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터가에서 차가운 바람만 나와서 어제 수압으로 히터코어 청소를 했습니다.

확실히 따뜻한 바람이 나오기는 한데  오늘 한번더 청소 하기로 마음먹고 

청소하는 김에 냉각수 리저버 탱크가 쇠가루 저장소라고 해서 

모비스부품상에가서 냉각수 리저버 탱크를 구입 했습니다.

가격은 호수 포함 10010원 이네요.

이거는 난이도 라고 말할것도 없이 정말 쉽네요.

그런데 라디에터쪽 호수를 빼는순간 연견부분이 부러져 버리네요.

눈앞이 캄캄 합니다...

다행히 회사라서 공장에 가서  부품중에  적당한거 있는지 찾아봅니다. 

m8짜리 동으로된 적당한 부품이 있네요 8mm  tap을 내고 끼우는데 헐겁네요. ㅠㅠ

짝퉁 믹스앤픽스 사러 회사차 타고 다이소를갑니다.

혹시나 해서 수중용으로 샀습니다.

위치잡고 잘 발라주고 단단하게 굳었는지 확인 하고 마무리 합니다.

날씨가 차가워서 그런지 너무 허무하게 부러지네요.

그리고 저거 굳는 동안 한번더 히터코어 수압으로 불어내기 하고 

마무리 했습니다.

확실히 따뜻한 바람이 잘 나오네요.

히터코어 청소는 ​​한번 해봤다고 어제보다 작업 시간이 더 줄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