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승후기 가솔린 모델 500km 시승기
- 서정필
- 조회 수 3421
- 2006.08.07. 10:55
미국에서 스포티지를 계약한 뒤 귀국 다음날 차를 인도받고 한 500km 정도를 주행하였습니다.(4일동안)
소음은 지나칠 정도로 억제가 되어 있는 느낌이구요.(미국에서 탔던 혼다 어코드 보다 엔진음이 들리지를 않더군요, 물론 중고차이긴 했지만, 전에 탔던 매그너스와 비교해도 조용한 느낌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적당한 엔진소음이 있는 것을 선호하는데 그점이 아쉽더군요. 차체가 높아서 그런지 약간 출렁이는 느낌도 세단보다는 더 크구요.(하지만 아파트 과속방지 턱을 넘을 때 바닥 긁힐 염려는 접어도 되니까 충분히 상쇄가 되는 것 같습니다.)
언덕을 올라갈 때 약간 힘들어 하는 느낌을 준 뒤에 치고 올라가는 것이 또 한가지 아쉬움이었습니다.
안전을 위해 사이드 커튼 에어백까지 선택하느라 풀옵션을 하게 되었고, 메탈그레인과 검은 색 가죽은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연비는 생각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원래 한달에 1000km 정도를 운전하는 편이라 유지비 부담은 별로 없어서요.
더군다나 차량을 인도 받을 당시 고맙게도 대리점 직원께서 기름을 3/4정도 넣어서 가져다 주시더군요.
주행중 느낌은 아주 만족스럽고 아내와 아이들도 시야가 넓고, 조용하다며 아주 좋아합니다.
우리나라의 자동차 만드는 기술도 이정도면 상당한 것 같습니다.
앞으로 계속 타면서 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소음은 지나칠 정도로 억제가 되어 있는 느낌이구요.(미국에서 탔던 혼다 어코드 보다 엔진음이 들리지를 않더군요, 물론 중고차이긴 했지만, 전에 탔던 매그너스와 비교해도 조용한 느낌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적당한 엔진소음이 있는 것을 선호하는데 그점이 아쉽더군요. 차체가 높아서 그런지 약간 출렁이는 느낌도 세단보다는 더 크구요.(하지만 아파트 과속방지 턱을 넘을 때 바닥 긁힐 염려는 접어도 되니까 충분히 상쇄가 되는 것 같습니다.)
언덕을 올라갈 때 약간 힘들어 하는 느낌을 준 뒤에 치고 올라가는 것이 또 한가지 아쉬움이었습니다.
안전을 위해 사이드 커튼 에어백까지 선택하느라 풀옵션을 하게 되었고, 메탈그레인과 검은 색 가죽은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연비는 생각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원래 한달에 1000km 정도를 운전하는 편이라 유지비 부담은 별로 없어서요.
더군다나 차량을 인도 받을 당시 고맙게도 대리점 직원께서 기름을 3/4정도 넣어서 가져다 주시더군요.
주행중 느낌은 아주 만족스럽고 아내와 아이들도 시야가 넓고, 조용하다며 아주 좋아합니다.
우리나라의 자동차 만드는 기술도 이정도면 상당한 것 같습니다.
앞으로 계속 타면서 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6개월1만킬로 되기전에 휠얼라이먼트 점검받으시고요.
저도 처음 받았을때는 2,000rpm 근처에서 매우 정숙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향후에 엔진오일교환시에 합성유로 하시면 급가속시 중/고rpm에서도 엔진소음이 조금 중후하게 들릴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