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승후기 시승기-비취색 TLX 최고급 ^^ 선루프에 문제가?
- 이현삼
- 조회 수 3996
- 2004.08.29. 13:32
음.. 드뎌 시승기를 남기게 되는군요^^
차량이 준비(선팅등..)되었다는 연락을 받고 눈썹을 휘날리며 동네 기아자동차로 뛰었습니다.
여담입니다만, 현금디씨와 후사경, 선팅 등을 서비스받기로 미리 약속하고,
마지막 순간에 " 선팅은 루마로 해주셔요^^" 라는 말을 건네자,,, 당혹스러워하던
영맨님의 표정이 좀 안스럽긴 했습니다. 제가 연예인도 아니고, 진한 썬팅은 부담이 되서
적당하게 해달라고 부탁했었죠. 뭐.. 선팅은 대략 만족입니다.
운전을 하는데 거슬리는 비닐부터 띄어내기 시작했는데,, 신차출고는 처음인 제게
그 순간도 참 좋더군요.^^ 사실 그 기분 계속 느끼고 싶어서 일부 비닐은 제거하지 않았죠.
자 이제 시동을 걸었습니다. 걸리는 느낌이나 진동은 참 부드러웠지만, 역시 디젤 특유의
겔겔겔 소리는 어쩔 수 없더라구요. 가솔린 오너였던 분들은 누구나 거슬릴만한 소리지만
디젤치고는 조용한 편이었다고 봅니다. 물론 새차라서 더욱 그렇겠죠.
스타트는 소렌토에 비해서 조금 더디더군요. 이부분은 특히 정성껏 길들여야 할 것 같습니다.
처음 시속 30키로 부근까지는 더디다가 그 이후에는 세단 못지않게 가속을 받았습니다.
올림픽대로로 가서 120키로까지 밟았는데 알피엠이 3000 이하에서 유지되었습니다.
또한 80키로에서 120키로까지 올라가는데 어떠한 걸림현상이나 더딘가속도 없었고.
밟으면 밟는대로 올라가더군요. 차선변경시 약간의 가속은 만족할 만한 수준이었습니다.
또한 아직 길들이는 단계라서 120키로까지만 밟아봤는데, 제가 보기엔 160키로정도에서도
상당히 안정적일 것 같았습니다.^^
아직 차의 세부기능에 적응이 안되서 약간 불편한 감도 있었습니다.
특히 핸들오디오 리모컨과 ㅠ 자형 핸들은 다소 불만입니다.
전에 떨림 현상이 있다고 지적하신 내용때문에 걱정을 많이 했는데, 주행모드나 정차시에도
몸에 와닿는 떨림은 없었습니다. 특히 시속 80키로 속도에서는 차가 매우 정숙하더군요.
뭐.. 대체로 만족스러웠고 운행중 제 입가에 알 수 없는 미소가...
옆에 탄 친구가 그만 좀 실실대라더군요^^
이제 차를 돌려 논현동쪽으로 들어오다가, 선루프를 열어보았습니다.
선루프의 작동도 상당히 부드러웠으며, 스위치의 위치가 참 만족스러웠죠.
그런데 갑자기 웅~웅~ 하는 소리가 귀가 멍멍할 정도로 났습니다.
저는 첨에 엔진에 이상이 있는줄 알았습니다. 근데 문제는 선루프였습니다.
선루프를 완전히 오픈시키면 그 소리가 나고, 조금만 닫아도 소리는 나지 않더군요.
문제는 그 소리가 생각보다 심각하다는 점입니다.
선루프가 장착된 횐님들께 이점 여쭤보고 싶습니다.
다 그런건지,, 제 차만 그런건지 ...
정확히 말해서 선루프를 완전히 오픈시키고 시속 60키로 정도로 정속주행하면
웅웅 소리가 굉장히 크게 들립니다.
대체적으로 선루프를 제외하면 대만족이었습니다.
이상 허접 시승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차량이 준비(선팅등..)되었다는 연락을 받고 눈썹을 휘날리며 동네 기아자동차로 뛰었습니다.
여담입니다만, 현금디씨와 후사경, 선팅 등을 서비스받기로 미리 약속하고,
마지막 순간에 " 선팅은 루마로 해주셔요^^" 라는 말을 건네자,,, 당혹스러워하던
영맨님의 표정이 좀 안스럽긴 했습니다. 제가 연예인도 아니고, 진한 썬팅은 부담이 되서
적당하게 해달라고 부탁했었죠. 뭐.. 선팅은 대략 만족입니다.
운전을 하는데 거슬리는 비닐부터 띄어내기 시작했는데,, 신차출고는 처음인 제게
그 순간도 참 좋더군요.^^ 사실 그 기분 계속 느끼고 싶어서 일부 비닐은 제거하지 않았죠.
자 이제 시동을 걸었습니다. 걸리는 느낌이나 진동은 참 부드러웠지만, 역시 디젤 특유의
겔겔겔 소리는 어쩔 수 없더라구요. 가솔린 오너였던 분들은 누구나 거슬릴만한 소리지만
디젤치고는 조용한 편이었다고 봅니다. 물론 새차라서 더욱 그렇겠죠.
스타트는 소렌토에 비해서 조금 더디더군요. 이부분은 특히 정성껏 길들여야 할 것 같습니다.
처음 시속 30키로 부근까지는 더디다가 그 이후에는 세단 못지않게 가속을 받았습니다.
올림픽대로로 가서 120키로까지 밟았는데 알피엠이 3000 이하에서 유지되었습니다.
또한 80키로에서 120키로까지 올라가는데 어떠한 걸림현상이나 더딘가속도 없었고.
밟으면 밟는대로 올라가더군요. 차선변경시 약간의 가속은 만족할 만한 수준이었습니다.
또한 아직 길들이는 단계라서 120키로까지만 밟아봤는데, 제가 보기엔 160키로정도에서도
상당히 안정적일 것 같았습니다.^^
아직 차의 세부기능에 적응이 안되서 약간 불편한 감도 있었습니다.
특히 핸들오디오 리모컨과 ㅠ 자형 핸들은 다소 불만입니다.
전에 떨림 현상이 있다고 지적하신 내용때문에 걱정을 많이 했는데, 주행모드나 정차시에도
몸에 와닿는 떨림은 없었습니다. 특히 시속 80키로 속도에서는 차가 매우 정숙하더군요.
뭐.. 대체로 만족스러웠고 운행중 제 입가에 알 수 없는 미소가...
옆에 탄 친구가 그만 좀 실실대라더군요^^
이제 차를 돌려 논현동쪽으로 들어오다가, 선루프를 열어보았습니다.
선루프의 작동도 상당히 부드러웠으며, 스위치의 위치가 참 만족스러웠죠.
그런데 갑자기 웅~웅~ 하는 소리가 귀가 멍멍할 정도로 났습니다.
저는 첨에 엔진에 이상이 있는줄 알았습니다. 근데 문제는 선루프였습니다.
선루프를 완전히 오픈시키면 그 소리가 나고, 조금만 닫아도 소리는 나지 않더군요.
문제는 그 소리가 생각보다 심각하다는 점입니다.
선루프가 장착된 횐님들께 이점 여쭤보고 싶습니다.
다 그런건지,, 제 차만 그런건지 ...
정확히 말해서 선루프를 완전히 오픈시키고 시속 60키로 정도로 정속주행하면
웅웅 소리가 굉장히 크게 들립니다.
대체적으로 선루프를 제외하면 대만족이었습니다.
이상 허접 시승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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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카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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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범
서재범
*토토로*
이현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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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이재신
14:02
2004.08.29.
2004.08.29.
14:03
2004.08.29.
2004.08.29.
14:31
200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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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2
2004.08.29.
2004.08.29.
15:19
2004.08.29.
2004.08.29.
16:56
2004.08.29.
2004.08.29.
22:27
2004.08.29.
2004.08.29.
예전에 쏘렌토 시승기에 스피커가 울린다고 잠시 시끄러웠는데...하루만에 헤프닝으로 끝났죠
신차 받으시면 왠만하면 차에 붙어 있는 비닐과 도어 보호용 스펀지 띠세요
풍절음의 영향을 줍니다 쏘렌토 스피커가 울린건 스피커에 붙은 비닐을 안띠어서 난 소리였습니다 ㅎㅎ
신차 받으시면 왠만하면 차에 붙어 있는 비닐과 도어 보호용 스펀지 띠세요
풍절음의 영향을 줍니다 쏘렌토 스피커가 울린건 스피커에 붙은 비닐을 안띠어서 난 소리였습니다 ㅎㅎ
23:30
2004.08.29.
2004.08.29.
11:40
2004.08.30.
2004.08.30.
11:26
2004.08.31.
2004.08.31.
중간위치(자동으로 서나요?)에 하면 괜찮다고 하구요. 전체적인 문제인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