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 DIY 쿼터사이드 가니쉬 다이했습니다.
- [서경]압축기
- 조회 수 15714
- 2015.08.08. 14:17
아실 분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제 스퐁이에는 큰 결함 두가지가 있습니다.
운전석 쪽 쿼터사이드 가니쉬 날림도색과 바로 그 뒤에 붙어있는 범퍼...
바로 이 부분입니다.
아버지가 새차 출고 후 3일 만에 저기를 긁혀버리는 테러를 당해서.. 그야말로 그냥 락카로 뿌리는
날림도색을 시전하시고 그 이후로 쭈욱 9년 동안 타왔습니다.;;;
물론 제가 넘겨받은 이후로 찜찜하긴 했지만 그냥저냥 하면서 타고 다녔는데 세차 할때마다 계속 거슬려서
결국 교체를 하기로 마음먹었네요.
준비물은 따끈따끈한(?) 새 가니쉬, 십자드라이버입니다.
(롱노즈 플라이어는 선택적으로 구비하시면 됩니다.)
사진이 왜 찐빵이 되서 나왔는지...
어쨌든 뒷바퀴 바로 위에 십자 볼트 하나 있는데 그냥 돌돌돌 돌리면서 풀면 됩니다.
난이도 최하
볼트를 푸셨으면 난이도 중하에 속하는 가니쉬 뜯기..
볼트 풀었던 자리에 손을 더듬더듬하시면 뭔가 직감이 오는 곳이 있을겁니다.
그러면 망설이지 말고 스퐁이를 내 손으로 폐차시킨다는 마음가짐으로 훅 잡아 당기시면
두두둑 하면서 저렇게 뜯어집니다.
클립들은 그냥 당기면 안빠지고 돌리면서 빼면 아주아주 쉽게 빠집니다.
다만... 저 정사각형의 자리는 정말 안뽑히더군요.
다른 곳은 다 직사각형이라 돌리면 그냥 빠지는데 저기는.. 결국 도어스커프 다이할때 처럼 클립이 안으로
쏙 빠져버렸습니다..;;;
그냥 붙이려 했는데 기존 가니쉬에는 양면테이프가 붙여져있었더군요.
새로 산 놈은 아무것도...
이것도 원가절감의 하나일 수도..?
결국 직접 원가상승을 시전했습니다.
그 다음 그냥 끼우면 됩니다. 가 아니라 저기를 뭐라해야하나요..
문 밑에 회색 가니쉬랑 쿼터가니쉬쪽에 이음새가 있습니다.
거기부터 먼저 맞추시고 그냥 꾹꾹 누르시면 끝!
도어쪽은 모르겠지만 쿼터사이드는 손재주 없는 저도 시행착오 없이 한번에 했으니
혹 교체하실 분들은 망설임 없이 도전해보시길 바랍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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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08.
기존 가니쉬 뜯을 때 양면테이프가 붙여져 있고, 새 가니쉬엔 없어서 뭔가 이상하다고는 했는데
진짜 원가절감이었네요...;;;
해봤자 백원정도밖에 안될텐데 말이죠..
2015.08.08.
2015.08.08.
양면테이프가 박스테이프 사이즈여서 일일히 포(?)를 뜨는게 귀찮았지만.. 어쩔 수 없죠. ㅎ
원가절감 없는 연식인데 저 부분만 원가절감상태면.. 밤에 뒤척였을 게 분명합니다. ㅎㅎ
2015.08.08.
2015.08.10.
2015.08.10.
2015.08.20.
저는 주로 이쪽 이용하는데 맞는 가니쉬 찾으셔서 주문하시면 됩니다. ㅎㅎ
2015.08.20.
2015.08.31.
2015.08.31.
2015.08.31.
2015.10.07.
얼마한다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