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6만킬로 탄 저희집의 보물인 92년식 대우에스페로를 탔습니다.
13년의 세월을 잊은체 너무잘달려줬던 에스페로를 단돈,10만원에 영맨이 가져가고 그간 벌금 100만원을 지불했죠 ㅋㅋ

티지 이제 100킬로 탔습니다. 제가 다니는 길에 비해서 4일동안 100킬로면 좀 탄거거든요 ^^;; 새차나왔다구 여기저기서 태워달라구 난리를 쳐서 ^^;;

우선 전차와는 진짜 진짜 너무다른 소리에 깜짝놀랄수밖에 없죠너무 디젤차에 비해 너무 조용하고 잘나갑니다.
처음 출발때만 힘에부치지 출발해서 나가면 탄력이 대단한것 같아요.
친한친구놈이 2003년 12월에 소렌토풀옵션사양을 3천만원주소샀는데 그놈 차는 디젤소리가 너무 심하게 나는것 같아서요 봉고차소리라고 해야할까요? ㅎㅎ 험한게 타서그런가봐요.
저희 아버지는 오피러스를 타시는데 그차에 비해서 울 티지는 약간 소음이 있는건 당연한거지만 그렇다고 그렇게 꿀리지는 안는것 같아요. 저희 아버지는 요즘 울 티지 한번 타자고 난리시죠. 아버지는 제차가 더 좋은것 같다시네요 ^^
아무튼 소음면에서 전차에 비하면 완전 100% 좋고 핸들링이나 승차감또한 너무 좋습니다.

연비로 보면 제 전차인 에스페로는 ㅠ.ㅠ 저희 부모님께서 그러시죠... 아흔살먹은 노인분같다고 하시더군요. ^^;;
전차에 불스원샷한번 넣어보겠다는 말에 부모님께선 오바이트할거라고 먹이지 말라네요 ㅠ.ㅠ
전차가 3만원 어치 넣으면 120~130킬로 탔습니다. 저는 첨에 다른 차들도 이렇게 먹는줄 알았는데요 그게 아니더라구요.
오피러스보다 많이 먹던 차였죠. 지금은 100킬로 탔는데 한눈금 달았었요.
저는 가득넣으니깐 49리터정도 들어가는것 같더라구요. 첨이라 잘은 모르겠구요 다음에 연비계산해봐야죠.
연비쪽에서도 너무 좋네요.

제가 자동차쪽은 무뇌한편이라 엔진이나 어디 만지는걸 몰라서 결합도 찾지도 못한채 운전을 하죠 ^^;;;;
그래서 이곳에서 많이 보고 듣고 하려고 합니다.
잘부탁드려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