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승후기 일주일 시승기*^^
- [경]정무환
- 조회 수 3069
- 2004.10.24. 04:08
블루 티지 받은지 딱 일주일 되었네요..
9월 7일 계약하고 10월 18일 받았습니다.
출고는 15일이었는데 주말인 관계로 등록이 안되서 월요일에 인수를 하게 되었습니다.
2륜 리미티드급 블루프리미엄입니다.
끝없는 욕심의 결과로 그만 끝까지 가버린 케이스 입니다.
색상을 선택할 때 주위에서 하와이안 블루를 하자고 하니까 너무 튄다. 실증이 빨리 난다.
나이와 안맞다..등등 반대가 심했었는데..
막상 인수를 할때 첫느낌은 색상을 무척 잘 선택했다는 것입니다.
햇살을 받고 서있는 블루색상은 카탈로그사진보다도 훨씬 밝고 환한 빛을 반사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밤에 환한 조명간판앞에 서있을때는 또다른 푸른 빛을 발하는 것 같구요..
만약 색상으로 고민하신 회원님 계신다면 하와이안 블루를 강력추천합니다.
생각보다 훨씬 만족스럽습니다.
시동을 걸어보았습니다.
물론 가솔린 승용차에 비할 수는 없지만 경유SUV차량치고는 엄청나게 정숙하다는 겁니다.
싼타페나 소렌토보다도 더 조용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몇개월 혹은 몇년이 지나봐야 경유차의 본색을 드러낼 지는 몰라도 첫인상은 기존의
경유엔진에 대한 거부감을 확~ 떨쳐버리기에 부족함이 없다는 점입니다.
출발은 다소 느린 것 같습니다.
이는 모든 경유SUV 차량의 영원한 숙제일 듯 하고요.
물론 같은 차라도 길들이기에 따라 순발력의 차이는 있겠지만 득이 있는만큼 실도 있는 것
아닙니까..
출발시에 다소간의 엔진소음이 있지만 귀에 거슬릴 정도는 아니고요.
가속이 붙으면서 기어가 고속으로 전환되면서 소음은 현저히 줄어들더군요.
승차감은 다소 딱딱하다는 느낌입니다.
하지만 코너링시에 쏠림현상은 덕택에 가솔린 승용차보다도 안정감이 있습니다.
뒷좌석이 좀 좁아보이면서 불편하다는 느낌이 들었지만 등받이를 뒤로 조금 귀울이니
공간도 넓어지고 이내 편안한 좌석으로 변했습니다.
요철부분을 지날때 꾸럭~꾸럭~ 하는 소리가 들리지만 차체스프링작동소리로
크게 신경쓰일 정도는 아닌 것같습니다.
밤에 운전하면서 ECM룸미러의 효과는 기대 이상입니다.
눈이 부시지 않으면서도 선명한 후방시야를 확보해 주더군요.
알파인오디오는 뉴스포티지의 내장가운데 압권입니다.
과거 CD체인져는 CD를 교환하기 위해서는 차에서 내려서트렁크를 열어야만 가능했었지만
알파인오디오는 CD 6장이 모두 입구로 들어가는 겁니다.
그리고 동승석아래에 설치되어 있는 우퍼스피커의 웅장한 저음싸운드는 가히 놀랄만합니다.
음악을 좋아하는 운전자는 꼭 필요한 사양으로 초강력추천합니다.
다만 MP3 지원이 안되는 것이 흠이지만 CD가 6매가 다 들어가므로 그리 아쉽지는 않습니다.
아웃사이드미러는 기존차량의 원형일변도에서 탈피, 사각의 모양으로 훨씬 박진감 있는
모양새를 하고 있습니다.
출발은 다소 느린감이 있지만 진행시의 순발력은 승용차 못지 않습니다.
고속도로에서의 추월이나 가속력등은 어느차 못지 않더군요.
대체적으로 만족합니다.
내일은 티지를 받은 첫 일요일이므로 장거리 한번 뛰어봐야 겠습니다.
이상 일주일 시승기였습니다.
9월 7일 계약하고 10월 18일 받았습니다.
출고는 15일이었는데 주말인 관계로 등록이 안되서 월요일에 인수를 하게 되었습니다.
2륜 리미티드급 블루프리미엄입니다.
끝없는 욕심의 결과로 그만 끝까지 가버린 케이스 입니다.
색상을 선택할 때 주위에서 하와이안 블루를 하자고 하니까 너무 튄다. 실증이 빨리 난다.
나이와 안맞다..등등 반대가 심했었는데..
막상 인수를 할때 첫느낌은 색상을 무척 잘 선택했다는 것입니다.
햇살을 받고 서있는 블루색상은 카탈로그사진보다도 훨씬 밝고 환한 빛을 반사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밤에 환한 조명간판앞에 서있을때는 또다른 푸른 빛을 발하는 것 같구요..
만약 색상으로 고민하신 회원님 계신다면 하와이안 블루를 강력추천합니다.
생각보다 훨씬 만족스럽습니다.
시동을 걸어보았습니다.
물론 가솔린 승용차에 비할 수는 없지만 경유SUV차량치고는 엄청나게 정숙하다는 겁니다.
싼타페나 소렌토보다도 더 조용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몇개월 혹은 몇년이 지나봐야 경유차의 본색을 드러낼 지는 몰라도 첫인상은 기존의
경유엔진에 대한 거부감을 확~ 떨쳐버리기에 부족함이 없다는 점입니다.
출발은 다소 느린 것 같습니다.
이는 모든 경유SUV 차량의 영원한 숙제일 듯 하고요.
물론 같은 차라도 길들이기에 따라 순발력의 차이는 있겠지만 득이 있는만큼 실도 있는 것
아닙니까..
출발시에 다소간의 엔진소음이 있지만 귀에 거슬릴 정도는 아니고요.
가속이 붙으면서 기어가 고속으로 전환되면서 소음은 현저히 줄어들더군요.
승차감은 다소 딱딱하다는 느낌입니다.
하지만 코너링시에 쏠림현상은 덕택에 가솔린 승용차보다도 안정감이 있습니다.
뒷좌석이 좀 좁아보이면서 불편하다는 느낌이 들었지만 등받이를 뒤로 조금 귀울이니
공간도 넓어지고 이내 편안한 좌석으로 변했습니다.
요철부분을 지날때 꾸럭~꾸럭~ 하는 소리가 들리지만 차체스프링작동소리로
크게 신경쓰일 정도는 아닌 것같습니다.
밤에 운전하면서 ECM룸미러의 효과는 기대 이상입니다.
눈이 부시지 않으면서도 선명한 후방시야를 확보해 주더군요.
알파인오디오는 뉴스포티지의 내장가운데 압권입니다.
과거 CD체인져는 CD를 교환하기 위해서는 차에서 내려서트렁크를 열어야만 가능했었지만
알파인오디오는 CD 6장이 모두 입구로 들어가는 겁니다.
그리고 동승석아래에 설치되어 있는 우퍼스피커의 웅장한 저음싸운드는 가히 놀랄만합니다.
음악을 좋아하는 운전자는 꼭 필요한 사양으로 초강력추천합니다.
다만 MP3 지원이 안되는 것이 흠이지만 CD가 6매가 다 들어가므로 그리 아쉽지는 않습니다.
아웃사이드미러는 기존차량의 원형일변도에서 탈피, 사각의 모양으로 훨씬 박진감 있는
모양새를 하고 있습니다.
출발은 다소 느린감이 있지만 진행시의 순발력은 승용차 못지 않습니다.
고속도로에서의 추월이나 가속력등은 어느차 못지 않더군요.
대체적으로 만족합니다.
내일은 티지를 받은 첫 일요일이므로 장거리 한번 뛰어봐야 겠습니다.
이상 일주일 시승기였습니다.
댓글
1
김영삼
좋으시겠네요. 저는 아직 어느 모델을 살지 고민중이랍니다. 저도 리밋을 고려하고 있지만 과연 그만큼의 효용가치가 ㅣ있는 것인지 고민하고 있구요. 옵션이 교묘하게 다 끼여져 있어서...^^ 좋은 차 사셨으니 안전운전 하시구요, 행복하세요.
08:15
2004.10.24.
2004.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