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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이지 열여덟,열여덟 한참을 입아프게 욕나오는 작업이었네요..ㅠ.ㅠ

여친이나 부모님 친구들 모두들 중앙집중식으로 잠금해제와 동시에 문을 여니까 얼마안가서 고장이 나더라구요...

서서히 불편하더니 정비소에서 액추에이터 교환비용을 물어보곤 7만원이라길래 무슨 도어문짝 부품이 이래비싸?기냥 불편해도 조금만 참자 그랬는데 그러던 도중 여친과 문안열리는 것 때문에 언쟁이 오갔고 그거에 바짝 약이올라  기아 서비스를 들어가보니 부품값이 27160? 원 이었었나? 암튼 얼마 안하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해보자 싶어 무작정 부품을 주문했습니다.

증상은 보조석 잠금장치로 잠그는건 잠기는데 열려고 하면 먹통이고 리모컨으로 작동해도 보조석은 전혀 작동을 안하더라구요... 그래서 비오는 날 일 안하고 기냥 차 문짝 뜯었습니다. 사진은 도어트림뜯고 비닐까지 뜯고 나서 아~~~맞다 사진!!! 그래서 사진이 없어요...

제일 위에사진에서 빨간색으로 동그라미부분만 풀어내시고 나머지는 절대 푸시지 마세요..ㅠ.ㅠ

아무것도 모르고 기아서비스에서 부품만 사서 갈아보려고 했는데 유리까지 내려앉고 ㅠ.ㅠ 딱 2시간 30분 걸렸네요...

좀 더 빨리 할 수도 있었는데 뭣도 모르고 편하려나 싶어서 너트를 막풀었더니 나중엔 진짜 앉아서 울고 싶었습니다.

각설하고

꼭 필요한 공구는 다들 10mm복서나 드라이버는 있을것이고 제일 문제가 T2.7별렌치가 제일 문제였는데 정비소 지나다가 잠시 빌려서 어떻게 했습니다.

솔직히 정말 울고 싶은 맘에 하다보니 사진도 부족하고 정말 짜증나고 팔에 기스도 많이 가는 작업입니다.

제가 설명을 잘 못해서

첫번째 두번째 사진 동그라미 너트랑 볼트를 다 풀어내시면 문짝 우측편 일자로 나사와 너트 부분푼곳에 액추에이터를 풀기 어렵게 문 안쪽으로 일자로 플라스틱 바가 설치되어 있더군요... 그걸 한쪽으로 밀어놓으면 그래도 작업이 좀 편합니다.

아~~설명이 어렵네요... 액추에이터 새것을 차 문짝에 가상으로 대어보시고 제일 아래사진의 1,2 번의 핀을 뽑고 나면 아!!! 이렇게 장착이 되는구나 싶을 것입니다. 그리고 액추에이터 부분도 요리조리 돌려보고 위아래로 당겨보고 하다가 떨어져 나오고 해서 어떻게 설명을 할 방법이 없네요... 암튼 용을 썼습니다.

그러고 나서 조립하고 나니 아~~이렇게 하면 되는거였는데 너무 어렵게 했네 싶더라구요...

너무 짜증나는 작업이었습니다.

액추에이터야 더이상 고장나지 말고 나랑 함께 오래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