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6일 차를 인수 받아서 약 500km가 지났네여...

전에는 싼타모 lpg를 5년 탔습니다....

일단 차의 성능은 빼고라도 스타일이 맘에 들어 일단 먹어줍니다...

사기전에 트라제와 많은 고민을 했던터라(싼타모,트라제는 2,3열을 자유롭게 뛰노는 아이때문에...)

돈을 트라제에 맞추다가 기아 영업소 두군데 가보구 바로 티지로 계약을 해서 뽑았습니다

이제부터는 아주 주관적입니다

가속성능은 아직 풀~악셀을 안해봐서 모르지만 싼타모에 비하면 그래도 빠릅니다

싼타모는 아주 느리거든요(사실 싼타모 타면서 바른 운전 급출발 급제동 많이 고쳤습니다....안되니까..)

gps필요업슴....100키로 잘 안넘고..추월 잘 안하니까....세월나 네월아.....집에서 좋아하더군요...

혼자서는 가끔 스피드 즐깁니다....차 없을때 새벽에...

코너링은 티지가 차체가 높고 서스펜션이 딱딱한 느낌이 들어 싼타모보다는 좀 불안하더군요

승차감은 저속에서 가속시 웅~~~하는 느낌이 있으나 60km를 넘으면 아주 조용하더라구요..

타이어 노면 느끼는것두 그렇구....

티지구입후 일주일 이지만 제일 기쁘게 다가오는것은 연비와 충전소를 찾아야 한다는 압박감 해방입니다

싼타모는 충전후 충전경고등까지 시내250~300km 입니다

티지는 400km 타고도 한칸 이상이 남더군요,,,,그저 입벌어집니다...

전에는 항상 게이지 보구 다녔는데.....

아무튼 새차니깐 여러모루 기분도 업되구 좋습니다

문제 없는차 어디 있겠습니까??? 사후에 처리과정이 중요한거지.....

여러분들도 안전운전 하시고 예브게 꾸미세요.....즐~~차???

이상 아주 주관적 시승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