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760km 정도 되었었는데, 부산에 한번 갔다왔더니...1500km정도가 훌쩍 넘어버렸네요...

울티지가 커가는건지 늙어가는건지...맘이 좀 아팠습니다...ㅡㅡ...

부산 남산동 근처Q에서 엔진오일 갈아 달라고 했더니...걍 호스를 내려서 콸콸콸 부어버리데요...

여기 사이트에서 정보를 많이 얻어가지고 갔었는데, 거기 정비 아저씨가 걍 하는데로 보고만 있었습니다...ㅡㅡ...(제대로 간건지는 모르겠습니다.)

에어클리너두 5000될때 갈아준다고 하면서 안갈아 줬구요...뭐지...기계로 엔진오일 끝까지 다 뽑아 내는것두 오래된차나 그러는거지 새차는 그럴필요가 없다며 그것두 안해줬어요....불친절하지는 않은데 정비하시는분이 행동을 먼저 하시구 말을 나중에 하셔서 좀 그렇더라구요...비용은 35,000원정도 했던거 같아요.

제차는 첨에 비해 소음과 진동이 많이 느껴지는 편이었는데, 엔진오일갈구 한3분정도 부드러워졌다가 다시 원상태로 엄청시끄럽더라구요....

0-60km사이로 달릴때 겔겔거리는 소리가 엄청커서 많이 신경이 쓰였는데, 정비하시는분이 별로 이상이 있는줄 모르겠다고 얘기하니까 머 할말이 없데여..

설에서 정비사업손가 거기에 한번 맡겨 볼라구여.... 다른것두 그렇게 용서가 되는 부분이 없는데 500km도 달리기 전부터 갑자기 소음과 진동이 브레이크페달에도 느껴지고 핸들에도 느껴지는게 차가 잘못나온건지...제차만 그런건지...넘 신경이 쓰여서..운전대에 앉을때마다 기분이 그렇게 유쾌하지는 않더라구요..

담에 횐님들 뵐 기회가 있음 한번 비교를 해 보고 싶어요...

이상 엔진오일교체후 간단 시승기였습니다....


ps : 엔진오일교체후 시승기도 적었는디......회원등급 이제는 좀 올려주세여....미니카 사고 싶었는디...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