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승후기 270Km 시승기
- 희찬아빠
- 조회 수 2474
- 2005.03.20. 09:03
지난 월요일에 티지를 처음 받아서 오늘로서 260km 된 시승기를 잠시 올립니다.
역시 다른분들과 마찬가지로 정지시에 떨림은 좀 있군요..
저도 이전까지 승용차만 타서 그런지 정지시의 떨림이 디젤로서의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오는 것이 아니라
뭔가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엔진 에이징을 위해 출발전 5분 도착후 2분정도 예열과 후열을 해줍니다.
뭐...터보디젤이 아니면 후열은 별로 필요없다고 하지만 다음날 아침 시동을 걸어보면 좀 달라요
후열을 하고 난 후에 다음날 시동걸면 일발에 걸리는데 안하고 난 다음날은 일발이긴 하지만 후열 후의 일발만큼 단박에 걸리진 않더군요..그래서 길들이는 동안에는 후열을 꼭 해주기로 했습니다.
트립컴퓨터 : 트립컴퓨터가 뭔지도 몰랐는데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으니까 주행할 수 있는 거리가 두두두두~~ 올라가더군요..
그래서 알았쬬~아..이게 기름넣으면 주행할 수 있는 거리가 나오는 것이구나... 기름 만땅 넣고 나니 493km 나오데요..
지금 일주일동안 출퇴근하고 조금 돌아다니고 해서 170km정도 탔는데 아직도 350km를 탈 수 있다고 나오네요..
아직 새엔진이라 연비가 제대로 나오지 않겠지만 제가 전에 소나타3를 탔어서...지금 티지의 연비만으로도
아주 대만족...^^;; 길 잘들여서 연비대왕을 만들어 볼랍니다~
엔진룸 : 엔진룸을 열어보니 아주 깔끔한...정리...
앗! 스트럿바가!!! 스트럿바가 기본으로 달려나오더군요? 스트럿바를 달아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떤 차에 생각지도 않게 스트럿바가 기본으로 달려나오다뉫!...놀라움이었습니다. 다시한번 이놈한테 정이 드는 순간~ ♡
주행 : 아직까지는 힘껏 밟지도 못하고 남들은 2000rpm넘기지 말라고 하더만...저는 성격상 2500정도만 안넘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출퇴근 시간에 남산순환도로를 돌아야 하니...2000rpm으로 남산순환도로를 올라가려니 조금 갑갑하더군요...물론 올라가긴 합니다마는 뒷차들한테 미안해서~ 2500rpm만 되어도 충분한 힘으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아직 새엔진이지만 티지엔진의 힘을 어느정도 어림할 수 있겠더군요..
코너링 : 남산순환도로에서 코너링은 생각보다 상당히 괜찮은편이었습니다. 차라리 소나타3보다도 나은편인것 같더군요...소3는 서스펜션이 너무 물렁거려서 코너링할때 흐느적거렸는데 티지는 차체가 높고 시야가 높아서 속도감이 덜 느껴지는 편이었고(승용차에 비해서)서스펜션이 좀 딱딱한 편이라 코너링에서 잘 잡아주는듯 했습니다. 평소에 남산순환도로 코너를 돌때보다도 더 안정적으로 돌 수 있겠더군요...
전체적으로
아주 고급차를 원하지 않는다면 티지는 아주 실용적이고 합리적이면서도 스타일을 중요시하는 우리같은 사람들에게 아주 적합한 차인것 같습니다. 실내공간도 적당하고 연비도 좋고 스타일도 좋고~ 주행성능도 아직 제대로 밟아보지 못했지만 그 내재된 힘을 느낄수는 있었습니다. 정확히 1주일을 탔는데 타면 탈수록 괜찮은 차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음에 내부꾸미기 코너에 피암2발 에어혼 장착기를 올려드리겠습니다~
언제나 글쓰기를 할 수 있으려나 ^^
역시 다른분들과 마찬가지로 정지시에 떨림은 좀 있군요..
저도 이전까지 승용차만 타서 그런지 정지시의 떨림이 디젤로서의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오는 것이 아니라
뭔가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엔진 에이징을 위해 출발전 5분 도착후 2분정도 예열과 후열을 해줍니다.
뭐...터보디젤이 아니면 후열은 별로 필요없다고 하지만 다음날 아침 시동을 걸어보면 좀 달라요
후열을 하고 난 후에 다음날 시동걸면 일발에 걸리는데 안하고 난 다음날은 일발이긴 하지만 후열 후의 일발만큼 단박에 걸리진 않더군요..그래서 길들이는 동안에는 후열을 꼭 해주기로 했습니다.
트립컴퓨터 : 트립컴퓨터가 뭔지도 몰랐는데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으니까 주행할 수 있는 거리가 두두두두~~ 올라가더군요..
그래서 알았쬬~아..이게 기름넣으면 주행할 수 있는 거리가 나오는 것이구나... 기름 만땅 넣고 나니 493km 나오데요..
지금 일주일동안 출퇴근하고 조금 돌아다니고 해서 170km정도 탔는데 아직도 350km를 탈 수 있다고 나오네요..
아직 새엔진이라 연비가 제대로 나오지 않겠지만 제가 전에 소나타3를 탔어서...지금 티지의 연비만으로도
아주 대만족...^^;; 길 잘들여서 연비대왕을 만들어 볼랍니다~
엔진룸 : 엔진룸을 열어보니 아주 깔끔한...정리...
앗! 스트럿바가!!! 스트럿바가 기본으로 달려나오더군요? 스트럿바를 달아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떤 차에 생각지도 않게 스트럿바가 기본으로 달려나오다뉫!...놀라움이었습니다. 다시한번 이놈한테 정이 드는 순간~ ♡
주행 : 아직까지는 힘껏 밟지도 못하고 남들은 2000rpm넘기지 말라고 하더만...저는 성격상 2500정도만 안넘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출퇴근 시간에 남산순환도로를 돌아야 하니...2000rpm으로 남산순환도로를 올라가려니 조금 갑갑하더군요...물론 올라가긴 합니다마는 뒷차들한테 미안해서~ 2500rpm만 되어도 충분한 힘으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아직 새엔진이지만 티지엔진의 힘을 어느정도 어림할 수 있겠더군요..
코너링 : 남산순환도로에서 코너링은 생각보다 상당히 괜찮은편이었습니다. 차라리 소나타3보다도 나은편인것 같더군요...소3는 서스펜션이 너무 물렁거려서 코너링할때 흐느적거렸는데 티지는 차체가 높고 시야가 높아서 속도감이 덜 느껴지는 편이었고(승용차에 비해서)서스펜션이 좀 딱딱한 편이라 코너링에서 잘 잡아주는듯 했습니다. 평소에 남산순환도로 코너를 돌때보다도 더 안정적으로 돌 수 있겠더군요...
전체적으로
아주 고급차를 원하지 않는다면 티지는 아주 실용적이고 합리적이면서도 스타일을 중요시하는 우리같은 사람들에게 아주 적합한 차인것 같습니다. 실내공간도 적당하고 연비도 좋고 스타일도 좋고~ 주행성능도 아직 제대로 밟아보지 못했지만 그 내재된 힘을 느낄수는 있었습니다. 정확히 1주일을 탔는데 타면 탈수록 괜찮은 차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음에 내부꾸미기 코너에 피암2발 에어혼 장착기를 올려드리겠습니다~
언제나 글쓰기를 할 수 있으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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