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관리 [정보]벌초시 준비할것과 주의사항.
- [서경]블루윈드
- 조회 수 3320
- 2005.09.03. 01:07
추석을 맞이하여 벌초하러 많이들 가실꺼 같아서 자료를 모아 간략히 수정하여 올립니다.
[ 준비, 주의사항 ]
- 벌초시 장갑, 운동화(등산화,군화 강추!!), 헐렁한 옷보다는 몸에 잘 맞는 긴 소매, 모자, 수건을 준비할 것.
- 벌이 꽃으로 오인하지 않도록 향수, 무스 등 향이 진한 화장품 과 요란한 색깔의 의복 착용을 피할 것.
벌에 쏘였을 때 응급처치 방법으로 벌침이 남아있는 경우 손으로 짜지 말고 전화카드 등으로 밀어서 빠지도록 할 것.
- 에프킬라,명반 등 상비약을 준비할 것.("명반"을 몸에 지니고 있으면 뱀이 멀리 피한답니다.)
- 예초기는 통상 연료를 휘발유와 오일을 혼합하여 사용하는 2싸이클 엔진과 일반엔진과 같이 휘발유만 연료로 사용하고
오일은 따로 급유하는 4싸이클엔진이 있으므로 주의하세요.
[ 안전사고 대처 요령 ]
[외상]
상처에 된장이나 담뱃가루 등을 바르는 것은 상처에 오히려 해로우므로 금물이다.
출혈은 압박붕대나 손으로 출혈부위를 직접 누르고, 피가 멈추지 않으면 출혈부위에서 가까이 위치한 동맥부위를 누른다.
지혈을 한다며 출혈부위의 심장 가까운 쪽을 강하게 묶는 사람들이 있는데 오래 지나면 피가 안 통한 부위를 절단해야 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고, 실제로 지혈 효과도 좋지 않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손가락 등이 절단됐을 때에는 절단된 부위를 생리식염수나 물로 씻은 후에 젖은 멸균 거즈로 싸서 비닐봉투나 플라스틱 용기에 넣고, 이를 다시 다른 비닐 봉지에 넣은 다음 주위에 물을 채우고 얼음을 몇 조각 넣어 신속하게 병원으로 간다.
이때 절단된 손가락을 얼음에 재어서 오는 사람이 있는데 손가락이 직접 얼음에 닿으면 조직세포 자체가 얼면서 파괴되므로 재접합에 좋지 않다.
[벌]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벌 가운데 가장 흔한 벌독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것이 꿀벌과 말벌, 땅벌인데
이중 복부에 노란 줄무늬를 갖고 있는 땅벌은 땅속이나 썩은 나무에 집을 짓고 살기 때문에 벌초 시 무심코 건드리기 쉬워 주의해야 한다.
일단 벌이 있으면 제자리에서 움직이지 않고 낮은 자세를 취해야 벌에 쏘이지 않는다.
벌독 알레르기, 특히 아나필락시스 반응을 경험한 사람은 벌에 쏘였을 때를 대비해 비상약을 준비해야 한다.
항히스타민제와 에피네프린 자동주사약, 지혈대를 휴대하고 평소 사용법을 잘 익혀 놓는 것이 좋다.
벌에 쏘였을 경우에는 지혈대를 감아 벌독이 전신에 퍼지는 것을 방지하고, 직접 에피네프린 자동주사를 놓고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한 후 가까운 병원을 찾아야 한다. 벌독 알레르기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으로 벌독 면역주사도 있으며 무엇보다 벌에 쏘이지 않도록 세밀히 예방하는 방법이 최선이다.
즉 벌을 유인할 만한 향수, 화장품, 요란한 색깔의 의복을 피하고 벌이 가까이 접근하면 벌이 놀래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피하여야 한다.
을지대학병원 응급의학과 황두영 교수는 벌에 쏘였을 때 응급처치에 대해 '우선 벌침이 남아 있는 경우 핀셋 등을 이용해 빼내지 말고 전화카드 등으로 밀어서 빠지도록하는 것이 중요한데 핀셋으로 집을 경우 독을 혈관속으로 오히려 들어가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또 통증과 부기를 가라앉히기 위해 찬물 찜질을 해 주고 스테로이드 연고를 해당 부위에 발라 준 뒤 통증과 부기가 하루가 지나도 계속되면 의사의 도움을 받아야한다.
- 제 경험상 땡삐(땅벌의 경상도 사투리)는 무릅높이에서 움직이므로 식별하기 힘듭니다.ㅡㅡ;
또한 봉분주변의 썩은나무를 치우실때 조심하시기 바랍니다.(땡삐에 당한 아픈기억이... ㅠㅠ)
[뱀]
뱀에 의한 피해를 방지하려면 벌초 시 두꺼운 등산화를 착용하는 등 대비책이 필요하다.
독사에 물렸을 때 침착하게 물린 자리를 확인한 후 상처부위를 심장보다 낮게 하여 편안히 눕히고 움직이지 않도록 한다.
흥분하거나 움직이면 독이 더 빨리 퍼진다. 손 부분을 물렸다면 반지를 빼내 혈액이 차단되는 것을 막는다.
다음으로 물린 위치로부터 심장 쪽으로 10㎝ 정도 위를 끈으로 묶는다.
묶을 때는 너무 세게 묶지 말고 묶은 위치의 아래에서 맥박이 느껴질 정도의 압력으로 한다.
물린 지 30분 이내라면 소독된 칼로 상처부위를 1㎝가량 절개하고 독을 빨아낸다.
독을 빨아낼 때 구내에 상처가 없는 사람은 삼켜도 문제가 없기 때문에 안심하고 응급조치를 해도 된다.
이후 얼음을 수건에 싸서 찜질을 하는 것도 통증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이는 독이 퍼지는 것을 지연시키는 효과도 있다.
하지만 직접 얼음을 상처에 대거나 얼음물에 팔다리를 담그면 오히려 조직괴사를 더욱 심하게 만들 수 있으며
혈관의 수축으로 인해 해독제 투여가 지연돼 환자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응급조치가 끝나면 가까운 병원이나 보건소 등에 가서 꼭 해독제를 맞아야 한다
환자에게 먹거나 마실 것을 절대 주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독이 빨리 퍼지기 때문이다.
=>자료출처: 조선일보,연합뉴스
[ 준비, 주의사항 ]
- 벌초시 장갑, 운동화(등산화,군화 강추!!), 헐렁한 옷보다는 몸에 잘 맞는 긴 소매, 모자, 수건을 준비할 것.
- 벌이 꽃으로 오인하지 않도록 향수, 무스 등 향이 진한 화장품 과 요란한 색깔의 의복 착용을 피할 것.
벌에 쏘였을 때 응급처치 방법으로 벌침이 남아있는 경우 손으로 짜지 말고 전화카드 등으로 밀어서 빠지도록 할 것.
- 에프킬라,명반 등 상비약을 준비할 것.("명반"을 몸에 지니고 있으면 뱀이 멀리 피한답니다.)
- 예초기는 통상 연료를 휘발유와 오일을 혼합하여 사용하는 2싸이클 엔진과 일반엔진과 같이 휘발유만 연료로 사용하고
오일은 따로 급유하는 4싸이클엔진이 있으므로 주의하세요.
[ 안전사고 대처 요령 ]
[외상]
상처에 된장이나 담뱃가루 등을 바르는 것은 상처에 오히려 해로우므로 금물이다.
출혈은 압박붕대나 손으로 출혈부위를 직접 누르고, 피가 멈추지 않으면 출혈부위에서 가까이 위치한 동맥부위를 누른다.
지혈을 한다며 출혈부위의 심장 가까운 쪽을 강하게 묶는 사람들이 있는데 오래 지나면 피가 안 통한 부위를 절단해야 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고, 실제로 지혈 효과도 좋지 않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손가락 등이 절단됐을 때에는 절단된 부위를 생리식염수나 물로 씻은 후에 젖은 멸균 거즈로 싸서 비닐봉투나 플라스틱 용기에 넣고, 이를 다시 다른 비닐 봉지에 넣은 다음 주위에 물을 채우고 얼음을 몇 조각 넣어 신속하게 병원으로 간다.
이때 절단된 손가락을 얼음에 재어서 오는 사람이 있는데 손가락이 직접 얼음에 닿으면 조직세포 자체가 얼면서 파괴되므로 재접합에 좋지 않다.
[벌]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벌 가운데 가장 흔한 벌독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것이 꿀벌과 말벌, 땅벌인데
이중 복부에 노란 줄무늬를 갖고 있는 땅벌은 땅속이나 썩은 나무에 집을 짓고 살기 때문에 벌초 시 무심코 건드리기 쉬워 주의해야 한다.
일단 벌이 있으면 제자리에서 움직이지 않고 낮은 자세를 취해야 벌에 쏘이지 않는다.
벌독 알레르기, 특히 아나필락시스 반응을 경험한 사람은 벌에 쏘였을 때를 대비해 비상약을 준비해야 한다.
항히스타민제와 에피네프린 자동주사약, 지혈대를 휴대하고 평소 사용법을 잘 익혀 놓는 것이 좋다.
벌에 쏘였을 경우에는 지혈대를 감아 벌독이 전신에 퍼지는 것을 방지하고, 직접 에피네프린 자동주사를 놓고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한 후 가까운 병원을 찾아야 한다. 벌독 알레르기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으로 벌독 면역주사도 있으며 무엇보다 벌에 쏘이지 않도록 세밀히 예방하는 방법이 최선이다.
즉 벌을 유인할 만한 향수, 화장품, 요란한 색깔의 의복을 피하고 벌이 가까이 접근하면 벌이 놀래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피하여야 한다.
을지대학병원 응급의학과 황두영 교수는 벌에 쏘였을 때 응급처치에 대해 '우선 벌침이 남아 있는 경우 핀셋 등을 이용해 빼내지 말고 전화카드 등으로 밀어서 빠지도록하는 것이 중요한데 핀셋으로 집을 경우 독을 혈관속으로 오히려 들어가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또 통증과 부기를 가라앉히기 위해 찬물 찜질을 해 주고 스테로이드 연고를 해당 부위에 발라 준 뒤 통증과 부기가 하루가 지나도 계속되면 의사의 도움을 받아야한다.
- 제 경험상 땡삐(땅벌의 경상도 사투리)는 무릅높이에서 움직이므로 식별하기 힘듭니다.ㅡㅡ;
또한 봉분주변의 썩은나무를 치우실때 조심하시기 바랍니다.(땡삐에 당한 아픈기억이... ㅠㅠ)
[뱀]
뱀에 의한 피해를 방지하려면 벌초 시 두꺼운 등산화를 착용하는 등 대비책이 필요하다.
독사에 물렸을 때 침착하게 물린 자리를 확인한 후 상처부위를 심장보다 낮게 하여 편안히 눕히고 움직이지 않도록 한다.
흥분하거나 움직이면 독이 더 빨리 퍼진다. 손 부분을 물렸다면 반지를 빼내 혈액이 차단되는 것을 막는다.
다음으로 물린 위치로부터 심장 쪽으로 10㎝ 정도 위를 끈으로 묶는다.
묶을 때는 너무 세게 묶지 말고 묶은 위치의 아래에서 맥박이 느껴질 정도의 압력으로 한다.
물린 지 30분 이내라면 소독된 칼로 상처부위를 1㎝가량 절개하고 독을 빨아낸다.
독을 빨아낼 때 구내에 상처가 없는 사람은 삼켜도 문제가 없기 때문에 안심하고 응급조치를 해도 된다.
이후 얼음을 수건에 싸서 찜질을 하는 것도 통증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이는 독이 퍼지는 것을 지연시키는 효과도 있다.
하지만 직접 얼음을 상처에 대거나 얼음물에 팔다리를 담그면 오히려 조직괴사를 더욱 심하게 만들 수 있으며
혈관의 수축으로 인해 해독제 투여가 지연돼 환자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응급조치가 끝나면 가까운 병원이나 보건소 등에 가서 꼭 해독제를 맞아야 한다
환자에게 먹거나 마실 것을 절대 주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독이 빨리 퍼지기 때문이다.
=>자료출처: 조선일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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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03.
200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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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04.
2005.09.04.
벌초하러가다가 원두막에 지어진 약지손가락만한 말벌에
쏘여서 병원응급실에서 주사 맞고 나왔습니다.벌맞고나니
온몸에 두드러기가 나기 시작하고 가려운 증세가 발생되드라구요.
지금은 좋아 졌습니다.저녁에는 어떨런지.....
쏘여서 병원응급실에서 주사 맞고 나왔습니다.벌맞고나니
온몸에 두드러기가 나기 시작하고 가려운 증세가 발생되드라구요.
지금은 좋아 졌습니다.저녁에는 어떨런지.....
17:53
2005.09.11.
2005.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