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지 인도받고 4일만에 거의 천킬로를 주행했네요..
첨부터 너무 혹사시키는거 아닌가 걱정이 좀 되는군요..ㅜ.ㅜ
쉬엄쉬엄 금이야 옥이야 키울려고 했는데...
일때문에 어쩔수 없군요

그간의 간단한 소감을 정리하자면....ㅡ.ㅡ

먼저 소음 및 진동은...
하도 너무 좋은 평만 듣고 기대가 커서인지...조금은 기대에 못 미칩니다.
동생차가 카니발2 인데....
카니발보다 작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요새 날이 좀 춥긴 했지만...
아침에 시동걸면...정말 새차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 입니다...
근데 한 50킬로 정도 주행하고 엔진히팅도 왠만큼 되면..
진동과 소음이 많이 줄어듭니다.
그리고 저속에서 ...특히 알피엠 1000~1500 사이에서 우웅~~~하는 귀가 울리는 소리가 가장 큽니다.
또 알피엠 2000정도 에서 변속이 되면 괜찮은데...2500근처에서 변속되면 좀 커집니다.
아무튼 좀 아쉬운 부분이긴 합니다만....이게 정상인지 아니면 제차만 그런지 확인은 불가...

그리고 지금 길들이기 한다고..여기저기서 줏어 들은대로 하고 있는데....
잘하고 있는건가요?
일단 아침에 예열은 충분히 시켜줍니다....
심하다 싶을 정도....5분에서 10분...
(기숙사 생활중이라 회사내에서 하므로 괜찮습니다.)
알피엠 거의 2000 안넘기고 주행중입니다....
막히는 시내는 거의 안다니고..국도와 고속도로를 많이 주행하는데..
속도는 60~90 사이로 다닙니다....
고속도로에서 80이하로 다녔습니다.....ㅡ.ㅡ
700킬로 주행시점부터 가끔 100도 밟았습니다...잠깐...5분 안넘게...
그러다 보니 거의 속도고정 알피엠 고정이라...
한대역에만 맞춰지고 전체 대역에 제대로 길들여지지 않는건지 모르겠네요...

내일 다니면 1000킬로를 넘을텐데..엔진오일도 갈아야 하고...
앞으로의 관리는 어떻게 하는것이 좋은지...좋은 말씀들 부탁드립니다.

연비는 오늘 기름 넣으면서 대충 계산보니....14.3킬로 나오더군요...
참고로 2륜 오토입니다...

엔진오일 넣는것도 신경써야 되던데...어떻게 해야 하나요?
현대 서비스 가라는 말도 있고...기아Q도 괜찮다는 말도 있고...

요새 좀 바빠서 이것저것 기능을 확인을 제대로 못해봤습니다.
아직 바닥 시트도 못 깔았구요....엔진 후드도 못 열어봤답니다.
그냥 운전만 했습니다.

간단 시승기가 영영가 없이 길어진거 같네요...
질문만 잔뜩하고...

여러분 모두 안전운전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