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지를 사랑하시거나 사랑하려는 분들은 잘 아시는 내용이지만 다시 한번
살펴 보시고 안전운행 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제가 운행해 본 경험과 메뉴얼을
이용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1. 시동걸기
   ꏗ 준수 사항
      ☞ 키를 꽂고 나서 계기판의 예열등 수분경고등 ABS경고등이 꺼진 후 시동을 건다.
         (이외의 경고등은 시동이 켜지기 전까지는 계속 켜져 있음.)
   ꏗ 권장 사항
      ☞ 시동을 걸고 나서 최소한 1 ~ 2분 정도는 예열한다.
         (가능한 온도계의 눈금이 4눈금 중 1눈금 정도 올라가는 것이 좋다.)

2. 주행 방법
   ꏗ 1000km 이하 주행시 유의 사항
      ☞ 시동 후 출발시 급가속하지 않는다.
      ☞ 1000km 주행전 까지는 2000rpm을 넘지 않도록 운전한다.(서행의 의미로 생각할 것.)
      ☞ 1000km 주행 후는 반드시 엔진오일을 교체함과 동시에 기아전문 서비스점에 전체적인 이상
         유무를 점검 받는다.
   ꏗ 권장 사항
      ☞ 온도계 눈금이 전체의 반 정도가 될 때까지는 급가속하지 않는다.
      ☞ 엔진오일도 갈고 1000km도 넘으면 아주 급격한 가속만 하지 않으면 문제없음.

3. 엔진 정지
   ꏗ 준수 사항
      ☞ 고속주행후(시속 100km 이상 정도)에는 엔진을 3분정도 공회전 유지 후 시동을 끈다.
         (터보챠저 엔진이므로 특히 주의해야할 사항 임.)
   ꏗ 권장 사항
      ☞ 일반적인 주행 후에는 1분정도 공회전 유지(엔진을 켠 상태) 후 시동을 끈다.

4. CRDI 디젤엔진만의 유의 사항
   ꏗ 준수 사항
      ☞ 엔진 시동시 수분감지센서의 작동상태를 필히 확인한다.
         (키를 꽂고 일정시간 경과 후 반드시 수분감지센서등이 꺼져야 함.)
      ☞ 주행중 수분감지 센서가 켜지는 경우는 즉시 카센터 또는 지정정비 공장에 들어가 조치를
         받을 것.(조치하지 않고 계속 주행시는 심각한 엔진 이상을 초래하며 이에 대해서는 신차
         라도 보상받을 가능성이 희박 함.)
   ꏗ 권장 사항
      ☞ 판매가 많은 주유소를 단골로 주유하도록 하고 비오는 날에는 가급적 주유하지 말 것
      ☞ 연료는 가능한 연료게이지의 1/4이하가 되지 않도록 할 것.
         (겨울철에는 연료탱크에 연료가 차있지 않는 경우 연료가 없는 연료탱크 내부에 온도차로
          인해 수분이 들러붙어 문제를 발생시킬 가능성이 높다.)
         지금은 수분센서 관련하여 많이 개선된 것 같습니다.

* [서경]Maria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8-06-13 2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