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전 출고 소식을 듣고 썬팅, 후사경 등등 기본 서비스를 받고 네비 설치후
시동을 걸고 액셀레이터에 발을 대는 순간 아 이거 너무 반응이 민감한거 아닌가 할 정도로 반응이 바로 온다.
(참고로 이전 차량은  초기 1%의 광고로 자부심을 가지게 했던 SS사 풀 옵숀사양) 워낙 이전 차량이 굼뜨는 느낌이었던지라
첫인상 부터 날렵한 느낌이 아주 좋았다. 가솔린 차에 버금가는 반응감이 디젤차의 진화를 보는 듯했다.
집으로 몰고와 와이프에게 키 인수한 후 시승을 시작 역시 첫마디가 ' 이거 디젤 맞아?"  굼뜸에 익숙했던 발이 적응이 쉽지
않은 듯 했다. 실내의 조용함 역시 나무랄데가 없는듯 하지만 이건 좀 더 타보고 평가할 예정이고, 여러모로 잘 선택한  만족이 느껴졌다. 아 한가지 부족한 느낌은 AUX단자가 없어 내비의 음향을 FMT로 잡음과 함께 듣는 것이 아쉽다. 옵숀사항인가?
이제 시작이니 타면서 냉정한(주관적인 평가가 되겠지만) 평가를 해볼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