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티지가 없어서 하고 싶은 걸 못해봐서 미칠정도 였는데 이제 차도 나오고 해서 해보고 싶은 것들을 해 보는 중입니다.
그 중에서 고속도로 운행 시 문제가 도는 연료경고장치의 신뢰성에 대한 평가를 해본 저의 결과를 올립니다.
참고하면 도움이 되실거라 믿으며, 다른 분들의 경험이나 데이타를 모은다면 보다 확실한 신뢰성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이 모두 자신의 차로 자신의 운전조건에 대한 것이니 이해하실 때도 그것을 놓치지 마십시오.
참고로 전 사륜수동으로 연비15 기준으로 산출한 결과입니다.


현재까지의 결론

1. 연료경고등은 잔여거리 90km 정도에서 들어온다.

2. 잔여거리는 50km까지만 표시하고, 그 이후는 소멸한다. 이는 최종확인 시 트립컴터의 신뢰성에  문제가 생길것을 대비한 트립커터 자체의 방어수단으로 이해된다. ㅋㅋㅋ

3. 트립컴터 상의 잔여거리를 기준으로 연료의 소진상태가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즉 트립컴터의 잔여거리표시가 없어지고 나서 달릴 수 있는 거리에 대한 신뢰도는 다음과 같이 이해할 수 있다.
  3.1 20km : 분명히 달릴 수 있다.
  3.2 30km : 75% 믿을 수 있다고 예상된다.
  3.3 40km : 50% 믿을 수 있다고 예상된다.
  3.4 50km : 30% 믿을 수 있다고 예상된다.

4. 향후계획
  트립컴터의 잔여거리 표시가 꺼지는 50km 미만에서 주행가능한 거리에 대해 20km 이상의 확인을 실시할 필요가 있다.


단 상기 data는 모두 운행연비가 약15km/L의 조건에 대한 결과이므로 연비가 다를 경우는 자신의 연비를 기준으로 환산하면 예상이 가능하리라 판단된다.

본 글은 기름을 넣을 떄가 아니라 어쩔수 없이 기름주유가 어려울때 잔여운행 가능거리를 예측하는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되어 올리는 글입니다.
* [서경]Maria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8-06-13 2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