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지를 받아서 운행한지 열흘째 되는군요....현재 800km를 조금 넘기고 있습니다.
2륜 흰둥이 tlx

1. 연비
   출퇴근 : 매립지 도로 - 남부 순환로 - 신정동길...이 출퇴근 길입니다.
               매립지 도로에서는 정체가 안되지만, 남부 순환로의 경우 신호등이 많고 출퇴근 차량이 많은 관계로
               잦은 정체 현상을 보입니다.
   등교 : 늦은 나이(?)에 학교를 다니느라 일주일에 두번, 저녘에는 올림픽 대로를 타고 영동대교를 넘습니다.
        -- 제가 다니는 길을 기준으로 평균 11km - 12km 정도 나옵니다.
            아무리 연비가 좋다하더라도 정체가 심한 길에서는 어쩔 수 없더군요....정체가 되는 길로만 다니면
            9km - 10km 정도 나옵니다. 하지만...고속화도로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경이적인 연비를 보입니다.
            평균 1L에 14 - 16km 정도 나오는 것 같습니다.

            정보하나....씨티마스터 카드의 경우 전국 모든 주유소에서 주유금액의 4% 할인됩니다.
                            일반적으로 1L당 할인 이지만....이 카드의 경우에는 총액에서 할인이 되더군요..
                             (전 씨티카드와는 하등의 관계가 없는 사람임...^^)

2. 트립컴퓨터
    오차가 조금 심한 듯.....^^....제 경우에는 60 - 70km사이에 주유등이 들어오더군여...

3. 승차감
    60km 안쪽에서 엔진음이 꽤 큽니다. 제가 디젤차는 첨이라서 (간간히 다른 차량들은 몰아보긴 했지만)그런지
    크게 느껴지지만....80km를 넘어서면 왠만한 중형 승용차의 소음정도라고 생각됩니다.
    차고가 높아서 그런지...바닥음이나 타이어 이음등은 승용차보다 좋다는 생각입니다.

4. 잡소리
    몇군데서 나는것 같기는 한테...어쩌다가 나는 소리이고....저속에서 핸들을 돌리거나....출발시에 핸들을
    돌릴때.....소리가 나더군요...오늘 알았습니다...룸미러에서 나더군요......뭐 그리 신경쓸 정도는 아니라서
    그냥 다닐랍니다.

5. 미션
    오랜 시간 정차 후에 P에서 R로...."텅"소리가 나는데......뭔 소리인지...그리고..."쉬익익"하는 바람 빠지는
    듯한 소리가 납니다. 외부에서는 다른 소음 때문에 모르겠는데....지하 주차장에서는 들리더군요...
    1000km 엔진오일 교환시 한번 봐 달려고 합니다.

6. 코너링
   suv, rv의 특징인지....어쨌든...언더 스티어링 이라고 하나요?....코너링할때..엉덩이가 바깥쪽으로 많이 돌더군요..
   전에 타던 차량이 L6 매그너스였는데....동일한 가스쇼바 인데도 차고 때문인지 많은 차이가 나더군요...
   그래도 몇일 타니까...이제 적응이 됩니다......그래서 안쪽 차선을 많이 밟은 상태에서 코너링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