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승후기 5,000Km 시승기와 노이로제
- [서경]병근씨
- 조회 수 3859
- 2007.01.30. 13:51
이번 주말에 계기판의 숫자가 5,000을 넘더군요.
ㅎㅎㅎ 많이 타진 않았지만,
이제 어느정도 티지에 적응하게 된거 같습니다.
처음으로 산 차라 차에 대한 것도 아직 많이 모르지만,
제 티지와 함께 공부하면서 열심히 타고 있습니다.
5,000 타고 나서 느끼는 건 역시 티지만의 경쾌한 힘이죠.
뭐랄까 ...
그냥 힘 좋은게 아니라 엑셀을 밟아가며 느끼는 가속감이 웬지 모르게 경쾌함이 있습니다.
(경쾌함이 가벼움과도 통하는지 100킬로 이상 넘으면 좀 가벼워지는 감도 있는 것 같습니다.)
ㅎㅎㅎ 걍 티지가 좋아서 그럴지도 모르죠.
그러나....
제 마음의 짐 ... 한가지 !
제가 티지 사기 한달 전에
비오는 날 동부간선을 주행한 적이 있었습니다.
고속주행 중에 S자(?) 코너를 들어서는데 핸들이 확 돌아가는 것이었습니다.
(동부간선 S자 코너는 아마도 아시는 분들은 아실 듯)
정말 놀랬습니다. -_-
비도 오고, 개인적으로 동부간선도로에서 가장 껄끄러운 커브길이고,
오래된 차고(10년된 프린스), 타이어 마모도 심해서 그런가하면서
놀란 가슴 쓸어내리며 조심조심 운전해서 무사 귀환을 했습니다.
헉 -_- !!!!
뒷 타이어의 바람이 빠져있는 것이었습니다.
저 때문에 다른 분들까지 큰일날 뻔 한거였죠 ... 휴~~~
전 그 때부터 노이로제에 걸려버렸습니다.
노면이 기울어진 건데도, 항상 차체가 조그만 기울어도 불안한 맘을 떨쳐버릴수가 없어요 ㅜㅡ
혹시 바람이 또 빠진건가? 펑크는 안 난건가? 공기압은? ㅡㅜ
주차하면 꼭 해보는게
타이어를 발로 밟아보는 작업입니다.
ㅎㅎㅎ
요즘은 좀 덜해지긴 했지만 이거만 극복하면 참 좋을텐데..
제 친구도 이런 경험이 있는데
아직도 이걸 극복하지는 못했다네요 ㅎㅎㅎ
스포넷 회원님들은 이런 경험 없으신가요?
ㅎㅎㅎ 많이 타진 않았지만,
이제 어느정도 티지에 적응하게 된거 같습니다.
처음으로 산 차라 차에 대한 것도 아직 많이 모르지만,
제 티지와 함께 공부하면서 열심히 타고 있습니다.
5,000 타고 나서 느끼는 건 역시 티지만의 경쾌한 힘이죠.
뭐랄까 ...
그냥 힘 좋은게 아니라 엑셀을 밟아가며 느끼는 가속감이 웬지 모르게 경쾌함이 있습니다.
(경쾌함이 가벼움과도 통하는지 100킬로 이상 넘으면 좀 가벼워지는 감도 있는 것 같습니다.)
ㅎㅎㅎ 걍 티지가 좋아서 그럴지도 모르죠.
그러나....
제 마음의 짐 ... 한가지 !
제가 티지 사기 한달 전에
비오는 날 동부간선을 주행한 적이 있었습니다.
고속주행 중에 S자(?) 코너를 들어서는데 핸들이 확 돌아가는 것이었습니다.
(동부간선 S자 코너는 아마도 아시는 분들은 아실 듯)
정말 놀랬습니다. -_-
비도 오고, 개인적으로 동부간선도로에서 가장 껄끄러운 커브길이고,
오래된 차고(10년된 프린스), 타이어 마모도 심해서 그런가하면서
놀란 가슴 쓸어내리며 조심조심 운전해서 무사 귀환을 했습니다.
헉 -_- !!!!
뒷 타이어의 바람이 빠져있는 것이었습니다.
저 때문에 다른 분들까지 큰일날 뻔 한거였죠 ... 휴~~~
전 그 때부터 노이로제에 걸려버렸습니다.
노면이 기울어진 건데도, 항상 차체가 조그만 기울어도 불안한 맘을 떨쳐버릴수가 없어요 ㅜㅡ
혹시 바람이 또 빠진건가? 펑크는 안 난건가? 공기압은? ㅡㅜ
주차하면 꼭 해보는게
타이어를 발로 밟아보는 작업입니다.
ㅎㅎㅎ
요즘은 좀 덜해지긴 했지만 이거만 극복하면 참 좋을텐데..
제 친구도 이런 경험이 있는데
아직도 이걸 극복하지는 못했다네요 ㅎㅎㅎ
스포넷 회원님들은 이런 경험 없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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