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 집(인천)에서 강릉까지 여자친구 만나러 갔다왔습니다.

이렇게 주말마다 오고간지가 벌써 3년째...

전엔 카스타타고댕기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스로티지가지고 갔었네요.

그리고 대관령에 있는 양떼목장과 삼양목장까지 다녀왔습니다.



우선 고속도로...

잘나갑니다. 갈때는 조금 막혀서 모르겠는데 올때는 휴게소에 잠깐 2번 들른거 포함해서 2시간 35분에 주파했습니다.(강릉 아산병원~인천만수동)

최고속도는 170조금 넘게달렸었구요. 과속카메라있는곳을 제외하고는 거의120이상으로 계속 달렸지요. 속도감이 잘 안나서 계속적으로 속도계를 확인해야 할 정도로 잘나갑니다.

오프로드...

가보신분은 아시겠지만... 삼양목장 정상까지 올라가는거 만만한거 아닙니다.

높이만 1100미터넘구요, 당연히 비포장이고 언덕입니다. 4WD 락킹 안걸고도 잘올라갑니다. 뒤에서 따라오던 겔로퍼 금방 사라집니다.

그런데 쇼바가 많이 튀는듯한 느낌은 나구요. 다른 SUV도 그렇겠지만 올라가는것은 좋은데 내려올때 앞이 잘 안보입니다. 기어는 수동모드로 1단에 놓고 내려오면 엔진브레이크걸려서 속도도 빨라지지 않고.. 암튼 만족^^



연비는 고속도로주행이어서 그런지 610키로나왔네요(만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