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이도표는 구형의 소형 엔진으로 예상되는 성능입니다만
토크와 출력의 그리고 연료소비율의 상관성을 보시면 최고의 연료효율이 어느 구간에서 나오는지를 예상할 수
있습니다.
출력은 주로 토크와 알피엠의 곱에 비례하며, 이 엔진의 출력과 자동차의 주행시 나타나는 저항의 합을 극복하고
차를 달릴수 있게하는 여유힘이 많은 구간이 최고의 연비를 나타내는 구간으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연료 소비율은 엔진알피엠과 속도의 관계, 그리고 속도에 따른 주행저항의 크기에 따라 결정되는데
스포티지의 정보는 아니지만 경향을 보면 토크가 최대로 걸리는 구간에서 같은 일(힘x거리)을 더 많이 한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즉 토크가 최대인 2000알피엠을 유지하는 것이 연비에 유리하다는 의미이며, 다만 요즘 차량의
성느이 좋아져 2000알피엠에서도 높은 속도를 낼수 있다보니 주행저항의 영향으로 연료효율은 최대토크보다 약간
낮아지는 영향을 고려하면 우리 티지의 연료효율을 극대화 시키는 구간은 분명 알피엠 2000이하라는  것을 쉽게
예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정확한 엔진성능도와 구름저항에 대한 정보가 없어서 수치적으로 판단하는 것은 미흡함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 [서경]Maria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8-06-13 2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