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세차를 하다보니까, 이상하게 유리면이 까칠까칠한 기분이 들더군요...
만져보니까 깨알같은 흰색 페인트자국들이 여기저기 붙어 있었습니다.

혹시나해서 차의 도장면을 살펴보니까, 거의 차 전체에 페인트가루가 날려서 붙어 있었습니다.(ㅠㅠ)
도데체 언제 묻었을까...

손톱으로 긁으니까 떨어지기는 하는데, 그냥 세차해서는 도저히 안떨어지더군요.

"다른걸로 하면 차에 기스나고....이걸 언제 손톱으로 뜯나 ?.....
이 기회에 재광택을 해야하나...?"

전에 어디선가 본적이 있어서 맥과이어샵에 가서, 차량의 날린 페인트등 제거용을 샀습니다.

맥과이어거는 "뿌리는것(원래 광택보조제) + 고무찰흙"으로 돠어 있구요.
3M것은 "고무찰흙"만 팝니다.

"고무찰흙"이라고 했는데, 진짜 고무찰흙인지는 모르겠고 꼭 그렇게 생겼습니다.
촉감도 거의 비슷하구요.

오늘 물건을 받아서 해 보았습니다. 정말로 없어질까 했는데 스프레이로 뿌리고 고무찰흙으로
슬슬 문대니까  헉... 페인트가루 자국이 없어지더군요. 그렇다고 차에 기스가 나는것도 아니구요...

차량전체가 페인트가루라서 2통을 샀는데, 1통만 사용해도 조금 남더군요.
차량 전체하는데 거의 1시간정도 걸렸습니다. 차량에 페인트 가루 묻으신분들 참고로...

(음... 이게 나만의 팁일까..? 업체광고일까...?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