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차던 차량은 스펙트라윙(1500cc, 2002년 9월출고)였습니다. 스펙트라윙을 동생한테 팔았습니다. 이번주 월요일에 tlx고급형(오토, 무옵션) 은비단색을 출고받아서 약 70km정도 탔구요. 덕평에서 직접출고해서 집에 영동고속도로를 타고 왔습니다. 전에 타던 차량과 비교한 개인적인 느낌입니다.

** 장점 **
차량높이가 높아서 운전에 좀더 수월하다,
역시 연료비가 적게 들어가고 연비다 전 차량보다 좀더 좋다
오토에어컨, mp3cdp 쓸만하다. 맨처음 lx최고급형으로 할려고 했느데 tlx고급형으로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넓은 공간과 편의시설이 좀더 좋다
백미러가 커서 보이는 면적이 넓다.
고속주행시 안정적이다.


** 단점 **
스타트가 무지 답답하다.
맨처음 초기시동시 약간의 울림현상이 있다. 하지만 시동건후 10여초가 지나면 사라진다.
전 차량보다 폭이 넓어서 주차가 힘들다, 뒤가 잘 안보여서 더 힘들다 ㅠ.ㅠ
승차감이 좀더 떨어진다.
쇼바가 약간 하드한것같다.
타이어가 커서 좋은데 타이어바꿀때 돈 무지 들어간다 ㅠ.ㅠ

승용차에서 경유차로 바꾸면서 이런 단점은 물론 생각했었구요. ^.^ 약간의 적응이 필요한것같습니다.
전체적으로 만족스럽고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