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승후기 2000km 티지 시승기 - 첫 엔진 오일을 갈고 나서
- 김철희
- 조회 수 4653
- 2004.09.29. 18:14
<은비단색, 2륜, TLX 고급형>
8월25일 티지 인도 후 한달동안 약 2,000km를 주행하고
오늘 카클리닉에서 첫 엔진오일 갈면서 몇가지 점검 및 클리닉 직원에게 문의를 했었습니다.
차에 대해서는 잘 몰라서, 그 동안 타면서 느낀 몇가지 문제점을 있는 그대로 적어보겠습니다.
1. 소음에 관해서
원래 타던 차가 코란도라 비교도 안될 만큼 조용함에 만족했지만, 1,000km 지난후부터는 소음이
커졌다는 느낌이 듭니다. 앞서 다른 분들도 말씀했지만 정차시 소음이 상대적으로 큰건 사실인것 같구요...
(그래도 코란도보다는 낫습니다. ^^;;)
쏘렌토나 산타페가 그랬던 것처럼 저속주행시 고속보다 소음이 더 큰것 같습니다.
2. 터보 차저 소음
이 부분이 아주 신경쓰이는 부분입니다. 1,000rpm이 넘어가면 작은 소리로 "쌩~~"하는 팬돌아가는 소리가
신경쓰여 클리닉 직원이 운전하고 동승하여 확인해본결과 정상이라고 하더군요. 얼마전 한 고객의 경우는
터보 차저 소리가 넘 커서 완전 교체했지만 제차는 정상수준이라고 합니다. crdi엔진 차를 타본적이 없어서
잘은 모르지만, 쏘렌토를 타는 제 동서는 이런 소리가 없다고 하던데....걱정입니다. 10월중에 서비스센타로
가서 다시 확인해볼 예정입니다. 횐님들도 이런 소리가 나는지 리플 달아주시면 감사....이게 정상 인지 의견도
부탁합니다.
3. 차 쏠림 현상
주차장 등 평평한 지면에서 핸들놓고 살살 움직여보면 오른쪽으로 쏠리는 느낌이 확 나서 이 문제도
클리닉 직원에게 요청했습니다. 일단 얼라이먼트는 서비스센타로 가야하므로, 앞타이어 좌우만 바꿔달았습니다.
이후 아파트 주차장에서 똑같이 해보니, 이젠 왼쪽으로 쏠리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아무래도 타이어 문제인듯...
몇번 더 테스트해보고 역시 서비스센타에서 다시 확인해야 할듯.
4. 사이드 브레이크 관련 소음
내리막길에서 중립에 놓고 사이드 브레이크를 잡으면 차량 뒷편에서 아주 듣기 싫은 기계음이 크게 들립니다.
하지만 역시...이것도 정상이라네요. 아직 자리가 안잡혀서라나...하지만 여태까지 새차 뽑을때마다..이런 기억은
없었는데....다른 횐님들 차는 어떤지 궁금합니다.
5. 오디오 관련
일단, 예전 차에 쓰던 켄우드 mp3p보다 cdr에 예민한듯합니다. mp3도 그렇고 오디오로 구워도 튀는 현상이
자주 있더군요.(주로 8배속) 4배속으로 구워서 다시 테스트 예정입니다만, 켄우드 z828에서는 32배속이상에서도
튀는건 흔하지 않았었는데..하여간 오디오는 별루인듯합니다.
심지어는 정품 이승철 cd를 넣었는데도 튀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다시 들어보면 또 괜찮고...
하여간 만족스럽지 못합니다. 이런 문제는 AS도 안될듯 한데...
이제 첫 엔진오일 갈고....고속 주행 길들이기를 해볼려고 합니다.
전반적으로는 만족스럽지만 상기문제들은 개인적으로 고민이네요.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는것도 있겠지만..
제일 신경쓰이는 건 터보차저 소음입니다. 더 커질까 걱정이네요. 어떤 고객은 소리가 넘 심해서 완전교체도
했다고 하던데...그렇게 되지 말라는 법도 없을듯 해서..
좀더 타보고 다시 글올리도록 하겠습니다.
8월25일 티지 인도 후 한달동안 약 2,000km를 주행하고
오늘 카클리닉에서 첫 엔진오일 갈면서 몇가지 점검 및 클리닉 직원에게 문의를 했었습니다.
차에 대해서는 잘 몰라서, 그 동안 타면서 느낀 몇가지 문제점을 있는 그대로 적어보겠습니다.
1. 소음에 관해서
원래 타던 차가 코란도라 비교도 안될 만큼 조용함에 만족했지만, 1,000km 지난후부터는 소음이
커졌다는 느낌이 듭니다. 앞서 다른 분들도 말씀했지만 정차시 소음이 상대적으로 큰건 사실인것 같구요...
(그래도 코란도보다는 낫습니다. ^^;;)
쏘렌토나 산타페가 그랬던 것처럼 저속주행시 고속보다 소음이 더 큰것 같습니다.
2. 터보 차저 소음
이 부분이 아주 신경쓰이는 부분입니다. 1,000rpm이 넘어가면 작은 소리로 "쌩~~"하는 팬돌아가는 소리가
신경쓰여 클리닉 직원이 운전하고 동승하여 확인해본결과 정상이라고 하더군요. 얼마전 한 고객의 경우는
터보 차저 소리가 넘 커서 완전 교체했지만 제차는 정상수준이라고 합니다. crdi엔진 차를 타본적이 없어서
잘은 모르지만, 쏘렌토를 타는 제 동서는 이런 소리가 없다고 하던데....걱정입니다. 10월중에 서비스센타로
가서 다시 확인해볼 예정입니다. 횐님들도 이런 소리가 나는지 리플 달아주시면 감사....이게 정상 인지 의견도
부탁합니다.
3. 차 쏠림 현상
주차장 등 평평한 지면에서 핸들놓고 살살 움직여보면 오른쪽으로 쏠리는 느낌이 확 나서 이 문제도
클리닉 직원에게 요청했습니다. 일단 얼라이먼트는 서비스센타로 가야하므로, 앞타이어 좌우만 바꿔달았습니다.
이후 아파트 주차장에서 똑같이 해보니, 이젠 왼쪽으로 쏠리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아무래도 타이어 문제인듯...
몇번 더 테스트해보고 역시 서비스센타에서 다시 확인해야 할듯.
4. 사이드 브레이크 관련 소음
내리막길에서 중립에 놓고 사이드 브레이크를 잡으면 차량 뒷편에서 아주 듣기 싫은 기계음이 크게 들립니다.
하지만 역시...이것도 정상이라네요. 아직 자리가 안잡혀서라나...하지만 여태까지 새차 뽑을때마다..이런 기억은
없었는데....다른 횐님들 차는 어떤지 궁금합니다.
5. 오디오 관련
일단, 예전 차에 쓰던 켄우드 mp3p보다 cdr에 예민한듯합니다. mp3도 그렇고 오디오로 구워도 튀는 현상이
자주 있더군요.(주로 8배속) 4배속으로 구워서 다시 테스트 예정입니다만, 켄우드 z828에서는 32배속이상에서도
튀는건 흔하지 않았었는데..하여간 오디오는 별루인듯합니다.
심지어는 정품 이승철 cd를 넣었는데도 튀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다시 들어보면 또 괜찮고...
하여간 만족스럽지 못합니다. 이런 문제는 AS도 안될듯 한데...
이제 첫 엔진오일 갈고....고속 주행 길들이기를 해볼려고 합니다.
전반적으로는 만족스럽지만 상기문제들은 개인적으로 고민이네요.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는것도 있겠지만..
제일 신경쓰이는 건 터보차저 소음입니다. 더 커질까 걱정이네요. 어떤 고객은 소리가 넘 심해서 완전교체도
했다고 하던데...그렇게 되지 말라는 법도 없을듯 해서..
좀더 타보고 다시 글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댓글
4
손영수
서정우
서정우
만돌이
19:24
2004.09.29.
2004.09.29.
mp3인식문제는 미디어 관련문제인듯 한데요? 같은 제품이 편차가 그리 크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제 경우는 200원짜리로 40배속 으로 무진장 구워대는데 , 튀는경우가 하나도 없었습니다,
19:34
2004.09.29.
2004.09.29.
차 길들이기 너무 쉽습니다. ^^
약 1000km정도까지는 급출발 급제동 안하고 최고 시속의 약 2/3 즉, 최고시속을 180 잡으면 약 120정도 이상 과속을 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운행을 합니다.
그리고 1000km지난 후 엔진오일을 바꾸고 물론 급출발 급제동을 자제하며 속도를 슬슬 냅니다. 간단하죠
약 1000km정도까지는 급출발 급제동 안하고 최고 시속의 약 2/3 즉, 최고시속을 180 잡으면 약 120정도 이상 과속을 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운행을 합니다.
그리고 1000km지난 후 엔진오일을 바꾸고 물론 급출발 급제동을 자제하며 속도를 슬슬 냅니다. 간단하죠
19:37
2004.09.29.
2004.09.29.
07:38
2004.09.30.
2004.09.30.
제 생각엔 일단 1000킬로 탔으면 고속주행해도 괜찮을 듯한데요..
다른 회원님들의 방식은 어떤게 있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