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목데로 CRDI 4WD limited 스포티지입니다.
사실 VGT가 좀 부럽기는 하지만 CRDI도 좋습니다.

아무튼 한 1년 7개월 정도 탔으면 현재 1만6천정도 달렸습니다.
엔진오일은 그냥 Q에 가서 순정으로만 갈았구요...

사실 다른 차들은 많이 몰아보지 못해서 그냥 제 느낌만 적도록 하겠습니다.
여기의 시승기 처럼 처음 가속 붙기전 한 60km 이전에는 좀 답답합니다.

엑셀을 발으면 엔진소리나고 알피엠 올라가고...
전 왠만하면 2천5백을 안넘기려고 해서 그런지, 좀 답답한 느김이 들더라군요...

하지만 어느 정도 가속이 붙고 알피엠이 2천정도에서 안정이 되면 정말로 잘 나갑니다.
그냥 밟는데로 나가는 듯한 느낌이죠...

또한 처음 출발 가속역시 좀 답답합니다.
그렇지만 쎄단이 아닌만큼 이정도는 만족합니다.

소음, 사실 전 처음이나 지금이나 별차이 없는 것 같습니다.
물론 날씨가 추우면 좀더 소음이 나는 것 같지만 별 차이가 없는 것 같습니다.

연비 ㅠ.ㅠ, 사실 연비는 최악인듯 합니다.
실제 계산은 해보지 않았지만, 4WD에 거의 90% 이상이 시내 주행이니 연비는 정말로 최악인듯 싶내요...

그나마 가솔린보다 한 200원정도 사다는 생각으로...ㅠ.ㅠ
보통 기름 가득 넣으면 트립에 500 정도 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승차감이야 당근 쎄단보다는 좋지 않지만 왠지 전 더 편한것 같습니다.
승용차는 누워있는 감이 있지만 스포는 앉어 있는 듯 해서 좋더군요...

암튼 전체적으로 만족합니다. 연비만 좋은면 금상 첨화인데...
안전 운전 하시고, 좋은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