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관리 저의 웨더스트립 고무 삽입 방법
- [독도지킴이]스케치
- 조회 수 8582
- 2005.04.25. 01:44
제가 삽입한 고무는 딱딱한 것이 아니라서 작업이 쉽지 않았습니다.
처음엔 철사를 통과 시키는 방법을 이용할려고 하다가 포기하고
이런 저런 생각끝에 철사에 줄을 묶어서 바느질 하듯이 했습니다.
그리고 자세히 보니 웨더스트립 1/3지점에 구멍이 있더라고요.
그래도, 긴쪽은 한번에 넣기 힘들어서 두사람이 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결국 넣을 수 있을만큼 넣고 반대쪽에서 또 넣어서 마무리 했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맨 마지막 사진은 엔진룸의 안쪽벽의 인슐레이션 패드에 붙어 있는
배선 고정 홀더입니다.
이걸 빼내야 엔진 격벽을 제대로 할 수 있을것 같은데, 탈거가 쉽지가 않네요.
정비하던 친구에게 물어보니 그거 제거하는 공구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공구는 없고, 공구없이 이거 탈거할 수 있는 방법 아시는 분 없습니까?
- wea_holl.jpg (File Size: 61.5KB/Download: 17)
- wea_work.jpg (File Size: 81.1KB/Download: 16)
- bolt.jpg (File Size: 67.5KB/Download: 15)
댓글
저도 고무호스가 너무 딱딱한 것 같아서 빼고 다시 부드러운것으로 할까하고 도어 스카프도 조립 안하고 다니다가
곧 여름이고 넣는데 애로사항이 있을것 같아서 포기하고 도어 스카프 조립해버렸습니다.
지금 생각으로는 여름에 납작하게 눌리고 길들여지겠지 ....
아님 추워질쯤에 빼버리고 다시해야지인데....
그렇게 되겠습니까?
상황끝난거죠 뭐...
그리고 님이 올린 사진은 엔진 격벽 방음을 위해서 배선을 분리하려구 하시는가 본데
제가 경험해본 바로는 엔진격벽에서 탈거할 클립은 딱 두가지 종류였습니다.
하나는 둥그런 너트식으로 왼쪽으로 돌리면 프라스틱 너트가 탈거되었구요.
다른 한 형식은 사진상으로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격벽이 맞다면 드라이버로 앞에서 위쪽이나 아래쪽을 밀면서(제끼면서)뒤부분으로 드라이버를 옆으로 넣어 잡아다니면 빠지는 구조였던것 같습니다.
간단히 말해서 벌려서 당기세요.강제로 빼버리거나..
제가 다이로 지붕을 뺀 풀방음을 했는데 엔진 격벽부분이 가장 작업이 안 되더구만요.
가장 신경썼어야 할 부분이었었는데.....
일단 배선 분리하고 기죤 패드 제낄수 있는한 제끼고 수성방음제 피이티병에다 고무호스 붙여서 넣었는데
잘 안들어가서 물로 희석해서 넣으니까 잘 들어가기는 하던데 밑에 바닥으로 흘러내려버리고 얼마 안붙더만요.
지금 생각해보니 가장 좋은 방법은 안쪽 넣을 수 있는한 넣고 바깥쪽으로라도 패드위쪽으로 작업이 가능한 부분까지 두텁게 칠해 주는게 최고인것 같아요.
작업하실때 카울하고 위쪽 좌우잡아주는 봉을 탈거하시면 훨씬 쉬우신것 아시죠......
엔진커버도 당근 떼어야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