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승후기 JUST 1000KM 돌파.....
- [부천]花樣年華
- 조회 수 1791
- 2004.11.30. 23:52
10월 15일에 신청하고 11월 16일에 받았습니다.
다른 분들 보다는 조금 일찍 받았다고들 하더군요..
제 티지는 TLX 4발이 최고급 오토 검둥이 입니다.
암튼 16일 저녁 9시 경에 퇴근하고 얼른 가서 받아왔고..
오늘 드뎌 1000KM을 달렸습니다.
전 부천서 종각까지 매일 출 퇴근을 하고...
그러다 보니..차 길들이기에는 아주 좋더군요..
거리도 적당하고..그리고 과속할 일없이...차분히...1000 채웠습니다..
그동안 티지를 몰면서 느낀점은...참고로 저는 전차가 소렌토라...
후륜과 전륜에 대한 차이가 몸의로 와 닿았고...그 부분은 티지가 전륜인 관계로...
약간 쳐지더군요...
하지만, 실내 정숙성이나 몸에 달라 붙는 느낌은 티지가 좋더라구요...^^
그리고 다른 횐님들도 그런 경험이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2단에서 3단 넘어갈때...조금 힘들어 하지 않나요?
RPM이 1단에서 2단갈때보다 조금더 힘겨워 하더군요...
그리고 기어를 주행에 놓고..신호대기에서 정지할때...
가끔씩...주기적인 간격으로 떨림이 있습니다..
그래서 카써비스에도 가보았지만...아직 드러난 문제가 아니라서...
조금더 타면서 다른 분들의 의견을 들어보기로 했습니다.
편의사향, 연비, 정숙성, 등에서는 아주 좋습니다.
하지만, 초반 출발과...가끔떨림이 조금 아쉽더군요...
결과적으로 가격, 성능, 디자인 등을 고려하면...
아주 절묘하게 만든 차라고 생각합니다.
기아 특유의 짱짱함과 어디에다 내놔도 안부런 디자인..
그리고 휘발유 차와는 비교과 안되는 연비..그리고
휘발유차에 버금가는 정숙성...
크게 뛰어나진 않지만..두루두루...특성도 살리면서 안정적으로 만든 차구나 라는 생각을 합니다..
아직은 제 티지나 저나 서로 만난지가 얼마 안되어 아직 적응이 안되어서
좋은점 보다는 문제점을 말씀드렸지만....
조금 더 시간이 지나면...
좋은 친구로 잘 지낼것 같은 좋은 느낌이 듭니다.
자식 키우듯 잘 키워보겠습니다.
참, 갈수록 초반 스타트가 좋아집니다.
전 내일 합성유를 이빠이 넣어서...
그동안 티지의 수고를 치하할까 합니다...^^
먹는건 좋은 걸 먹여줄려구요...
참, 합성유는 어떤것이 좋은가요?
가격은 좀 비싸도..좋은 걸 먹일려고 하는데...
선배님들 조언도 부탁 드립니다.
이상 부천 화양연화 였습니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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