다음주에 광주를 다녀올 예정인데 같다와서 엔진오일 갈구 시승기 한번 올릴까 합니다....
19:06
2005.03.15.
2005.03.15.
무한질주를 하고 싶으나 꾹 참고 있습니다.ㅎㅎㅎ
스포티지와 함께 좋은 추억 만드시구요, 안전 운행 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