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중순에 계약을 하고 11월 10일 차를 드디어 받았습니다. ㅜ_ㅜ

방갑다 티지야~ ^^

처음 파랑 티쥐를 본 느낌은 예쁘다!! 색상이 넘 이뻐서 외관상 100점!!

영맨이 썹수 썬팅이랑 후방경보기를 달아주니 더욱 빛이 나더군요..제 눈에는 ㅋ

내부에 들어오자.. 블랙&메탈이 매우 깔끔하더군요. 다만 생각보다 실내가 쫍더군요.

전차 (싼타페,뉴코란도) 앞 열의 실내 크기는 뉴코란도랑 비슷하더군요

싼타페보다는 확실히 한급 낮습니다. 전동시트가 아니란 점 없이 티지의 단점입니다.

요즘 대부분의 차들이 전동시트인데 왜 티지는 전동시트가 아닌지.. .

5인이 탔을 경우 비좁다고 느낄수 있는 실내입니다. 자꾸만 '페아'랑 비교를 하게되는군요

바로 전 차가 '페아' 였기에 더욱..

시동을 걸 자 역시 경유 차 특유의 진동이 느껴지며  스타트 역시 느린 편입니다.

승용세단이 아니여서 당연히 느리다고 생각은 하구 있었지만 답답함.. .

원래 성격이 급한 편이라.. 성격 상 세단을 몰아야하지만 매력적인 스포에 빠져버뤼는 바람에..ㅋ

신차길들이기를 워낙 많이 접하다 보니 자연스레 계기판에 계속 눈이 가더군요.

rpm이 어느정도까지 올라갔는지.. 속력은 얼마인지.. ^^;

처음 길들이기에 따라 차의 성능이 좌우 된다는 많은 글들을 접한 후 함부로 막 몰순 없더라구요 ㅋ

가속이 느릴 뿐.. 중고속에서는 꽤나 만족할수 있었습니다. 진동 소음 역시 들리지 않을 뿐더러

70 넘으면서 부터는 속력이 잘 붙더군요 ^^

이제 250km정도 뛴 허접 시승기 였지만 암튼 티지 만족합니다.

투싼은 비교대상이 안되더군요. 티지가 훨씬 우세합니다.

다만 페아랑 비교했을때 한급 밑인건 확실합니다.

뉴 페아 가 나오기 때문에 페아가 죽을 수 밖에 없지만

할인금액 및 2007년까지의 세금혜택.. 그리구 개인사업을 하실경우 차량 출고가격의 약 10% 가량

돌려 받을 수 있다는 점 역시 싼타페가 국민차가 될 수 밖에 없는 이유인듯 싶군요.

티지 TLX 이상 급들은 현제 페아랑 비교해서 가격차이가 거의 나지 않습니다.

저 같은 경우 아버지 명의로 차를 샀을 경우 페아를 더 싸게 살수 있었습니다.

암튼 티지 역시 좋은 차 임은 틀림 없습니다.

일하다가 생각 나는데로 써서 뒤죽박죽이지만 나름대로의 생각을 적어보았습니다.

추운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구요~ 항상 안전운전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