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3월에 받아서 현재 5만2천 타고 있습니다. 4륜이고요.
저의 첫번째 차여서 잡음이나 승차감등에 대해서는 다른 차량과 비교는 힘들구요.
제가 5만2천 타본 결과는

.가정용 suv - 짐이 의외로 무지하게 많이 들어갑니다. 짐상자를 적재하느라고 후열 모두 젖히고 적재해봤는데요.
                    정말 엄청나게 들어갑니다. 저의 생각에는 동급 최고로 적재량이 많은듯 합니다.
                   그러나 조심하지 않으면 짐상자에 내장재나 시트후면이나 뒷열 유리등이 긁히니까 조심하시고요.
                   그래서 저는 그런짐들을 적재할때는 철물점에서 파는 은박지시트(1미터에1천원)를 사서
                   둘둘 말아서 잘 보호합니다.
                   연비는 대략 9에서 10키로 정도 나오는것 같습니다.

.도심형 컴팩트 suv - 첫인상과는 달리 의외로 차 길이가 소형차 베르나 길이와 거의 비슷합니다. 베르나 보다 대략 한뼙인
                             가 정도  더 길거에요. 그래서 주차도 편하고요. 두세번만 뒤적거리면 잘 빠져나오고 넣고 합니다.
                             5만2천중에 국도 주행이 70퍼센트 정도 되는것 같은데요. 순정으로  오프로드하기에는 좀 무리가 있습
                             니다.    어떤 suv 이던지 순정상태로 오프로드 주행 하시는분은 거의 없을거에요.
                              잠시 비포장 심한곳을 달려봤는데 조금 달리다가 포기했습니다.
                             차 금방 망가질것 같더라구요.

.아참 빠뜨릴뻔 했는데요. 이거 국민차 입니다. - 얼마전에 사거리에서 대기하고 있는데 저의 뒤에 뉴스포티지 있었고요.
                                                                  9시방향에 뉴스포티지 2대 있었으며 3시방향에서
                                                                  뉴스포티지 2대가 지나갔으며 12시에서 뉴스포티지 1대가 지나갔습니다.
                                                                  어쩔때는 흰색 아반테보다도 더 많은듯하고 좌우지간 도로에
                                                                  무지하게 많습니다.
                                                        
단점은.....
제가 첫차여서 잘 비교 못하겠으나
디젤차여서 당연히 진동과 소음 잡음이 있다고 차를 구매하기 전부터 애기를 듣고
운전학원에서도 폐차 직전의 트럭으로 면허를 따서.... 별로 잘 못느끼겠구요.
음악 조금만 틀어도 잡음은 금방 묻히더라구요.
핸들이 무겁다고.... 이것도 제가 트럭으로 차를 배운지라...  언젠가 nf소나타 잠시 몰아봤는데요.
아 핸들이 무겁기는 무거운가 보다 그때 좀 느겼지만 가끔식은 한손으로도 충분히 핸들조작 하는데요
진동은.... 글쎄 진동도 원래 디젤차 사기전에 중고차 시장에 가서 디젤 suv 이것저것 타봤는데요.
뉴스포티지 구매하기전에 디젤차의 특성에 관해서 주위분들에게 애기 많이 들어서요.

그래서 종합해보면 도심형 컴팩트 가정용 이며 가장 실용적인 suv 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