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전에 브레이크액(쉐보레 dot4 2L )과 리어 브레이크 패드를 사놓고 교체를 미루다 어저 작업을 겨우시작하는 도중 리어 캘러퍼의 우측 부츠가 찢어진거 발견~~ 역시나 캘리퍼 고착으로 패드도 양쪽이 다르게 소모되었네요. 리어 좌측 캘리퍼 부츠는 찢어지지 않아지만 패드가 우측처럼 양쪽이 균일하지 않게 소모되었네요

다행스럽게도 작년에 캘리퍼 부츠랑, 피스톤 씰을 2개씩 구매해 놓은것이 있어 예정에 없는 캘리퍼 오버홀을 하고 패드 역시 교체했습니다.

브레이크액 주입구통에 오일 색깔은 이정도 까진 아니었는데 브레이크를 마구마구 밟았더니 거의 갈색의 오일이 배출되네요. 2년전에 1리터 정도 교체했는데 그걸로는 부족했나봐요

혼자서 브레이크액을 교체하는게 쉽지 않더군요 거의1시간동안 혼자서 브레이크 밟고 에어빼기 확인하고 했는데 브레이크 패달 스펀지 현장이 없어지지 않아 다음날 멤버부싱 교체하면서 저렴하게 카센터에서 같이 오일배출기로 에어빼기 마무리 했네요~

예전보다 패달이 조금만 밟아도 브레이크가 잘 작동하는거 보니 2년전 자가정비로 오일교체 할때도 제대로 하지 않았던거 같네요~ 

브레이크 에어빼기는 카센터가서 마무리 했지만 나름 내손으로 한 정비한게 있어 뿌듯하네요~

추운겨울이 오기전에 다들 간단한건 자가 정비하시고 하다가 안되는건 카센터로 고고씽하여 안전운행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