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승후기 500K 돌파 기념...(주저리 주저리 시승기)
- [전]UNLIMITED™[RM]
- 조회 수 1828
- 2004.12.02. 16:54
10월 19일 계약, 11월 22일 출고...
지금껏 2000rpm을 넘기지 않을려고 애를 씁니다만...
잠깐 방심하면 이 넘의 차가 달려나가고 있으니... 쩝.
전 개인적으로 높은 차를 좋아합니다.
머... 집에 있는 또다른 차는 무쏘인데요.
주관적인 시승기이다보니 무쏘와 비교해서 글을 적을까 합니다.
일단은 첫 운행시에 넘 민감한 액셀과 브레이크, 핸들링에 놀랬습니다.
거의 승용차 수준으로 세팅이 되어있는 듯 했습니다.
무쏘의 경우는 묵직함, 여유로움 등으로 달리기 성능을 표현하는데요, 울 티지는 날렵함, 경쾌함 등으로 표현이 가능할 듯 싶습니다.
가끔은 넘 가벼운 듯 해서 내가 운전을 하는 건지 어떤건지 구분이 가지 않을 때도 있구요. ^^
핸들링의 경우는 약간의 오버스티어가 나타나서 놀랄 때도 있었습니다.
통통 튀는 승차감은 기아 특유의 특성이 느껴지더군요.
장거리 보다는 단거리를 주로 운행하니... 딱딱한 쇼바는 별로...
하지만 물렁물렁한 현대식의 승차감은 더 싫어하니 이것도 패쓰~
연비의 경우는 출고후 첫 주유시 주유원에게 넣을 수 있는데 까지 넣으라고 했었구요.
현주행거리와 남은 주행거리를 합하면... 거의 700K 가까이는 탈 수 있을 듯 싶습니다.
그렇담... 연비는 약 11K 정도 된다는 소리구요...
지금까지 티지를 운행해 본 소감은...
大 만족입니다.
가벼운 핸들링과 액셀, 브레이크 반응은 승용감각을 느끼기에 충분하고요, 연비도 잘 나와서 만족합니다.
정속, 고속 주행시의 소음도 상당히 절대되어 있어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저속에서의 카랑카랑한 디젤음은 갠적으로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그 소음이 저속 주행시 더 커진다는 것이 불만이면 불만이구요...
현대, 기아에서 내 놓는 디젤엔진...
글쎄요. 실제의 소음은 굉장한데, 실내로 유입되는 소리를 방음으로만 무마할려는 것이 별로 맘에 안듭니다.
적당한 엔진음의 유입은 운전자의 귀를 즐겁게 해 준다는 생각은 저 혼자만 하고 있는 걸까요?
암튼 차량 생산시 방음에 드는 돈을 차라리 디젤엔진의 고급화에 쓰는 것은 어떨까 싶네요. 카랑카랑한 엔진음도 좀 더 부드럽게 만들어냈음 하고요.
그리고, 갠적인 바램은 2000cc가 넘어가는 차량의 엔진은 제발 4기통 수준에서 벗어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상... 주저리 주저리 시승기였습니다.
지금껏 2000rpm을 넘기지 않을려고 애를 씁니다만...
잠깐 방심하면 이 넘의 차가 달려나가고 있으니... 쩝.
전 개인적으로 높은 차를 좋아합니다.
머... 집에 있는 또다른 차는 무쏘인데요.
주관적인 시승기이다보니 무쏘와 비교해서 글을 적을까 합니다.
일단은 첫 운행시에 넘 민감한 액셀과 브레이크, 핸들링에 놀랬습니다.
거의 승용차 수준으로 세팅이 되어있는 듯 했습니다.
무쏘의 경우는 묵직함, 여유로움 등으로 달리기 성능을 표현하는데요, 울 티지는 날렵함, 경쾌함 등으로 표현이 가능할 듯 싶습니다.
가끔은 넘 가벼운 듯 해서 내가 운전을 하는 건지 어떤건지 구분이 가지 않을 때도 있구요. ^^
핸들링의 경우는 약간의 오버스티어가 나타나서 놀랄 때도 있었습니다.
통통 튀는 승차감은 기아 특유의 특성이 느껴지더군요.
장거리 보다는 단거리를 주로 운행하니... 딱딱한 쇼바는 별로...
하지만 물렁물렁한 현대식의 승차감은 더 싫어하니 이것도 패쓰~
연비의 경우는 출고후 첫 주유시 주유원에게 넣을 수 있는데 까지 넣으라고 했었구요.
현주행거리와 남은 주행거리를 합하면... 거의 700K 가까이는 탈 수 있을 듯 싶습니다.
그렇담... 연비는 약 11K 정도 된다는 소리구요...
지금까지 티지를 운행해 본 소감은...
大 만족입니다.
가벼운 핸들링과 액셀, 브레이크 반응은 승용감각을 느끼기에 충분하고요, 연비도 잘 나와서 만족합니다.
정속, 고속 주행시의 소음도 상당히 절대되어 있어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저속에서의 카랑카랑한 디젤음은 갠적으로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그 소음이 저속 주행시 더 커진다는 것이 불만이면 불만이구요...
현대, 기아에서 내 놓는 디젤엔진...
글쎄요. 실제의 소음은 굉장한데, 실내로 유입되는 소리를 방음으로만 무마할려는 것이 별로 맘에 안듭니다.
적당한 엔진음의 유입은 운전자의 귀를 즐겁게 해 준다는 생각은 저 혼자만 하고 있는 걸까요?
암튼 차량 생산시 방음에 드는 돈을 차라리 디젤엔진의 고급화에 쓰는 것은 어떨까 싶네요. 카랑카랑한 엔진음도 좀 더 부드럽게 만들어냈음 하고요.
그리고, 갠적인 바램은 2000cc가 넘어가는 차량의 엔진은 제발 4기통 수준에서 벗어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상... 주저리 주저리 시승기였습니다.
댓글
저도 500km 탔는데...
그러나 전 10월 26일 인수 받아 한달동안 500km 탔는데
님은 저보다 빠르시군요.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