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 DIY 시트교체 + 열선(1열) - 1
- [서경]안개등쫌
- 조회 수 15252
- 2015.03.29. 20:41
교체 전입니다. 전형적인 갈라짐도 보이고, 지저분 하죠. 10년이 지난 시트 입니다.
교체후입니다.
운전선의 저 부분이 얼마나 지저분해지는지 다 아실겁니다.
조수석의 경우 서랍을 끼기 위한 레일을 제거해야 합니다. 가운데에 보이는 나사와 같은 철판에 붙어 있는 나사를 모두 제거 해야 합니다.
에어백은 안전벨트가 체결이 되어야 터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안전벨트가 체결이 되어있는지 확인을 위한 커넥터가 있습니다.
조수석 서랍지지대를 분해한 사진.
커넥터 박스를 분해하기 위해서는 저기 나사 하나만 빼주면 됩니다. 제 경우는 저기 호스를 잡아주는 타이가 끊어져 있습니다.
(예전에 에어백에러가 떠서 이를 손보다가 센터에서 날린 것으로 보입니다. )
에어백 커넥터는 저런식으로 빠집니다. 저는 저 지지대와 커넥터가 빠지지 않아서 통째로 뺐습니다만, 사진에서 보듯이 저 돌기만 빼주면 빠집니다.
사제 열선 부착모습. 저렇게 생긴 것이 두장인데 어느 것이 방석쪽인지 확실하진 않네요. 그냥 붙였습니다.
등받이 쪽.
새 시트를 씌우고, 헤드레스트쪽을 칼로 찢어서 손으로 눌러서 끼워줘야 합니다.
제가 구매한 것이 인조가죽이라 호그링작업이 안되는 모델입니다. 대신 고무줄로 걸어서 당겨줬습니다.
대충 이렇게 하면 됩니다. 그런데 재질이 안좋은지 많이 당기면 재봉선 쪽에서 조금 찢어지기도 하더군요.
그리도 작업후에 보면 가운데가 좀 붕 뜹니다. 앉다보면 가라앉을지는 모르겠으나 그냥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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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