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판단엔 지금 사양도 상당히 높은 편이라 사료되옵니다.
안운하세요..

첫차는 아버지께서 물려주신 중고라 걍 탔고요
두번째 차는 제가 돈모아서 샀는데 살때 돈이 모잘라서 좀 낮은걸 구매했었습니다..
그차 사고 끝내 상위급에 준하게 돈을 쓴거 같네요...
아니 오히려 들어간 비용+시간+만족도 하면 오히려 돈만쓰고 아쉽기만 했었던거 같습니다..
물론 써보고 필요없으시다면 다음번에 빼는건 상관없지만.. 필요한데 돈 아낀다고 빼는건 오히려 돈 낭비입니다..
누가 그러더군요... 5년이상쓸 물건은 가장 좋은걸 사라고 그게 돈 버는거라고...
잘 생각해보시고 꼭 필요하면 추가하세요...
나중에 추가하면 돈은 돈대로 들구요 시간도 들고.. 그시간에 아이랑 놀아주는게 훨 좋을거 같습니다..
총각이신분은 데이트^^

금전만 해결된다면야 ~~~
물어보는 게 좀.....

제 생각은 좀 다릅니다.
님께 꼭 필요한 옵션만 다세요. 예들들어 TLX에 들어가는 전자동에어컨, 트립미터, 오토라이트, 우적감지와이퍼등은 제가 느낀바 아무 쓸모없습니다. 저도 지금 이 옵션 다달고 다니지만 처음에 좀 신기하다하는거 빼놓고는 정말 쓸데없는 것 들입니다. 오히려 작동이 잘 되나 안되나 신경만 쓰이고 작동이 잘 안되는 것 같으면 괜히 스트레스쌓이고 뭐 이렇습니다. 제 생각에는 LX 최고급에 ABS, 조수석 에어백, 조금 여유 되시면 가죽시트 이렇게 옵션을 다시는게 가장 효율적인것 같습니다. 제가 새차를 3번 구매했고 중고로도 여러번 바꿔서 타봤는데 제 경험상은 그렇습니다.

제가 보기에도 지금 사양도 충분히 높습니다. 구입비용을 절약하고 싶으시다면 지금보다 조금 낮추셔도 운행에 전혀 무리가 없을것 같네요. 옵션이나 편의장치에 너무 집착하지 마세요. 편의장치가 많이 들어갈수록 고장율도 높아져서 공연히 신경쓰이고 차체의 중량도 증가하게 되어 성능에도 악영향을 미칩니다. 본인의 생활패턴이나 습관등을 잘 생각하셔서 꼭 필요한것만 선택하시는게 좋은 선택이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차 처음 넘겨 받으실때는 차량상태를 유심히 살피시고요. 외장. 내장의 흡집이나 이상유무외에 시험주행도 조금 해보셔서 차량의 소음이나 기게적인 상태를 살펴보시면 좋습니다. 새차이니 특별히 신경쓰실건 없고 여유되시면 1000km 정도에서 엔진오일과 미션오일 정도 한번 교체해주시고요.(요즘은 차가 잘나오니 안하셔도 큰 문제는 없을겁니다. 이후로는 교체주기에 따라 바꾸시면 됩니다.) 그리고 겨울되기전에 언더코팅 정도는 추천해 드립니다. 차를 오래 보존하려면 적은 투자로 효과가 큰것이 언더코팅입니다.

전 LX 최고급에 ABS정도로 계약했다가 TLX고급으로 바꿨는데 그정도로도 너무 좋다고 생각하는데요... 정말 좋은차 계약하신거 같은데요... 부럽습니다... 고민 이젠 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