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0월 27일에 출고 받아 벌써 18000Km니까 꽤 탔네요...
전에 타던 차를 8년동안 80000Km도 못탔던 것에 비하면 엄청 많이 탄거죠...
소음과 옵션, 가격적인 측면 때문에 구입했었지만 지금도 후회는 안합니다...
다만 휘발유값이 계속 올라서 그게 좀 걸립니다만...

처음 1000Km에 엔진오일을 *랄 슈퍼트로닉 G로 갈고 미션오일도 프*피카 로 교환했습니다...
그 후에 제때에 오일과 필터를 갈아줬어야 하는데 17000Km가 넘어서야 두번째 오일교환을 했습니다..
주인이 게을러서 차가 고생했죠... 다행히 고속도로 주행이 많은지라 오일상태가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두번째 엔진오일은 *랄 슈퍼트로닉 E 0W-30으로 교환했습니다... 쥔장 어른 말씀이 치고 나가는 느낌이
좋다고 하셔서...
아무튼 지금껏 타면서 계속 만족하면서 타고 있습니다...
소음이 적고 기본 옵션이 좋은지라 더이상 추가해서 지출될 것이 별로 없구요...(예를 들어 방음이나 추가
외장 교환 등)
아이라인과 버그가드만 부착해서 잘 타고 다니고 있습니다...
다만 여름철이라 에어컨을 자주 켜고 다니는데 온도조절이 안되는 경우가 두번 정도 생겼습니다...
시동을 껐다가 다시 켜니 정상으로 돌아오긴 했습니다만 점검을 받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연비는 꾸준히 9Km 이상 나와줍니다... 공인연비가 9.2Km/L이니 그럭저럭 나오는 거 같습니다...
고속도로와 국도 주행이 많아서 그럴 거라고 생각합니다...
벌써 18000Km이니 1년에 3만 이상은 탈 거 같습니다...

좋은 선택을 한 거 같고 휘발유값이 조금 부담되기는 하지만 조용하고 옵션 좋고 차값 저렴한
가솔린 티지 추천합니다...