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암레스트를 열고 바닥에 깔린 것을 드라이버를 들어 줍니다. 그러면 나사가 두개 보이는데 풀러줍니다. 

1번을 풀고, 2번도 풀러줘야 합니다. 

2열 재떨이를 띠어 내고, 컵지지대부분을 빼야 합니다. 아래쪽을 빼서 들어줍니다. 위쪽은 걸림이 있으니 아래에서 들어올리면 됩니다. 

사진이 좀 애매 합니다만, 좌/우에 나사를 모두 빼줍니다. 센터페시아 쪽은 나사를 풀고, 나사를 둘러 싸고 있는 지지대를 당겨 빼줍니다. 그리고 가운데와 뒷좌석쪽의 나사 4개를 빼줍니다. 

그리고 사이드를 올린 후에 브레이크 누르면서 기어를 D로 옮겨야 위 사진 처럼 빠집니다. 뒤쪽을 들어서 빼줍니다. 

배선을 어떻게 해야 하나 멍때리면서 한장 찍었습니다. 10년동안 아이들이 흘린 물건으로 엄청 지저분 합니다. 

제가 구매한 열선은 빨간선/노란선/검은선이 나와있습니다. 이를 테스트 하기 위해서 시거잭에 연결해 봤습니다. 

결론은 노란선은 열선 표시용 (초록) 등이고, 빨간선은 열선 파워입니다. 

노란선의 정체입니다. ㅎㅎ

철물점에서 2.0mmx2배선을 사서 연결했습니다. 접지는 기어박스 내에서 해결하고, 나머지 선은 점등/열선으로 연결하여 핸들 밑으로 빼서 휴즈박스까지 빼줍니다. 

핸들 밑을 통과해서.....(가운데 박스는 매직카 원격시동기인데요...안써요 ..-_-; )

배선이 너무 두꺼워서 퓨즈에 안들어 가서 절반을 잘라낸 후 연결했습니다. 

열선은 시트 열선퓨트에 연결해주고, 점등은 미등(좌)에 연결해줬습니다. 이유는 시동이 꺼지면, 스위치 점등도 꺼져야 하기 때문이죠. 

열선스위치 동작... 그런데 의외로 미지근합니다. -_-; 

시트 교체한 것도 모두 조립후 찍어봤습니다. 나름 산뜻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