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제주방 회원입니다.
저희 제주방은 여러분들의 지대하신 관심과 성원, 그리고 방장님의 불철주야 노력으로 제주방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습니다.

얼마전 1,000 KM를 넘었습니다.
그리곤 순정 오일로 갈았구여.
님들처럼 최대한 2,000RPM 안넘기고 운전했구여, 예열,후열 했구요~~
근디 950KM에서 제가 사고를 쳤습니다.
사실 좀 알콜 음료수를 쪼끔 마신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고(여러분 절대 알콜 음료마시고 운전하지 마십쇼) 갑자기 울티지 성능을 보고 싶어 넵따 한번 달렸죠. 말~ 달리자~~ 말 ~~ 달리자~~ 이노래를 크게 들으며 불으며, 마구 달린거죠. ㅠㅠㅠ

근디 이 놈이 180까지 무난하게 달리더군여. RPM은 5,000까지 올라간걸로 기억 되구여.
그때 느낌은 더 밝으면 더 나갈것 같았어요.
하지만 오늘은 180 까지다 생각하고 악셀레이터에서 발끝을 놓았죠.
차에서 내리며, 뿌듯하더라구여. 그래서 본넷트 한번 쓰다듬어주며 잘자라고 했죠.

그런데 문제는 다음날 아침 출근하려고 차에올라 예열을하며 음악을 틀려고하는데,,,
엔진 소리가 좀 이상하더군여, 디젤 엔진소리 뿌라스 딸랑딸랑 종치는 소리가 들려오더군여.
그래서 누가 내 주위에서 종 치나? 하고 차에서내려 주위를 살폈죠.
근데 그종소리는 내 티지가 치고 있는 소리였습니다. ㅠㅠㅠ

여러분 어케해야 이 놈이 종을 안칠까요?
알여 주세요~~ 흑흑흑

여기까지 간단한 저의 시승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