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승후기 1024 오일을 갈았습니다.
- [서울]최재혁
- 조회 수 2103
- 2005.01.07. 23:53
어떤 오일이 좋을지 몰라 일단 키아 Q서비스에서 추천 했던 오일을 갈았습니다.
모X 사에서 나온 SUV전용 오일이었구요.
가격은 필터랑 다 교환 하는걸루 해서 8만원 들었습니다.
엔진 소리는 갈기 전보다 쪼금 소음이 있는 듯 합니다만.. 이것도 어떤분의 시승기 중에서 5천킬로미터 이상 타면 변속 소음 엔진 소음이 많이 줄어든다.. 또 어떤분의 1만킬로 타니까 줄어든다를 읽고서 기대해 보기로 했습니다.
조금 의미 있는일은 제 생일이 10월 24일인데 우연하게도 1024킬로미터 타고 오일을 갈게 되어서 제 검둥이랑 인연이 참 깊은것 같네요. ^^
하여튼 오늘 오일 갈고 여친과 데이트 하러 가는 길에 분당 내곡 고속도로에서 한번 밟아봤습니다. 처음 내보는 고속이라서 긴장도 되었죠.
그동안 참으로 답답하게도 1천킬로를 타고 다녀서 그런지 오랫만에 맛보는 속도감에 손에서 땀이 다 나더군요.
그런데 차가 좀 많아서 속도는 최고 140까지 밖에 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조금전 집에 오는 길에 속도를 더 내어보았습니다.
분당 내곡 간 고속화도로에서 내곡터널 조금 가기 전 오르막부터 밟아봤습니다. 속도 카메라를 막 지나면서 오르막에서 140을 치고 올라가는 속도에 참 힘이 좋다고 느꼈구요.
내곡 터널안에서 부터 악셀레이터에 조금 더 힘을 주니 금방 170을 무리없이 넘기더군요. 물론 약간의 내리막이었다고 해도 참으로 좋은 힘이었습니다.
비록 구룡터널 앞에서 차선이 줄고 좀 차들이 많아져서 속도를 줄일 수 밖에 없어서 아쉬움이 더 했지만 아마 길이 차도 없이 계속 이어졌다면 느낌상 190이상 200까지도 무리는 없을 듯 해보였습니다.
저를 따라서 계속 달리던 HID불빛의 폴크스바겐 골프 와도 속도와 힘의 차이가 거의 나지 않는 듯 했습니다.
세계적으로 속도 빠르기라면 둘째가기 서럽다는 대한민국 영업용 회사 택시들도 제가 수도 없이 추월들 당했으니 이만하면 세계에서 제일 빠른 차가 아닌 듯 합니다. ^^
오늘 간만에 정말 속도 맛을 봐서인지 상쾌합니다.
12월 24일 이후 14일 만에 (딱 2주네요) 1000키로미터 돌파하고 처음으로 맛본 티지의 성능은 참 기가막히더군요.
앞으로는 별일 없으면 속도보다 안전에 중점을 둔 운전을 하고 싶습니다. ^^
또 기회되면 200키로 속도를 넘겨보고 싶네요. ^^
모두들 안전운전 하세요.
모X 사에서 나온 SUV전용 오일이었구요.
가격은 필터랑 다 교환 하는걸루 해서 8만원 들었습니다.
엔진 소리는 갈기 전보다 쪼금 소음이 있는 듯 합니다만.. 이것도 어떤분의 시승기 중에서 5천킬로미터 이상 타면 변속 소음 엔진 소음이 많이 줄어든다.. 또 어떤분의 1만킬로 타니까 줄어든다를 읽고서 기대해 보기로 했습니다.
조금 의미 있는일은 제 생일이 10월 24일인데 우연하게도 1024킬로미터 타고 오일을 갈게 되어서 제 검둥이랑 인연이 참 깊은것 같네요. ^^
하여튼 오늘 오일 갈고 여친과 데이트 하러 가는 길에 분당 내곡 고속도로에서 한번 밟아봤습니다. 처음 내보는 고속이라서 긴장도 되었죠.
그동안 참으로 답답하게도 1천킬로를 타고 다녀서 그런지 오랫만에 맛보는 속도감에 손에서 땀이 다 나더군요.
그런데 차가 좀 많아서 속도는 최고 140까지 밖에 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조금전 집에 오는 길에 속도를 더 내어보았습니다.
분당 내곡 간 고속화도로에서 내곡터널 조금 가기 전 오르막부터 밟아봤습니다. 속도 카메라를 막 지나면서 오르막에서 140을 치고 올라가는 속도에 참 힘이 좋다고 느꼈구요.
내곡 터널안에서 부터 악셀레이터에 조금 더 힘을 주니 금방 170을 무리없이 넘기더군요. 물론 약간의 내리막이었다고 해도 참으로 좋은 힘이었습니다.
비록 구룡터널 앞에서 차선이 줄고 좀 차들이 많아져서 속도를 줄일 수 밖에 없어서 아쉬움이 더 했지만 아마 길이 차도 없이 계속 이어졌다면 느낌상 190이상 200까지도 무리는 없을 듯 해보였습니다.
저를 따라서 계속 달리던 HID불빛의 폴크스바겐 골프 와도 속도와 힘의 차이가 거의 나지 않는 듯 했습니다.
세계적으로 속도 빠르기라면 둘째가기 서럽다는 대한민국 영업용 회사 택시들도 제가 수도 없이 추월들 당했으니 이만하면 세계에서 제일 빠른 차가 아닌 듯 합니다. ^^
오늘 간만에 정말 속도 맛을 봐서인지 상쾌합니다.
12월 24일 이후 14일 만에 (딱 2주네요) 1000키로미터 돌파하고 처음으로 맛본 티지의 성능은 참 기가막히더군요.
앞으로는 별일 없으면 속도보다 안전에 중점을 둔 운전을 하고 싶습니다. ^^
또 기회되면 200키로 속도를 넘겨보고 싶네요. ^^
모두들 안전운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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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제일. 안전우선 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