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승후기 30000km
- 133-3
- 조회 수 2364
- 2005.05.27. 19:47
작년 11월 2X일경 차를 수령했으니 이제 딱 반년이 된것 같습니다.
반년에 3만km이면 한달에 5000km정도 탄 셈이죠.
저번에 만이천정도에서 한번 시승기를 쓴적이 있는데요, 그러고도 다시 만8천을 더 달렸군요.
비슷한 시기에 구입한 친구가 현재 9천을 살짝 넘어서 오일 간다고 설치는걸 보면 약간 씁쓸합니다.
무슨무슨 리콜이 있다라는 말을 들어도 정비소에 들리기 힘들기 때문에 더욱 미안하지요.
엔진오일도 아예 집에서 갈았습니다...
그래서인지 더욱더.. 지난 6개월동안 별스런 주인 만나서 죽을듯이 고생한 스포티지에게 감사하고 있습니다.
3만을 달렸지만 외부상으로 타이어 트레드가 50%정도 남아있는 것을 제외하고 큰 문제는 없군요.
하는일 특성상 산속으로 다닐일이 상당히 많기 때문에 많이 닳아야 하는데 크게 이상이 없는걸로 봐서 아마 무지 단단하기만 한 녀석은 아니었는가 생각됩니다.
그리고 소음문제입니다.
지인이 자주 물어보는것이 그렇게 많이 타면 시끄럽지 않느냐는 것인데...
솔직히 말해서 그다지 심하지 않습니다.
이전에 탔던 차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우리를 속상하게 하는것과는 달리... 의연하게 소음에 대처해 주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처음 구입했을때와 3만인 지금의 차이는 OEM 오디오 볼륨 15와 볼륨18정도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 샀을때 볼륨15였으면 쾌적하게 음악을 들을수 있었고 지금은 약간 올려서 18로 듣는다는 의미 입니다.
물론 제가 뽑은 차가 뽑기가 잘 되었기 때문에 그럴수도 있지요.
하지만 직전에 탔던 카렌스가 보여줬던 2만에서의 내장재 떨림등을 생각해 보면
기아의 조립품질이 예전에 비해서 많이 향상되었고 스포티지의 기본설계가 탄탄하다는 반증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제가 해줄 수 있는 일이 좋은 기름먹여주고 제때 소모품 갈아주고 세차나 해주는 일이 다 이기에 정말 많이 미안합니다만
지금까지 혹사시켰고 앞으로도 당분간 혹사시킬 예정인 이녀석이 앞으로도 잘 달려줬으면 좋겠습니다.
반년에 3만km이면 한달에 5000km정도 탄 셈이죠.
저번에 만이천정도에서 한번 시승기를 쓴적이 있는데요, 그러고도 다시 만8천을 더 달렸군요.
비슷한 시기에 구입한 친구가 현재 9천을 살짝 넘어서 오일 간다고 설치는걸 보면 약간 씁쓸합니다.
무슨무슨 리콜이 있다라는 말을 들어도 정비소에 들리기 힘들기 때문에 더욱 미안하지요.
엔진오일도 아예 집에서 갈았습니다...
그래서인지 더욱더.. 지난 6개월동안 별스런 주인 만나서 죽을듯이 고생한 스포티지에게 감사하고 있습니다.
3만을 달렸지만 외부상으로 타이어 트레드가 50%정도 남아있는 것을 제외하고 큰 문제는 없군요.
하는일 특성상 산속으로 다닐일이 상당히 많기 때문에 많이 닳아야 하는데 크게 이상이 없는걸로 봐서 아마 무지 단단하기만 한 녀석은 아니었는가 생각됩니다.
그리고 소음문제입니다.
지인이 자주 물어보는것이 그렇게 많이 타면 시끄럽지 않느냐는 것인데...
솔직히 말해서 그다지 심하지 않습니다.
이전에 탔던 차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우리를 속상하게 하는것과는 달리... 의연하게 소음에 대처해 주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처음 구입했을때와 3만인 지금의 차이는 OEM 오디오 볼륨 15와 볼륨18정도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 샀을때 볼륨15였으면 쾌적하게 음악을 들을수 있었고 지금은 약간 올려서 18로 듣는다는 의미 입니다.
물론 제가 뽑은 차가 뽑기가 잘 되었기 때문에 그럴수도 있지요.
하지만 직전에 탔던 카렌스가 보여줬던 2만에서의 내장재 떨림등을 생각해 보면
기아의 조립품질이 예전에 비해서 많이 향상되었고 스포티지의 기본설계가 탄탄하다는 반증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제가 해줄 수 있는 일이 좋은 기름먹여주고 제때 소모품 갈아주고 세차나 해주는 일이 다 이기에 정말 많이 미안합니다만
지금까지 혹사시켰고 앞으로도 당분간 혹사시킬 예정인 이녀석이 앞으로도 잘 달려줬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참고로 저는 네발입니다. 이제 이만정도 탔으니 아직 한참 남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