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승후기 현재까지 약 400km 시승기
- 김형준
- 조회 수 6662
- 2004.08.24. 21:30
시승차량 : TLX 최고급형, 2륜구동
출고되서 나온지 벌써 5일째가 되어 가네요
전 하루 출근거리가 60km 정도 됩니다.
요즘 전 엔진진동으로 인하여 심기가 불편해도 영맨에게 딱부러지게 말 못하는 제 자신이 밉기만 합니다.
정에 약한 제 자신이.....
암튼 각설하고,,,, 지금까지 시승기를 올려 드리겠습니다.
다른 분들이 시승기 올리시는 것처럼 순발력, 소음, 승차감 ,,,아직까지 문제 없습니다.
급출발을 하지 않았더니만 ,,,예전 쏘렌토에 비해서 환상의 연비를 자랑합니다.
물론 상시 4륜과 2륜을 비교하는것 자체가 무리지만,,,,,오늘 트립컴퓨터를 이용해 제본 연비는 ....
기대 이상입니다.
더욱이 이상한건,,트립컴퓨터를 신뢰하지 않아서 정확히 맞는건 무리라고 생각했지만
좋은쪽으로 맞지 않았다는게 신기할 따름입니다.
오늘 만땅 주유하고 트립을 체크해보니 주행가능거리가 597km로 찍히더군요
일하는 곳에서 집까지의 거리가 대충 60km 정도 됩니다.
국도를 타다가 고속도로->고속화도로 이런순으로 경유하게 되죠
물론 시내주행처럼 잦은 신호대기와 정차는 많지 않습니다.
집에와서 보니 주행가능거리가 564km로 찍혀있더군요
주행거리는 정확하게 60.4km....
대단합니다..길들이기가 끝나지 않은 차인데도 불구하고 저정도의 연비를 보인다면
차 바꾸기를 잘했다는 생각만 납니다.
나중에 길들이기 잘해서 정확한 연비를 재 측정 해볼 생각입니다.
그리고 진동문제,,,,
현재 출고된 차량중 제차만이 유일하게 진동문제를 호소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내일모레 정확한 진단을 위해 사업소로 예약돼 있습니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고,,,,,,사업소 들어가서 한소리 할려고 예전부터 이용하던 오일샵에가서
진동증상을 보여주며 대처방법을 물어보았습니다.
<울 동호회도 모니터링되는지 모르겠지만 ,,,,기아에서 이글을 읽을수도 있겠군요>
점검결과 투싼대비 현저한 진동이 느껴지며 센터미미쪽 위치수정과 엔진마운트 교체가 요구된다고 하더군요
제가봐도 엔진마운트쪽이 벌써 부하를 받아서 약간 밀린게 보입니다...
더궁 암울한건,,,,,,갈수록 진동이 심해지고 있다는 겁니다.
오일샵에서는 하루라도 빨리 고쳐야 최소 진동을 잡을수 있는데 주행거리가 늘어나면서 조금씩 증가하는 진동에
자신도 모르게 최초 출고상태의 최소진동을 못느낀다고 하더군요
그럼 결국 또 고치고,,,,,,,,제차만 바보 되는거죠뭐,,,,,
드러운 기분을 뒤로 하고 집에와서 씻고 밥먹고 쉬고 있는데 본가에서 집에 급한 일이 있으니
빨리 오라고 하시더군요<전 분당에 살고 본가는 잠실에 있답니다>
전 하루 반나절 일하고 반나절 쉬는 직업이라 출고때 빼고는 야간주행을 할 기회가 없었답니다.
그래서 라이트 성능도 볼겸 집에서 출발,,본가로 향하는 도중 , 담배한대를 필려고 라이터를 키다가 그만
센터 콘솔쪽으로 떨어뜨렸답니다....
거기서 또하나의 문제 발생,,,,,,,오른쪽 열선시트에 조명표시가 안되더군요,,,,,
별로 중대한 결함은 아니지만 정말 속으로 울화가 치미는데,,,,,참았습니다.
이렇게 마무리가 허술해서야,,,,,정말 누구말처럼 "다줘도 안바꾼다" 하지만 난 "다주면 바꾼다? "이런생각까지 들더군요
일부로 고휘도 LED로 튜닝까지 하는 시대인데 ,,,까짓게 그냥 고치치 뭐,,,,
둥글둥글하게 살자,,,,이렇게 생각했습니다.
잠실에 도착해서 1분간의 후열을 위해 내려서 아무생각없이 차를 둘러보고 있는데
왼쪽 뒷부분에서 찡~~~~하는 소음이 들리더군요
아주 일정한 주파수의 소리였습니다......
차가 이상이 있으니 제자신이 너무 민감해 진게 아닌게 해서 형님보고 한번 들어보라고 했더니만...
"어,,,야,,,소리들린다......그러니깐 차 키 던져주고 오라니깐 왜 그리 고생이냐,,,,,"
이제 전,,,,마루타의 입장으로 하루하루를 보내야 할것 같습니다..
빨리 고쳐야 하는데 차를 위해서 생계를 포기할수도 없는 입장이고,,, 죽갔습니다.
출고되서 나온지 벌써 5일째가 되어 가네요
전 하루 출근거리가 60km 정도 됩니다.
요즘 전 엔진진동으로 인하여 심기가 불편해도 영맨에게 딱부러지게 말 못하는 제 자신이 밉기만 합니다.
정에 약한 제 자신이.....
암튼 각설하고,,,, 지금까지 시승기를 올려 드리겠습니다.
다른 분들이 시승기 올리시는 것처럼 순발력, 소음, 승차감 ,,,아직까지 문제 없습니다.
급출발을 하지 않았더니만 ,,,예전 쏘렌토에 비해서 환상의 연비를 자랑합니다.
물론 상시 4륜과 2륜을 비교하는것 자체가 무리지만,,,,,오늘 트립컴퓨터를 이용해 제본 연비는 ....
기대 이상입니다.
더욱이 이상한건,,트립컴퓨터를 신뢰하지 않아서 정확히 맞는건 무리라고 생각했지만
좋은쪽으로 맞지 않았다는게 신기할 따름입니다.
오늘 만땅 주유하고 트립을 체크해보니 주행가능거리가 597km로 찍히더군요
일하는 곳에서 집까지의 거리가 대충 60km 정도 됩니다.
국도를 타다가 고속도로->고속화도로 이런순으로 경유하게 되죠
물론 시내주행처럼 잦은 신호대기와 정차는 많지 않습니다.
집에와서 보니 주행가능거리가 564km로 찍혀있더군요
주행거리는 정확하게 60.4km....
대단합니다..길들이기가 끝나지 않은 차인데도 불구하고 저정도의 연비를 보인다면
차 바꾸기를 잘했다는 생각만 납니다.
나중에 길들이기 잘해서 정확한 연비를 재 측정 해볼 생각입니다.
그리고 진동문제,,,,
현재 출고된 차량중 제차만이 유일하게 진동문제를 호소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내일모레 정확한 진단을 위해 사업소로 예약돼 있습니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고,,,,,,사업소 들어가서 한소리 할려고 예전부터 이용하던 오일샵에가서
진동증상을 보여주며 대처방법을 물어보았습니다.
<울 동호회도 모니터링되는지 모르겠지만 ,,,,기아에서 이글을 읽을수도 있겠군요>
점검결과 투싼대비 현저한 진동이 느껴지며 센터미미쪽 위치수정과 엔진마운트 교체가 요구된다고 하더군요
제가봐도 엔진마운트쪽이 벌써 부하를 받아서 약간 밀린게 보입니다...
더궁 암울한건,,,,,,갈수록 진동이 심해지고 있다는 겁니다.
오일샵에서는 하루라도 빨리 고쳐야 최소 진동을 잡을수 있는데 주행거리가 늘어나면서 조금씩 증가하는 진동에
자신도 모르게 최초 출고상태의 최소진동을 못느낀다고 하더군요
그럼 결국 또 고치고,,,,,,,,제차만 바보 되는거죠뭐,,,,,
드러운 기분을 뒤로 하고 집에와서 씻고 밥먹고 쉬고 있는데 본가에서 집에 급한 일이 있으니
빨리 오라고 하시더군요<전 분당에 살고 본가는 잠실에 있답니다>
전 하루 반나절 일하고 반나절 쉬는 직업이라 출고때 빼고는 야간주행을 할 기회가 없었답니다.
그래서 라이트 성능도 볼겸 집에서 출발,,본가로 향하는 도중 , 담배한대를 필려고 라이터를 키다가 그만
센터 콘솔쪽으로 떨어뜨렸답니다....
거기서 또하나의 문제 발생,,,,,,,오른쪽 열선시트에 조명표시가 안되더군요,,,,,
별로 중대한 결함은 아니지만 정말 속으로 울화가 치미는데,,,,,참았습니다.
이렇게 마무리가 허술해서야,,,,,정말 누구말처럼 "다줘도 안바꾼다" 하지만 난 "다주면 바꾼다? "이런생각까지 들더군요
일부로 고휘도 LED로 튜닝까지 하는 시대인데 ,,,까짓게 그냥 고치치 뭐,,,,
둥글둥글하게 살자,,,,이렇게 생각했습니다.
잠실에 도착해서 1분간의 후열을 위해 내려서 아무생각없이 차를 둘러보고 있는데
왼쪽 뒷부분에서 찡~~~~하는 소음이 들리더군요
아주 일정한 주파수의 소리였습니다......
차가 이상이 있으니 제자신이 너무 민감해 진게 아닌게 해서 형님보고 한번 들어보라고 했더니만...
"어,,,야,,,소리들린다......그러니깐 차 키 던져주고 오라니깐 왜 그리 고생이냐,,,,,"
이제 전,,,,마루타의 입장으로 하루하루를 보내야 할것 같습니다..
빨리 고쳐야 하는데 차를 위해서 생계를 포기할수도 없는 입장이고,,, 죽갔습니다.
댓글
10
TOMY (이상준)
하늘내린
윤석영
전동호
GP
성명현
조평열
한정욱
이인명
구상엽
23:48
2004.08.24.
2004.08.24.
06:57
2004.08.25.
2004.08.25.
흠.. 역시나 자잘한 문제들이 이제 서서히 드러나는군요.. 어서빨리 기아측에서 수정 보완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이상한점들은 계속 올려주시구요, 정비받을때는 확실하게 문제점들 어필해주세요 ~
그래야 기아쪽에서도 문제점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할거에요
앞으로도 이상한점들은 계속 올려주시구요, 정비받을때는 확실하게 문제점들 어필해주세요 ~
그래야 기아쪽에서도 문제점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할거에요
09:24
2004.08.25.
2004.08.25.
역쉬 우리나라 회사들은 내국민을 무슨 봉으로 아나봐요....
마무리 확실이 해주고....제일 큰고객을 말이에요..
어째든 기아쪽에서 성의 있는 대처 해주길 바랄게요....
힘내세요....
마무리 확실이 해주고....제일 큰고객을 말이에요..
어째든 기아쪽에서 성의 있는 대처 해주길 바랄게요....
힘내세요....
10:25
2004.08.25.
2004.08.25.
예전보다 많이 나아졌다고는 하지만 신차가 나오면 늘 발생하는 문제점이 있습니다..그래서 신차발표후 곧 바로 사기가 항상 꺼려지는군요...물론 당장 살 형편도 아니지만..역시 최소 1년은 지켜봐야 할것 같군요..
11:25
2004.08.25.
2004.08.25.
저도 예전에 5단 오토 쏘랭이 몰때 생각나네요
정말 4단하고 비교되서 버리고 싶었는데...
어느날 정말 도둑넘이 훔쳐가서 보험 처리 받았습니다
잘된건지 못된건지... 암튼 개아 소리 안들을려면 이번엔 잘 해야 될텐데,,,
정말 4단하고 비교되서 버리고 싶었는데...
어느날 정말 도둑넘이 훔쳐가서 보험 처리 받았습니다
잘된건지 못된건지... 암튼 개아 소리 안들을려면 이번엔 잘 해야 될텐데,,,
01:04
2004.08.26.
2004.08.26.
10:57
2004.08.26.
2004.08.26.
김형준님의 가슴아픈 사연이 저에게는 최초출고시 많은 도움이 될듯 합니다. 빠른시일내에 정확한 마무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꾸벅..
11:43
2004.08.26.
2004.08.26.
00:55
2004.08.29.
2004.08.29.
12:18
2004.09.01.
2004.09.01.
빨리 해결리 되시길 바랍니다 여유가 되시면 자세한 정비 이력들도
스포티지를 기다리는 분들을 위해 계속 올려 주십시요 힘내세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