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승후기 제 친구가 쓴 스포티지 vs 쏘렌토 시승기
- [경]지니아빠:현덕
- 조회 수 11808
- 2004.10.21. 21:24
친구가 지난주 스포티지TLX를 뽑았습니다...
제 차는 03년 10월식 리미티드고요...2004년형이지만 4단 기어인 모델입니다...네..최후의 아이신입니다...
1. 주행성능
우선 타보면 쏘렌토보다 가벼운듯 하며 약간은 딱딱한 승차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사실 스포티지가 모양은 쏘렌토를 많이 닮았지만 근본은 싼타페라고 할 수 있지요...
파워트레인이 싼타페와 동일한 고로 싼타페의 느낌이 많이 납니다...
싼테페 골드의 VGT가 적용되지는 않았지만 워낙에 가벼운 차체이다 보니
쏘렌토나 싼타페보다도 경쾌하게 나가는 느낌입니다...
코너에서의 쏠림도 쏘렌토보다 적고 쉽게 돌아나가는 느낌이군요...
사실 03년도 쏘렌토는 롤링과 바운싱에 있어 애매한 승차감을 보여 줍니다...
일반 도로의 직진은 거의 그랜저에 육박하는 느낌까지 주지만 (무게감을 더해...)
야트막한 길턱이라도 만나면 대번에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주지요...
덜덜거리는 무쏘도 그정도로 튀어오르지는 않습니다...
공회전시 진동의 억제가 쏘렌토의 장점인데요 ....
스포티지는 그에 육박하는 진동억제를 보여줍니다...
게다가 쏘렌토 특유의 갈갈거리는 엔진소리도 없으니 정숙성도 한 수 위입니다...
싼타페를 닮았다면 핸들 떨림이 없을리가 없을텐데요...
새차라서 그럴수도 있겠습니다만... 제 차보다 확실히 조용합니다...
이렇게 보면 주행성능에서는 무게감에서만 쏘렌토가 유리하군요...스포티지는 나쁘게 말하면 좀 가볍습니다...
아반떼 처럼요...태생이 그러하듯...
고속은 안해봐서 모르겠습니다만...장거리만큼은 쏘렌토가 편하겠지요...차도 넓고
오프라면...프레임인 쏘렌토가 역시 유리하겠지요...하지만...쏘렌토도 엄연히 도심형 RV입니다...^^
당연 전문 오프로더에게 밀리겠지요...
2. 실내
스포티지는...역쉬...투싼의 싼티에서 벗어나...아기자기하고 고급스럽습니다...
고급감은 차급이 다른만큼 쏘렌토가 한칼 위겠습니다만...스포티지의 메탈그레인도 매우 신선합니다...
쏘렌토의 내장은 그랜저에 비해 뒤질게 없다는게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자꾸 그랜저 언급하는건 아버님 차가 XG V6 3.0입니다...가죽재질등은 그랜저가 좋기는 하지요)
스포티지도 개성적입니다...
투싼에서 풍겼던 심심함은 사라지고 스포티지 (아마 투싼보다 30만원정도 비싼걸로 알고 있습니다...)
가격 인상분이 대부분 인테리어로 가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입니다...
다만 투싼과 마찬가지로 씨트가 좀 작고 차폭도 당근 좁습니다...
쏘렌토의 씨트는 그랜저보다도 큽니다...차폭도 그랜저보다도 넓습니다...
(저렴한 겨울용 시트 샀다가 작아서 못 끼우고 무쏘 줬습니다 T.T)
다만 뒷자리의 레그룸은 쏘렌토나 스포티지나 비슷한것 같습니다...(이 부분은 쏘렌토가 좀 좁지요...)
운전석 조수석의 화장거울도 쏘렌토는 불이 들어오지만 스포티지는 불이 들어오지 않습니다...대표적인 차급차이지요...
스포티지의 내장에 대해서 대부분 좋게 말했는데...
조수석에 보면 뉴코란도처럼 대시보드에 크로스바처럼 생긴 손잡이가 있는데요...
이거 멀어서 잡기도 그렇고 폭도 좁고...애매하더군요...그냥 멋으로 보입니다...
그 공간에 작은 물건을 올릴 공간이 있어도 좋으련만...
요새 차들이 안전문제로 대시보드에 물건 올릴 공간은 없애는 추세인 것 같더군요...
스티어링부분 플라스틱도 갑자기 재질이 떨어지고 유격이 생깁니다...
조수석에서 보면 확- 싸보입니다...
참!! 핸즈프리로 인해 휴대폰을 놓을 공간은 너무 멀어서 편리성이 떨어집니다...이해가 잘 안가실 지 모르지만...
대시보드가 뉴EF처럼 생겨서 기어 앞쪽 멀리에 전원짹하고 휴대폰 놓을 공간이 있는데...손 닿기에는 좀 멉니다...
휴우...말이 끝이 없군요...그리도 한가지만 더 ...
스포티지에는 트렁크를 2단으로 나눌 수 있는 가로막이 있습니다...착탈도 가능하고요...
무쏘의 그것보다는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쏘렌토는 없습니다...
3. 옵션
이것도...먼저 나온만큼...차급에도 불구하고...쏘렌토가 밀리는 느낌입니다...신형쏘렌토가 나온다면 보완이 되겠지요...
일단 오디오...스포티지 MP3지원됩니다...오디오 리모콘도 스틱형식으로 개성있지요...
쏘랜토는 2004쏘렌토부터 MP3됩니다...
제차가 풀옵덩어리인 리미티드이지만...밀리는군요 (젤 아쉬운 부분 T.T)
스포티지가 프리미엄 오디오 선택 할 경우 앰프에 조수석 밑에 우퍼까지 나오지만 쏘렌토 없습니다...
쏘렌토가 나올때만 해도 지프형차에 6스피커도 사치였는데요...
제 친구차는 프리미엄 오디오가 아닌데도 쏘렌토 순정오디오보다 음질이 좀 더 나은 것 같습니다...
고음부분이 좀더 좋던데...트위터가 더 나은건가...?
채택될 당시만 해도 대한민국 전 승용차중 유일한 전자식 4륜구동을 자랑하는 쏘렌토지만...
스포티지는 4륜에 TCS까지 지원하는군요...전자식 4륜도 어느덧 싼타페 렉스턴도 다 채용이 되서리...퇴색했군요
물론 후륜구동 베이스에 4륜을 지원하는 쏘렌토와 전륜구동이 기본인 스포티지의 4륜은 의미가 다르겠지요...
스포티지에는 그리고 많은 쏘렌 유저들이 바라는 후방감지기가 있습니다...이거 따로 달라면 귀찮죠...
하지만 그렇게 감도가 좋은 것 같지는 않습니다...뒤에 장애물이 가까워 지고 있는데...경보가 울리지 않다...
갑자기 띠띠띠 거리는 식으로요...
사소한 문제지만 쏘렌토 리모콘으로 잠글때 빵- 거리는 거요...이거 끌 수도 없고 주택가에서는 시끄러운 경향이 있는데...
스포티지 빵은 그보다는 적당한 볼륨입니다...
4. 디자인
제가 친구차를 좋게 써 주느라...쓰다 보니...전부 스포티지가 좋다는 이야기 뿐이지만....요...
비록 스포티지가 나중에 나와서 쏘렌토를 닮은 눈매를 초롱거리며...상큼한 매력을 뿌리고 있지만...요...
자세...라고 하지요...제가 생각하기에 쏘렌토는 국산차중 가장 박력있는 휠 하우스와 하체를 가지고...
그 모태가 되는 RX300 이나 얍삽해진 330보다 더욱 우직하고 균형있는 디자인을 가진고로...
기차같은 렉스턴도, 운동화같은 싼타페도 이를 따라 올 수 없습니다...
스포티지 잘 보면...바퀴도 빈약하고 (같은 16인치 휠인데도...)
해당 그레이드에서는 워낙 잘 뽑아진 디자인이지만 (프리랜더보다도 좋다고 생각...)
나란히 세웠을때 (실제 나란히 주차합니다...--;) 쏘렌토형님이 더 세보입니다^^...
5. 마무리
그러면 위에서 조목조목 얘기한 대로 실제 스포티지가 구매가치가 훨씬 높지 않느냐...하는 질문에 대해...
사실 쏘렌토를 소유하신 많은 유저가 스포티지에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저라도 지금 사라면 스포티지를 살 확률이 높습니다...(쏘렌토는 제 능력에 넘 비싸요...)
쏘렌토가 제값 못하는 차는 아닙니다...
그리고 스포티지도 그만큼 비싼차입니다...
일단 형제차라고 할 수 있는 싼타페와 가격차이가 얼마 나지 않습니다...
비슷한 가격에 싼타페는 VGT와 더 고급스러운 내장과 (유행이 지난 티뷰론풍의 바이오터치지만요)
잘 쓰지는 않지만 3렬 씨트를 갖추었습니다...아직까지는 싼타페가 세금도 싸므로 둘의 가격차는 더욱 줄어듭니다...
그럼 우리의 바보 쏘렌토는 무었을 가졌을까요...?
그건 대부분의 쏘렌토 유저들이 300-500만원 더 싼 싼타페를 버리고 쏘렌토를 택한 그것입니다...
프레임 구조를 가진 정통 사륜구동이고 (데세는 모노코크라고 생각하지만요)
마티즈와 더불어 대한민국에서 나온 차중 가장 멋진 디자인을 가진 차이며
싼타페, 렉스턴에서 부족하다고 느껴지는 완성도가 느껴지는 차입니다 (제 눈에는요...)
고질적인 5단기어문제를 어영부영 해결 못하고...제가 살때만 해도 3개월을 기다려야 받을수 있었던...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SUV를 이지경으로 만든 기아를 탓하며...
제 지인이 추천을 바란다면...쏘렌토보다는 스포티지를 추천할 수 밖에 없겠군요...
무척이나 주관적인 시승기가 되어버렸지만 ^^;
제 차를 스포티지로 바꿀 맘은 없습니다...o.O
다만...나중에 나온 스포티지가 대견하다는 생각정도지요...
중구난방에 길기만 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차는 03년 10월식 리미티드고요...2004년형이지만 4단 기어인 모델입니다...네..최후의 아이신입니다...
1. 주행성능
우선 타보면 쏘렌토보다 가벼운듯 하며 약간은 딱딱한 승차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사실 스포티지가 모양은 쏘렌토를 많이 닮았지만 근본은 싼타페라고 할 수 있지요...
파워트레인이 싼타페와 동일한 고로 싼타페의 느낌이 많이 납니다...
싼테페 골드의 VGT가 적용되지는 않았지만 워낙에 가벼운 차체이다 보니
쏘렌토나 싼타페보다도 경쾌하게 나가는 느낌입니다...
코너에서의 쏠림도 쏘렌토보다 적고 쉽게 돌아나가는 느낌이군요...
사실 03년도 쏘렌토는 롤링과 바운싱에 있어 애매한 승차감을 보여 줍니다...
일반 도로의 직진은 거의 그랜저에 육박하는 느낌까지 주지만 (무게감을 더해...)
야트막한 길턱이라도 만나면 대번에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주지요...
덜덜거리는 무쏘도 그정도로 튀어오르지는 않습니다...
공회전시 진동의 억제가 쏘렌토의 장점인데요 ....
스포티지는 그에 육박하는 진동억제를 보여줍니다...
게다가 쏘렌토 특유의 갈갈거리는 엔진소리도 없으니 정숙성도 한 수 위입니다...
싼타페를 닮았다면 핸들 떨림이 없을리가 없을텐데요...
새차라서 그럴수도 있겠습니다만... 제 차보다 확실히 조용합니다...
이렇게 보면 주행성능에서는 무게감에서만 쏘렌토가 유리하군요...스포티지는 나쁘게 말하면 좀 가볍습니다...
아반떼 처럼요...태생이 그러하듯...
고속은 안해봐서 모르겠습니다만...장거리만큼은 쏘렌토가 편하겠지요...차도 넓고
오프라면...프레임인 쏘렌토가 역시 유리하겠지요...하지만...쏘렌토도 엄연히 도심형 RV입니다...^^
당연 전문 오프로더에게 밀리겠지요...
2. 실내
스포티지는...역쉬...투싼의 싼티에서 벗어나...아기자기하고 고급스럽습니다...
고급감은 차급이 다른만큼 쏘렌토가 한칼 위겠습니다만...스포티지의 메탈그레인도 매우 신선합니다...
쏘렌토의 내장은 그랜저에 비해 뒤질게 없다는게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자꾸 그랜저 언급하는건 아버님 차가 XG V6 3.0입니다...가죽재질등은 그랜저가 좋기는 하지요)
스포티지도 개성적입니다...
투싼에서 풍겼던 심심함은 사라지고 스포티지 (아마 투싼보다 30만원정도 비싼걸로 알고 있습니다...)
가격 인상분이 대부분 인테리어로 가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입니다...
다만 투싼과 마찬가지로 씨트가 좀 작고 차폭도 당근 좁습니다...
쏘렌토의 씨트는 그랜저보다도 큽니다...차폭도 그랜저보다도 넓습니다...
(저렴한 겨울용 시트 샀다가 작아서 못 끼우고 무쏘 줬습니다 T.T)
다만 뒷자리의 레그룸은 쏘렌토나 스포티지나 비슷한것 같습니다...(이 부분은 쏘렌토가 좀 좁지요...)
운전석 조수석의 화장거울도 쏘렌토는 불이 들어오지만 스포티지는 불이 들어오지 않습니다...대표적인 차급차이지요...
스포티지의 내장에 대해서 대부분 좋게 말했는데...
조수석에 보면 뉴코란도처럼 대시보드에 크로스바처럼 생긴 손잡이가 있는데요...
이거 멀어서 잡기도 그렇고 폭도 좁고...애매하더군요...그냥 멋으로 보입니다...
그 공간에 작은 물건을 올릴 공간이 있어도 좋으련만...
요새 차들이 안전문제로 대시보드에 물건 올릴 공간은 없애는 추세인 것 같더군요...
스티어링부분 플라스틱도 갑자기 재질이 떨어지고 유격이 생깁니다...
조수석에서 보면 확- 싸보입니다...
참!! 핸즈프리로 인해 휴대폰을 놓을 공간은 너무 멀어서 편리성이 떨어집니다...이해가 잘 안가실 지 모르지만...
대시보드가 뉴EF처럼 생겨서 기어 앞쪽 멀리에 전원짹하고 휴대폰 놓을 공간이 있는데...손 닿기에는 좀 멉니다...
휴우...말이 끝이 없군요...그리도 한가지만 더 ...
스포티지에는 트렁크를 2단으로 나눌 수 있는 가로막이 있습니다...착탈도 가능하고요...
무쏘의 그것보다는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쏘렌토는 없습니다...
3. 옵션
이것도...먼저 나온만큼...차급에도 불구하고...쏘렌토가 밀리는 느낌입니다...신형쏘렌토가 나온다면 보완이 되겠지요...
일단 오디오...스포티지 MP3지원됩니다...오디오 리모콘도 스틱형식으로 개성있지요...
쏘랜토는 2004쏘렌토부터 MP3됩니다...
제차가 풀옵덩어리인 리미티드이지만...밀리는군요 (젤 아쉬운 부분 T.T)
스포티지가 프리미엄 오디오 선택 할 경우 앰프에 조수석 밑에 우퍼까지 나오지만 쏘렌토 없습니다...
쏘렌토가 나올때만 해도 지프형차에 6스피커도 사치였는데요...
제 친구차는 프리미엄 오디오가 아닌데도 쏘렌토 순정오디오보다 음질이 좀 더 나은 것 같습니다...
고음부분이 좀더 좋던데...트위터가 더 나은건가...?
채택될 당시만 해도 대한민국 전 승용차중 유일한 전자식 4륜구동을 자랑하는 쏘렌토지만...
스포티지는 4륜에 TCS까지 지원하는군요...전자식 4륜도 어느덧 싼타페 렉스턴도 다 채용이 되서리...퇴색했군요
물론 후륜구동 베이스에 4륜을 지원하는 쏘렌토와 전륜구동이 기본인 스포티지의 4륜은 의미가 다르겠지요...
스포티지에는 그리고 많은 쏘렌 유저들이 바라는 후방감지기가 있습니다...이거 따로 달라면 귀찮죠...
하지만 그렇게 감도가 좋은 것 같지는 않습니다...뒤에 장애물이 가까워 지고 있는데...경보가 울리지 않다...
갑자기 띠띠띠 거리는 식으로요...
사소한 문제지만 쏘렌토 리모콘으로 잠글때 빵- 거리는 거요...이거 끌 수도 없고 주택가에서는 시끄러운 경향이 있는데...
스포티지 빵은 그보다는 적당한 볼륨입니다...
4. 디자인
제가 친구차를 좋게 써 주느라...쓰다 보니...전부 스포티지가 좋다는 이야기 뿐이지만....요...
비록 스포티지가 나중에 나와서 쏘렌토를 닮은 눈매를 초롱거리며...상큼한 매력을 뿌리고 있지만...요...
자세...라고 하지요...제가 생각하기에 쏘렌토는 국산차중 가장 박력있는 휠 하우스와 하체를 가지고...
그 모태가 되는 RX300 이나 얍삽해진 330보다 더욱 우직하고 균형있는 디자인을 가진고로...
기차같은 렉스턴도, 운동화같은 싼타페도 이를 따라 올 수 없습니다...
스포티지 잘 보면...바퀴도 빈약하고 (같은 16인치 휠인데도...)
해당 그레이드에서는 워낙 잘 뽑아진 디자인이지만 (프리랜더보다도 좋다고 생각...)
나란히 세웠을때 (실제 나란히 주차합니다...--;) 쏘렌토형님이 더 세보입니다^^...
5. 마무리
그러면 위에서 조목조목 얘기한 대로 실제 스포티지가 구매가치가 훨씬 높지 않느냐...하는 질문에 대해...
사실 쏘렌토를 소유하신 많은 유저가 스포티지에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저라도 지금 사라면 스포티지를 살 확률이 높습니다...(쏘렌토는 제 능력에 넘 비싸요...)
쏘렌토가 제값 못하는 차는 아닙니다...
그리고 스포티지도 그만큼 비싼차입니다...
일단 형제차라고 할 수 있는 싼타페와 가격차이가 얼마 나지 않습니다...
비슷한 가격에 싼타페는 VGT와 더 고급스러운 내장과 (유행이 지난 티뷰론풍의 바이오터치지만요)
잘 쓰지는 않지만 3렬 씨트를 갖추었습니다...아직까지는 싼타페가 세금도 싸므로 둘의 가격차는 더욱 줄어듭니다...
그럼 우리의 바보 쏘렌토는 무었을 가졌을까요...?
그건 대부분의 쏘렌토 유저들이 300-500만원 더 싼 싼타페를 버리고 쏘렌토를 택한 그것입니다...
프레임 구조를 가진 정통 사륜구동이고 (데세는 모노코크라고 생각하지만요)
마티즈와 더불어 대한민국에서 나온 차중 가장 멋진 디자인을 가진 차이며
싼타페, 렉스턴에서 부족하다고 느껴지는 완성도가 느껴지는 차입니다 (제 눈에는요...)
고질적인 5단기어문제를 어영부영 해결 못하고...제가 살때만 해도 3개월을 기다려야 받을수 있었던...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SUV를 이지경으로 만든 기아를 탓하며...
제 지인이 추천을 바란다면...쏘렌토보다는 스포티지를 추천할 수 밖에 없겠군요...
무척이나 주관적인 시승기가 되어버렸지만 ^^;
제 차를 스포티지로 바꿀 맘은 없습니다...o.O
다만...나중에 나온 스포티지가 대견하다는 생각정도지요...
중구난방에 길기만 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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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골프대장
應鎭
23:01
2004.10.21.
2004.10.21.
정말요...
저도 쏘랭이 2003년 10월 마지막 아이신 쏘랭이 4발이 타지만 스포 보면 후회가 막급한데요...
좀 기다렸다가 살껄하고요. 갠적으로 디자인은 아직도 쏘랭이가 더 좋지만 나머지 다른 면들은 당연히 스포지요...
시승해봤는데...쏘랭이는 차크기에 비해 쓰임새가 별로...스포크기가 딱 좋은데...
저도 쏘랭이 2003년 10월 마지막 아이신 쏘랭이 4발이 타지만 스포 보면 후회가 막급한데요...
좀 기다렸다가 살껄하고요. 갠적으로 디자인은 아직도 쏘랭이가 더 좋지만 나머지 다른 면들은 당연히 스포지요...
시승해봤는데...쏘랭이는 차크기에 비해 쓰임새가 별로...스포크기가 딱 좋은데...
23:36
2004.10.21.
2004.10.21.
23:38
2004.10.21.
2004.10.21.
23:46
2004.10.21.
2004.10.21.
00:42
2004.10.22.
2004.10.22.
10:11
2004.10.22.
2004.10.22.
10:53
2004.10.22.
2004.10.22.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그놈의 미션 문제만 아니었어도!
친구놈 03년식 쏘랭이 주행성능 한마디로 시원시원하더군요
88고속도로 긴 오르막 구간에서는 통쾌함마저 느낀다는!!---
그놈의 미션 문제만 아니었어도!
친구놈 03년식 쏘랭이 주행성능 한마디로 시원시원하더군요
88고속도로 긴 오르막 구간에서는 통쾌함마저 느낀다는!!---
11:06
2004.10.22.
2004.10.22.
지금도 고민중인데. 스포는 조금 작은 것 같고 쏘랭이를 살려니 미션문제가 걸리고. 쏘랭이 05년식이 나오길 기다리자니 검증까지 끝날려면 또 3개월 이상은 있어야 하고...어케 해야 할지 아직도 감이 안오네요. 하여간 잘 읽었습니다.
12:52
2004.10.22.
2004.10.22.
14:07
2004.10.22.
2004.10.22.
14:12
2004.10.22.
2004.10.22.
쏘렌토에 대한 평은 제가 가진 느낌과 똑 같군요..헐...
성급한 판단이지만 누구나 그렇게느낀다=객관적이다=입증된사실이다
스포티지에 대한 평가도 이렇듯 많은 분이 의견을 내어주시면 좋을텐데..아직 신차라서...쳐다만 봐도 좋겠죠..ㅎㅎㅎ
성급한 판단이지만 누구나 그렇게느낀다=객관적이다=입증된사실이다
스포티지에 대한 평가도 이렇듯 많은 분이 의견을 내어주시면 좋을텐데..아직 신차라서...쳐다만 봐도 좋겠죠..ㅎㅎㅎ
15:30
2004.10.22.
2004.10.22.
스폰지를 계약해 놓고도 아직도 쏘련똥에 미련이 많습니다.
무엇보다 그 멋진 쏘련똥의 디자인땜에...
기차같은 렉스똥과 운동화같은 싼깡패라 !... 멋진 표현입니다.
사실 디자인만 맘에 들었다면 스폰지 대신에 싼깡패를 계약했을지도 몰랐는데
스폰지 계약하고 보니 디자인과 성능 모두 비교적 만족합니다.
특히 카멘스나 테러깡, 쏘련똥은 물론 똥싼에도 없지만, 스폰지에만 있는 지저분한 짐칸을 덮어주는 착탈식
덮개가 맘에 드는군요.
무엇보다 그 멋진 쏘련똥의 디자인땜에...
기차같은 렉스똥과 운동화같은 싼깡패라 !... 멋진 표현입니다.
사실 디자인만 맘에 들었다면 스폰지 대신에 싼깡패를 계약했을지도 몰랐는데
스폰지 계약하고 보니 디자인과 성능 모두 비교적 만족합니다.
특히 카멘스나 테러깡, 쏘련똥은 물론 똥싼에도 없지만, 스폰지에만 있는 지저분한 짐칸을 덮어주는 착탈식
덮개가 맘에 드는군요.
16:15
2004.10.22.
2004.10.22.
13:15
2004.10.25.
2004.10.25.
13:27
2004.10.25.
2004.10.25.
17:26
2004.10.26.
2004.10.26.
소렌토를 모시면서 스포티지를 주관적으로 적었다고 볼 수는 없겠네요!
비교적 객관적이고 구체적인 그리고 솔직한 시승기라고 봅니다.
제가 적은 시승기과는 전문적 영역에서 차이가 나는.. 잘 읽었습니다.
비교적 객관적이고 구체적인 그리고 솔직한 시승기라고 봅니다.
제가 적은 시승기과는 전문적 영역에서 차이가 나는.. 잘 읽었습니다.
09:13
2004.10.27.
2004.10.27.
12:47
2004.10.28.
2004.10.28.
17:06
2004.10.30.
2004.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