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로 우리 흰둥이 출생한지 딱 한 달되는군요.
한달동안 3300k 달렸습니다. 많이 달린건가요?? ^^

간단하게 시승기를 적어보면..
우선 우리 티지 처음에는 매우 조용했습니다.
그러나 1000 넘어가면서 부터 디젤 특유의 소리들이  좀 크게 들리기 시작하더군요.^^
1700 되면서 엔진오일 교환했습니다. 라베놀 VDL로 ...(총알이 좀 들었습니다.^^;;;)

합성유 갈고 소리가 줄어들것라는 기대감이 있었지만 솔직히 좀 별로 였습니다.
또 차 길들이기 하느라고 고속주행을 할수도 없어서 별 좋은점을 못느꼈습니다.
하지만 3000 넘어가면서 드디어 속도 120이상을 밟았습니다. 160까지...(그 이상은 속도감이 넘 느껴져서 못밟았습니다.^^)

잘 나가더군요. 정말 아주 잘 부드럽게 달리더라구요.

암튼 정리해보면
처음탈때보다 소음은 조금씩 커져가는 듯 합니다.
특히 디젤 특유의 겔겔겔.다다다 소리..(정차시...)
하지만 그런 소리들을 빼고나면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차가 너무 잘나갑니다~~~
앞으로도 쭈욱 잘나길 바라며.~~~

오늘 밤부터 비온답니다.
다들 빗길 운전 조심하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