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엊그제 티지를 뽑기 전까지 91년부터 오토를 운전했습니다.

집사람과 함께 처음엔 르망을 7년, 그리고 세피아를 현재 10년째 타고 있지요.
처음 부터 항상 신호대기할 때나 정차 중일 때에는 'N'으로 바꾸었습니다.
정말 'N'과 'D'를 수시로 바꾸었습니다.
달리다가 신호 상태를 확인하고는 미리 'N'으로 바꾸어 속도를 낮추어서 브레이크를 밟는 방법을 쓰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한 번도 그로 인해서 미션에 이상이 생긴 적은 없었습니다. 수리를 받은 적도 없고요.  그래서 정차 중에는 'N'으로 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여겨왔는데...
티지는 일반 승용차와 다른가요?
워낙 차에 대해서는 아는 게 없어서...
'D'상태로 놓고 브레이크를 계속 밟고 있으면 그것이 오히려 차에 무리가 가지는 않나요?
엔진 소리도 크게 느껴지고 차가 덜덜 거리게 될 텐데
회원님들이 지나친 우려를 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면서도 새로 산 티지에 문제가 생길 것 같은 생각에 찜짐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