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의 푸우의 시승기(1)-10km에 이은 2탄입니다..^^

저의 차종을 말씀드리지 않았더군요...

두발 오토 TLX 최고급 은색(베이지내장) 입니다....

100km를 돌파하는 즈음에 주유램프에 불이 들어왔습니다...ㅠ.ㅠ

첫 번째로 기름을 넣어 보았죠....ㅋㄷ

아주 기본적인 조작에 대해서는 첫번째 시승기에 밝힌 만큼

간단하게 제가 생각하는 이상한사항이나 참고할 만한 사항에 대해서 언급해 보고자 합니다...

(1) 운전석 윈도우
시속 80km가 넘어가면 떨리는 소리가 들립니다... 그러다가 창문을 조금 내렸다가 다시 꼭 닫으면 없어지기도 하구요..

(2) 윈도우 브러쉬
질문 및 답변 게시판에 많이 있는 내용처럼 새차라서 그런지 '뽀드득' 하는 소리가 꽤 신경쓰이는 군요...
저도 한번 시간 될때 앞유리를 퐁퐁으로 닦아보아야 겠습니다...

(3) 뒷유리 브러쉬
일반 승용차보다 뒷유리로 보이는 시야가 작은고 브러쉬가 짧아서 그런지 후면의 시야각을 확보하는데 특히 우측의 시야각을
확보하는 데는 다소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룸미러로 후면의 시야각을 확보하는 것 보다 백미러로 후면의 시야를 확보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고 생각되며 일반 승용차보다 눈에 보이지 않는 사각지대가 많은 편이니 꼭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할 듯합니다..

(4) CD player
거친노면이나 기아가 바뀔때 약간 튀는 현상이 생깁니다.... 조심운전 만이 방지하는 길일 듯...
이런 것도 A/S가 가능할지는 잘 모르겠지만.....

(5) 열선시트
만족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2~3분정도만 지나면 꺼야 할 정도로 엉덩이와 등부분이 따뜻해 짐을 느낄 수 있습니다.

(6) 썬루프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을때 slide open과 tilt up 모두 해봤는데.. 환기효과는 아주 좋은듯 합니다..
내부가 새차라서 그런지 냄새가 많이 나는데 환기효과를 많이 보았구요
slide open을 해놓고 있어도 바람이 들어온다는 느낌보다는 내부의 공기가 나간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쉬운건 close를 할때 완전이 닫힐때 까지 계속 누르고 있어야 한다는 거죠..
릴레이를 달면 되겠지만... 저에게는 별로 필요는 없을 듯 합니다...

여기까지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고속도로를 주행하면서도 80~90을 넘기지 않고 rpm도 2000~2500을 넘기지 않으려고 무지무지 노력하면서 운전했습니다..휴~~

아쉬운게 있다면 동전통이 없다는 거구요...ㅋㄷ 운전석 오른쪽의 팔걸이 형식의 보조보관함이 매우 민감해서 뚜껑이 아주

잘열린다는 거죠... 저도 시간과 총알과 기회가 되면 동전통과 카드보관함 같은걸 하나 달아야 겠습니다...

그럼 저의 3탄을 기대해주시고 필요한 사항이나 궁금한 점이 있으면 질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