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승후기 차받고 4일만에 1188km 뛴 이야기 [연비+소음+승차감...)
- 김필
- 조회 수 4294
- 2005.02.18. 04:25
1월 2일 계약신청 일요일 수원모판매점에서 은비(색을 못정하니까 그냥 ...대중적인 색으로) + TLX 최고급 + 수동 + 조수석 에어백.
1월 3일 계약접수(수동이라 3개월도 보장못한다데요! 어찌나 오토를 권하던지....정말 참기힘든 유혹 뿌리치고 수동계약)
1월 말경 같은사양(오토에 조수석에어백빼고 설전에 받을수 있다는 유혹에 정말 아쉬운 연비를 포기하며....OK)
2월 3일 차 출고 (다른 사람차를 받는거 확인해보니 2월 3일 제조)
2월 4일 차 수령 (내가 못가고 와이프와 처남수령 >> 가보니 가죽시트와 선팅(루마일반) 작업중....
연비 :
차수령시 9Km주행에 102Km 트림으로 나옵
주유1 : 의왕삼오 현대직영서 97*원 5만원 주유
주유2 : 군산 금광 현대직영서 87*원 만땅 부르니 4만2천원.....
그리고 1188km 주행하고도 108Km 트립의 주행거리 남음..... 12.9Km/(천원당...) 생각해보니 연비가 별루네요~! 고속도로 반 + 국도반 이었는뎅.....-,.- 99리터정도를 기준으로 하면 12Km네요~!
소음 :
전에 9년된 세피아 탔는데...소음 장난이 아니군요~! 역시....디젤 소음 어쩔수 없다는....방음을 하던 방청을 하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고요~! 아이들링상태는 기존의 휘발류차인 세피아가 더 소음이 작고(이것두 오래되서 소음이 큰편인데....
6~80Km넘어가면 스포티지의 소음이 싹 사라지는 거 같아요~! 움... 고속주행에 더 조용해진다는 생각이 드는건 아무래도 터보때문에 그럴까요? 여튼 아이들링 상태만 아니면 아주 썩 맘에 들지 않지만 소음도 괜찮은거 같고요~!
승차감 : 다시 세피아 핸들을 잡으니 핸들포지션이 왜이렇게 낮은지....가랭이에 핸들을 끼고 하는 느낌이더군요 -,.-
승차감은 새차라서 더 좋은 느낌이구요~! 서스펜션이 하드하다는 말씀들을 많이 하시는거 같은데 SUV특징인거 같더군요~! 좀 물컹하면서 출렁이는 느낌 조금에 가볍게 반응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리부분이 기존의 수동 세피아보다는 훨 낳기는 한데...문제는 시트가 작은 느낌을 지울수 없다는 것과 마지막으로 ....오토라 더 편할줄 알았는데 악셀을 맘대로 못 밟으니 오른쪽 엉치근육이 당기네요~! 설올라올때 8시간 걸렸는데... 수동에서 오토로 온 장점을 못느꼈다는...... 다만 수동때는 클러치쪽의 왼쪽엉치가 무지 땡겼는데.....
여튼 1회주유비가 3만원에서 4만원으로 늘었고요~!
아까 108km 남은 상태에서 96*원에 수원인터체인지 부근 직영에서 4만원 주유했는데 그때는 트립이 523을 가리키더니...집까지 3키로 왔더만 503이 되었다는.... 이런 젠장.....정말 시내연비 막가는 거야~!? 그런거야?!
여튼 좀 걱정이고요~! 예열과 후열좀 많이 했더니....
[길들이기]
제가 차를 정말 정말 조심해서 모는 스타일인데 첨에 96년 세피아 샀을때도 2000RPM안넘으려다 낮은 성능으로 길들인 적이 있어서요~! 이번엔 그렇지 않으려고 하는데 소리가 넘 커서 악셀에서 자연스럽게 발을 떼게되고요~! 자꾸 관성운전(연비때매)하려다 보니...언덕에서 힘을 못 받네요~!
좀더 강하게 키워야 할 거 같아요~!
[정말 정말 당부하고 싶은이야기]
저처럼 1.500CC세단 (베르나, 프라이드, 리오, 세피아, 아반떼, 라세티 등등) 타시는 분든은 한 2~3년 더타서 10년 안되신 분들은 10년채우고 15년 안되신 분들은 15년 채운후에 이차 저차 고민하세요~! 차가 주는 느낌은 좋지만.... 더 탈수 있는차를 너무 빨리 교체하진 않는가와 돌아다니는 세피아를 보면 더 탈걸이라는 후회가 들더군요~1
뭐 이렇네요~! 이상입니다.
1월 3일 계약접수(수동이라 3개월도 보장못한다데요! 어찌나 오토를 권하던지....정말 참기힘든 유혹 뿌리치고 수동계약)
1월 말경 같은사양(오토에 조수석에어백빼고 설전에 받을수 있다는 유혹에 정말 아쉬운 연비를 포기하며....OK)
2월 3일 차 출고 (다른 사람차를 받는거 확인해보니 2월 3일 제조)
2월 4일 차 수령 (내가 못가고 와이프와 처남수령 >> 가보니 가죽시트와 선팅(루마일반) 작업중....
연비 :
차수령시 9Km주행에 102Km 트림으로 나옵
주유1 : 의왕삼오 현대직영서 97*원 5만원 주유
주유2 : 군산 금광 현대직영서 87*원 만땅 부르니 4만2천원.....
그리고 1188km 주행하고도 108Km 트립의 주행거리 남음..... 12.9Km/(천원당...) 생각해보니 연비가 별루네요~! 고속도로 반 + 국도반 이었는뎅.....-,.- 99리터정도를 기준으로 하면 12Km네요~!
소음 :
전에 9년된 세피아 탔는데...소음 장난이 아니군요~! 역시....디젤 소음 어쩔수 없다는....방음을 하던 방청을 하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고요~! 아이들링상태는 기존의 휘발류차인 세피아가 더 소음이 작고(이것두 오래되서 소음이 큰편인데....
6~80Km넘어가면 스포티지의 소음이 싹 사라지는 거 같아요~! 움... 고속주행에 더 조용해진다는 생각이 드는건 아무래도 터보때문에 그럴까요? 여튼 아이들링 상태만 아니면 아주 썩 맘에 들지 않지만 소음도 괜찮은거 같고요~!
승차감 : 다시 세피아 핸들을 잡으니 핸들포지션이 왜이렇게 낮은지....가랭이에 핸들을 끼고 하는 느낌이더군요 -,.-
승차감은 새차라서 더 좋은 느낌이구요~! 서스펜션이 하드하다는 말씀들을 많이 하시는거 같은데 SUV특징인거 같더군요~! 좀 물컹하면서 출렁이는 느낌 조금에 가볍게 반응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리부분이 기존의 수동 세피아보다는 훨 낳기는 한데...문제는 시트가 작은 느낌을 지울수 없다는 것과 마지막으로 ....오토라 더 편할줄 알았는데 악셀을 맘대로 못 밟으니 오른쪽 엉치근육이 당기네요~! 설올라올때 8시간 걸렸는데... 수동에서 오토로 온 장점을 못느꼈다는...... 다만 수동때는 클러치쪽의 왼쪽엉치가 무지 땡겼는데.....
여튼 1회주유비가 3만원에서 4만원으로 늘었고요~!
아까 108km 남은 상태에서 96*원에 수원인터체인지 부근 직영에서 4만원 주유했는데 그때는 트립이 523을 가리키더니...집까지 3키로 왔더만 503이 되었다는.... 이런 젠장.....정말 시내연비 막가는 거야~!? 그런거야?!
여튼 좀 걱정이고요~! 예열과 후열좀 많이 했더니....
[길들이기]
제가 차를 정말 정말 조심해서 모는 스타일인데 첨에 96년 세피아 샀을때도 2000RPM안넘으려다 낮은 성능으로 길들인 적이 있어서요~! 이번엔 그렇지 않으려고 하는데 소리가 넘 커서 악셀에서 자연스럽게 발을 떼게되고요~! 자꾸 관성운전(연비때매)하려다 보니...언덕에서 힘을 못 받네요~!
좀더 강하게 키워야 할 거 같아요~!
[정말 정말 당부하고 싶은이야기]
저처럼 1.500CC세단 (베르나, 프라이드, 리오, 세피아, 아반떼, 라세티 등등) 타시는 분든은 한 2~3년 더타서 10년 안되신 분들은 10년채우고 15년 안되신 분들은 15년 채운후에 이차 저차 고민하세요~! 차가 주는 느낌은 좋지만.... 더 탈수 있는차를 너무 빨리 교체하진 않는가와 돌아다니는 세피아를 보면 더 탈걸이라는 후회가 들더군요~1
뭐 이렇네요~! 이상입니다.
댓글
3
김필
[경]먼산주름!!
[Peter-Pan]조지운
04:27
2005.02.18.
2005.02.18.
저도 올해9월이면 딱 10년인데(세피아, 오토) 3월에 티지로 막상 바꿀려니 아깝네요
아직도 시내주행연비1 : 1 고속화도로 1: 14&15까진 나온답니다......
아직도 시내주행연비1 : 1 고속화도로 1: 14&15까진 나온답니다......
11:12
2005.02.18.
2005.02.18.
저도 세피아 95년식에서 이번에 스포티지 계약을 했습니다.
세피아 연비 좋지 차 잘나가지 100Km 넘을때 소음 심해지는 것 빼고 유지비 저렴에서 정말 좋은데 아쉽게도 견적이 150만원 나왔네요. ㅋㅋ
여하튼 세피아 수동 버리려니 정말 아쉽습니다. 탄력 잘받아서 운전하는 맛 나는 차였는데 ......
세피아 연비 좋지 차 잘나가지 100Km 넘을때 소음 심해지는 것 빼고 유지비 저렴에서 정말 좋은데 아쉽게도 견적이 150만원 나왔네요. ㅋㅋ
여하튼 세피아 수동 버리려니 정말 아쉽습니다. 탄력 잘받아서 운전하는 맛 나는 차였는데 ......
14:48
2005.02.18.
2005.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